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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3 00:34
저도 읽은 지가 오래돼서 정확한 내용은 생각 안 나는데
공명의 선택이라고 3권짜리가 있습니다. 공명이 주인공이고 공명의 입장, 시점에서 바라본 소설이죠. 일반적인 삼국지에서 평범하게 넘어갔던 부분들이 이렇게도 해석될 수가 있구나 라고 많이 느겼었어요.
10/01/03 03:07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구해서 볼 수 있는데
반삼국지라는 책이 있습니다. 한문으로 되어있는데 전3권이구요 시작은 서서가 조조의 꾀임에 빠질뻔 하나 공명이 등장해 서서를 다시 유비에게 데려오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유비가 위나라와 오나라를 이겨 전국을 통일하는 내용입니다. 삼국지 연의 결과에 대리만족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전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10/01/03 10:14
최연발님// 대만의 장군출신이었던 주대황이 쓴 반삼국지는 국내에서 1991년도에 이미 번역되서 출간이 되었습니다. 고서점에 가시면 구할수 있을겁니다. 그외에 후삼국지라는 삼국멸망후 그 후손들이 나와서 활약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것도 제기억으로 1993년도쯤에 국내에 출시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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