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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3 02:13
예전부터 저는 스타벅스를 커피 먹으려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냥 커피 시켜 놓고..수다 떨기위해서나 시간 때우기 위해 갔던거 같습니다.. 커피를 사먹으러 일부러 가지 않은거 같네요..자리세 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저는 300원 오른것이 별 느낌 없는데요..
10/01/03 02:22
저도 별로,, 커피를 먹으러 일부러 가지 않아서요 ,, 그냥 가끔 여자들이랑 수다 떨기위해 갈때 카페모카 생크림 얹어서 차가운 걸로 마시죠 달달하고 시원하고 맛있던데,, 좀 비싸긴 하지만요 자주 가는 분에겐 대략 부담이 될 순 있겠네요
10/01/03 02:30
커피빈은 4500원이였나..
그깟 300원 한달 매일 먹어봤자 9천원이면 되는데요 라고 쿨하게 말하고 싶지만 대체 뭘 어쩌길래 커피한잔에 300원이나 올리나요;;
10/01/03 02:36
3300원 시절에도 별다방이 제일 쌌었습니다.
천사다방이 3800원이었던 것 같고, 커피빈이 아마 4000원인지 4500원이지 기억이 안 나네요. 커피빈 가본적은 오래되서요. (모두 아메리카노 기준) 300원인상해도 거부감은 없을 것 같고요. 그래도 별 인상요인이 없을텐데 10% 가격을 올리는 건 이상하네요. 저는 남자인데 커피를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두번 가는 편인데요. 학교에 다닐 때는 1000원, 1500원이라 부담이 별로 없었는데 3300원이 넘으니 부담이 되긴 하네요. 안에서 먹지는 않고 테이크 아웃해서 차에서 마시는 편인데 저는 그래도 많은 양에 행복합니다.
10/01/03 02:39
저는 할리스를 선호합니다. 아메리카노만 마시기 때문에 커피 자체의 맛을 중요시 하는데 일단은 진한 커피를 선택해서 마실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아하는 요인이죠. 커피 자체의 향도 깨끗하고 맛이 깔끔하구요. 컨디바에 물이 놓여져 있어서 물 마시기도 좋구요. 레몬을 넣은 곳도
있던데 매장마다 약간 다른 것 같더군요. 스타벅스에서는 물을 카운터에 달라고 요청해야 하는데 바쁜 거 보면서 물 달라기가 어째 좀 미안하더라구요. ^^:; 스타벅스는 커피를 마시긴 해야 겠는데 잠 못들까 걱정될 때 디카페인 마시러 가끔 갑니다. 다른 데는 디카페인을 안 팔더라구요. 근데 스타벅스는 왜 진한커피 연한 커피를 선택할 수가 없는 걸까요? 커피빈은... 기억이 안 나네요.. 최근 무슨 기사 난 거 보니까 데이트 장소로 제일 선호되는 곳이 카페베네 라던데요. (한예슬이 선전하는) 다른 곳도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사는 부천에는 테이블 간격이 굉장히 넓고 의자도 편안해서 오랜동안 쉬면서 얘기하긴 좋더군요. 밤이라 커피를 안 마셔서(디카페인은 역시 없습니다) 맛은 잘 모르겠지만 말이죠. 머.. 같은 값이라면, 아니 오히려 스타벅스가 비싼 가격이라면 국내 브랜드 커피숍을 가주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불만이 있다면 로열티 안 내는 만큼 좀 싸게 해주면 더 자주 가주련만 어째 가격은 비슷하더군요.
10/01/03 02:43
스타벅스는 좀 태우는 느낌이더군요;; 오히려 저는 패스트 푸드점 커피를 좋아합니다. 집근처 동네 커피집인데 2000원에 맛있게 하는대가 몇군대 있습니다. 집근처에서 커피파는곳은 거의 한번씩 다먹어봤다고 해도 되는데 한 서너군대로 추려지네요.
10/01/03 02:46
저는 할리스 선호하네요. 원두커피를 너무 좋아해서 하루에 한번이상은 가는데요. 제 입맛엔 가장 좋더군요. 사실 스타벅스가 비싼건 아니죠.
제일 비싼곳을 조사했는데 1위가 파스꾸찌 2위가 커피빈이었던가..; 3위가 기억이;; 4위가 스타벅스입니다.
10/01/03 06:50
전 스타벅스 괘씸해서 절대 안 갑니다.
제가 알기로 전세계에서 우리나라 스타벅스가 가장 비싸다고 알고 있는데 300원이나 더 올랐으니 이건 뭐...
10/01/03 11:15
스타벅스도 매장마다 맛이 조금씩 다 다릅니다.(당연하죠...)
3600원이여도 동급 커피집 중에 제일 쌉니다. 그리고 질문하고 상관없는 댓글들은 조금 눈살이 찌뿌려지는군요... 가격비교를 왜 미국 별다방하고 하나요... (스타벅스는 미국꺼죠?) 유럽이나 일본 다른 나라 별다방과 비교해서 우리나라 별다방이 제일 쌉니다 압도적으로요. 전세계에서 우리나라 스벅이 제일 비싸다는 건 도대체 어디서 나온 얘기인가요.. 일본 별다방이 제작년 가을인가에 아메리카노가 우리나라 돈으로 5천원이 넘었던것 같고.. 유럽에서 작년 1월쯤에 봤던 스타벅스 커피 가격은 상상을 초월해서 우리나라의 2배정도 되더군요 환율이 크게 바뀌지 않았으니까 지금도 비슷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커피는 기호식품일 뿐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커피 먹으면 그만이죠. 왜 유독 커피질문만 올라오면 특정 커피사들을 까지 못해 안달인분들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때 유행하던 된장녀 파동때문인가요..
10/01/03 11:40
과거에 경제학 책에서 읽은 바에 의하면
스타벅스의 가격은 최대 매출을 위한 가격으로 측정이 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3000원으로 할 경우, 하루 10개가 팔리고 1000원으로 할경우 하루에 50개가 팔린다면 총 매출은 후자가 높기 때문에 스타벅스에서도 1000원에 커피를 파는게 더 이익이 되겠지만 실제로는 가격을 낮춘다고 더 많이 팔리지 않아 총 매출이 증가하지 않는다는데 그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없어져 오히려 총매출이 줄어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금 가격대가 총 매출을 높일 수있는 최적의 가격대라 그 가격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10/01/03 12:24
스타벅스 경영난이라 인스턴트커피업계에도 진출한더더니.........역시 가격인상도 따라오는군요......그러나 한번도 스타벅스에 들어가본적없는 1인.....
10/01/03 17:14
Mraz님// 우리나라 스타벅스가 가장 싸다는 얘기는 도대체 어디서 들으셨는지 궁금하군요.
저는 예전에 어느 경제학 책에서 우리나라 스타벅스가 세계적으로 제일 비싸다고 읽었는데 님 댓글을 보고 제가 혹시 착각하고 잘못 알았나 싶어 한 번 검색해봤습니다. (문제의 그 경제학 책은 제가 지금 집이 아니라 못 찾겠네요.) 대충 네이버 검색해보니 이런 글이 나오는군요. http://adari.tistory.com/294 http://swordsoul8.egloos.com/2476334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9111316225734647 모든 글이 2009년 11월~오늘 사이에 쓰인 글이고, 모든 글에서 한결같이 "우리나라 커피값이 OECD국가 중 가장 비싸다는 것은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스타벅스는 우리나라에서 폭리를 취하고 있네요.
10/01/03 21:08
전 편의점커피가 아니라면 대부분 드립커피먹습니다만 전 던킨이 젤 괜찮더군요. 가격도 부담안되고 양도 많구요.
커피빈,스타벅스 둘다 가봤는데 전 차라리 인테리어 잘해놓은 비메이커나 작은 커피점이 훨씬 좋더군요. 그래서 전 가끔 걸어다니다가 괜찮은 커피점있으면 기억해놓고 골라갑니다.
10/01/03 23:12
회사 근처엔 정말이지 맛과 가격 대비 선택권이 전멸-_-;한 상태라
꽤나 자주 스타벅스 가는 편인데 앞으론 좀 덜 먹게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고요. 학교 다닐 땐 정문 앞에 이디야 있어서 출근도장 찍어줬었는데(카페인 폐인인지라;;) 왜왜왜왜왜!! 충무로엔 이디야를 가려면 명보까지 내려가야 한답니까ㅠㅠㅠㅠ
10/01/03 23:37
거침없는몸부림님// 위에 링크 거신 기사는 가격비교가 아니라 구매력지수 대비 가격비교네요.
절대 가격비교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잘살고 못살고를 비교해서 계산한 가격 비교군요 물론 국민소득대비 우리나라 스타벅스가 선진국들에 비해서 비싼건 사실이나 우리나라보다 못사는 나라에서 우리나라 2배가격에 팔고 있는 나라들도 있습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ikon_d1_forum&no=1032375&nsk=1.1262527934.00a22965fb08f2e0504370c691184e19위에 링크 들어가보시면 일본 스타벅스 가격이 나옵니다. 이당시에 환율 천국인 시절이여서 댓글들이 사납지만 지금은 많이 달라졌죠? 일본이 2008년도 이 후로 가격을 안올렸다고 가정하면 아메리카노 톨사이즈가 일본의 경우 340엔 인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환율로 1250원 잡고 계산하면 4250원 이군요 우리나라 보다 훨씬은 아니지만 20%가량 비쌉니다. 다른 커피 류도 다 그정도 차이가 나는군요 영국과 프랑스는 제가 알기로 현환율 대비 우리나라와 가격이 비슷하구요 터키와 그리스는 제가 작년에 갔을때 우리나라보다 1.5~2배 가량 비쌌습니다. 우리나라 보다 절대적인 가격이 훨씬 싼 나라는 미국외에는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는 없군요 인터넷에서 좀 검색해보니 가격비교 한것 보면 예전 환율 달러 900에 엔화 7~800 할때 비교해놓은 옛날 자료들을 2009년에 떡 하니 올려 놓은 글들도 많이 보이구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우리나라 스타벅스가 싸다는 말이 아니고, 제일 비싸지는 않다는 말이지요. 제가 볼땐 선동하려고 밖에 보이지 않는 기사들에 이끌려 단지 까는 분들이 싫다는 겁니다. 비싸고 마음에 안들면 안 사먹으면 그만이죠. 왜 유독 스타벅스 얘기만 나오면 이렇게들 못 까서 안달인지 전 사실 잘 이해가 안갑니다. 마음에 안들면 다른데서 사먹거나 안 먹으면 그만아닙니까;; 또한 커피빈이나 파스쿠치, 그리고 우리나라 브랜드인걸로 알고 있는 엔젤이너스, 톰앤톰스 등이 스타벅스 보다 더 비싼데 이 커피집들은 까는걸 본적이 별로 없군요. 마지막으로 우리나라가 제일 싸다는 얘기는 어디서 들은게 아니고, 제가 가본 나라들중에서는 그랬었습니다. 우리나라랑 비슷한 나라들은 있었어도 우리나라보다 싼 나라는 없었습니다.(미국제외)
10/01/04 15:31
흠.. 여자친구 때문에 스타벅스를 자주가는편인데요, 얼마전에 스타벅스에 걸려있는 기사중에 스타벅스가 용량별 가격대비면에서 타 브랜드
제품중에 가장 싸다라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 맞는말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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