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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6 20:02
9발업또는 오버풀발업 이후 10링 이상(8링은 어중간하네요) 뽑으면 2캐논 상대로는 반드시 저글링이 들어옵니다. 캐논을 때리던 무브로 지나치던 반드시 나오구요. 프로브를 세우던 캐논을 하나 더지으면서 프로브를 약간 쉬던 아깝게 생각하지마세요. 저그도 저글링 많이 누르고 아무것도 못하면 기분나쁜건 매한가지입니다. 특히 9발업빌드의 경우는 테크가 많이 느립니다. 링을 10마리 이상뽑았다면 더욱 그렇구요.
10/01/06 20:05
9발업은 서치로 알 수 있습니다. 풀이랑 가스 올라가는 타이밍 들키니까요. 보고 나서 앞마당에 투캐논 까지 지어 놓고 언제 오는 지 보면서 오면 프로브로 비비면 막아요. 그리고 안전하게 하실꺼면 본진에도 캐논 하나 지어 놓으시면 되구요.
10/01/06 20:06
꾸준한 정찰이 답입니다.
일단 첫프로브를 발업되기 전까지 살려야 합니다. 6저글링 뽑고 드론을 찍는지 저글링을 더 찍는지 드론을 더 찍는다면 3햇일꺼에요. 그렇다고 안심하시지 마시고 엇박자로 들어올 수 있으니깐 꾸준한 정찰이 필수 저 같은 경우는 발업이 되면 프로브 살리기 힘들어서 미리 프로브 하나 돌립니다.
10/01/06 20:12
음...질문자로써 죄송하지만 제가 본문에 9발업인거는 알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정찰 프로브를 살리시라고 하시니;;;
보통 6저글이후 후속 8~10 까진 찍히는걸 보고 있습니다, 그후에 대처가 문제인데 웩님 말씀처럼 3캐논이 답인가요? 아니면 프로브를 그냥 6기이상 더 내놓는것이..?
10/01/06 20:15
Infinity님// 9발업 상대로 8~10까지 봤으면 볼 것도 없이 3캐논이죠. 6링까지밖에 못보는 상황이 대부분인데 8~10까지 봤으면 플토가 매우 좋아요. 근데 3캐논 지어도 프로브 3개정도는 세워둬야해여
10/01/06 20:31
개념을 조금 다르게 짚어보세요.
프로브가 일을 안하고 지나가는 길을 막는걸 손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안그래도 선풀을 한 저그인데 드론으로 만들어야 될 라바가 저글링으로 뽑혓으니 그것만 막으면 내가 부자고 테크도 빠르니 유리해' 라는 마음가짐을 하시면 어떨까요. 저그는 타 종족과 다르게 드론펌핑 타이밍이 있고(타 종족은 일부러 억지로 타이밍러시를 만들지 않는한 계속 뽑게되죠) 그 펌핑타이밍에 드론을 뽑지 않는다면 나중에 어떤 종족 상대로든 한방에 훅가는 종족입니다-_-;; 자원을 거의 포기하다시피 하고 병력을 뽑은거니 그것만 막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될거같네요. 캐논 서너개를 아까워하지 마세요. 더블넥이니 그 자원수급은 빠릅니다. 오히려 저그가 급해지죠. 드론을 찍어야할 타이밍에 병력을 뽑았는데 그걸로 아무것도 못하면 테크도 밀리고 자원도 밀리니까요.
10/01/06 21:01
9발업에 10링이면 저그 초가난한겁니다;
리플로 저그 자원상황보시면 이해가 가실거에요 토스가 앞마당만 돌리면 포토 한두개 더지은것쯤이야 돈도 아닙니다
10/01/06 21:06
3개 지어놓고 앞마당 프로브 부대지정 미리 해둔 다음 미니맵 잘보고 있다가 덮치는 타이밍에 막아서 비벼주기만 하신다면 저글링 막을수 있습니다. 대부분 저그가 올인실패하면 베넷에서 그냥 GG 치니까 이게 승부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집중하시면 막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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