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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2 21:03
풍산자 풀어봤는데요
정말 기초유형닦는데는 제일 좋습니다 하지만 풍산자하나로는 2등급~1등급은 어렵습니다 수학적인 센스가 있는 분들은 풍산자만 풀어도 훅훅 푸신다고 하지만 수포자셨으니까 그것도 아닐테지요 그냥 눈 딱감고 풍산자 푸시면서 어려운것도 몇몇개씩 혼자 고민하면서 푸세요 대신 감은 유지하셔야해요 몇일 몰아서 하셨다가 안하시면 그새 수포모드로 돌아가실테니까요
10/01/02 21:25
첨에 힘드셔도 중학교 과정부터 쭉 수학의정석이나 개념원리 3번정도 돌리세요.
그런담에 수능 기출문제 푸시면 수리나형은 아마 2등급은 나올꺼에요. 수학은 개념을 알고나서는 문제를 보고 어떻게 풀어야겠다는 발상이 떠올라야 합니다. 그래서 수학이야말로 진짜 문제 많이 푸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아무리 모르겠어도 절대 해설을 보지 말고 풀라는 것. 그런 식으로 해서 며칠만에 풀어도 그게 시간 아까운 게 아니라 다 남습니다. 오히려 해설만 보고 아 알겠어 하고 넘어가면 몇달 뒤에 그문제 보면 또 못풉니다. 혼자 하기가 정말 힘들겠다 하시면 개념정리 할때는 인강을 들으셔도 되겠지만, 전 혼자 하는걸 가장 추천해요.
10/01/02 21:33
나형이라면 다른 부분을 보면서도 *치고 확통은 다 잡는 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문제 풀이하세요.
확통이 은근히 쉬우면서도 30점이라는 점수를 차지 하기 때문에 꼭 전부 잡으셔야 합니다. 언제나 나형의 출발은 확통과 함께
10/01/02 21:39
나형이면 삽자루만 믿고 갑시다.
삽자루 선생님은 고1때 필요한 개념 중 수능에 나오는 것 설명해주시니 따로 고1 공부 다시 시작할 필요 없습니다. 저 고3 3월 모의고사 30점이었는데 삽자루샘만 믿고 3월부터 시작해서 수능날 90점 찍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인강 과목은 파헤치기는 비추고, 빠르게 SJR 정석 돌리시고 좁수 테크탄 담에 파이널 이 세 강의만 들으세요 물은 셀프요, 나형은 삽자루이니라
10/01/03 08:41
저같은 경우는 수능 본지가 10년이 넘었는데요. (30대 회사원입니다)
저는 고1부터 고3 첫 모의 고사까지 수리영역1을 40점을 한번도 못넘겨봤는데 (80점 만점 시절입니다) 같은반에 다른거는 잘 하는데 수학을 지질나게 못하는 저와 비슷한 친구와 하루에 수학만 4시간정도씩 매일 한달을 경쟁적으로 공부 했습니다. 정석 + 문제집... 하루하루 서로의 진도를 비교해가며 딱 한달 그렇게 했는데.. 그다음 모의고사 시험부터 수능때까지 항상 70점 이상 맞고, 수능에서도 1개 틀렸습니다. 수학의 정석 + 문제집으로 ★하루에 4시간 이상씩 한달 꾸준히★... 이게 정답인듯 참고로 공대 나왔는데 대학와서도 수학 관련 과목은 다 재밌어지고 성적도 잘 나오더군요.
10/01/03 09:58
나형이면 삽자루가 진리입니다. 그냥 알게됩니다.
EBS, 정석, 개념원리가 수능과 큰 관련이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아무것도 모르고 풀다가 이상한 문제 푸느라 시간 날리고, 그러다가 기분좋게 망하는 길로 걸어갑니다. 차리 기본서로는 풍산자를 추천하구요. 다른 말 필요없이, 삽자루 강의 몇 개만 들어보세요. 그런 다음에, 정석을 보든 뭘 하든 하세요. 필요없는 문제를 추릴 능력이 생깁니다. 수학은 몰라도 '수능 수리영역'을 제대로 보는 안목이 생깁니다.
10/01/03 11:55
예전 제가 할 때는 영진출판사에서 엄청 쉬운 책이 하나 나왔었는데, 이름을 까먹었네요;;;
풍산자보다 훨씬 쉬웠습니다;; 삽자루는 모르겠네요;; 삽자루 보세요;;
10/01/03 21:19
"강한 수학" 신승범 얘기가 없네요.
신승범쌤의 수학적 접근-수능마인드확립-수능적해석-문제풀이강훈련-약점체크면 다 끝납니다. 다른 분들이 나형 진리는 삽자루 쌤이라지만 저와 제주위 친구들은 다 신승범 들었고 대박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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