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1/07 16:28
원래가 명확한 기준이 없습니다. 평론가들의 말장난이지요.
옛날 클래식 시대 때에는, 음악에 엄격한 형식이 있어서, 그것으로 장르를 나눴습니다. 예를 들면, 관현악, 실내악, 소나타, 론도... 등등 말이죠. 하지만... 현대음악의 시대로 넘어와선,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할 때마다 평론가들이 장르를 만들어냅니다. 락 음악을 예를 들면, 처음에는 락앤롤 하나밖에 없다가, 펑크락, 얼터너티브 락, 모던락, 아트락, 락 발라드... 등등 마구 나타나게 되고, 락 음악보다 좀더 강렬한 음악은 '돌보다 더 단단한 메탈이라 부르자.' 이딴 식이죠. 사실 락 뮤지션들이 자기네 음악이 '이런 장르다'라고 정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음악을 어떤 장르에 국한짓는걸 싫어하는 뮤지션들도 많구요. 결국은 다 평론가들이 뭔가 구분을 해야 하니까 장르를 자꾸 만들어내는거고, 이후에, 비슷한 성향의 곡 들이 나오게 되면 기존에 만들어놓은 틀 안에 자꾸 끼워넣는겁니다.
10/01/07 16:31
기준 자체가 너무 모호해서 뭐..
글램락댄스, 이모락, 고모락, 테크노뽕짝메탈(이건 제 별명..) 등등.. 듣도보도 못한 장르도 많습니다. 다만, 전형적이라 할 수 있는 몇몇 음악들을 기준으로 두는거죠.
10/01/07 16:42
원레 발라드는.. 스토리 텔링식의 고전 음악양식인데, 현재 발라드는 애절한 사랑이야기= 발라드
이렇게 되버렸고... R&b는 보컬과 밴드등의 집합등을 여러가지를 통틀어서 부르는 겁니다만,,( 뭐 R&b도 boogie-woogie 나 big-band등 여러가지로 나뉩니다) 이젠 가성과 음을 늘리면 R&b라고 하는사람이 대부분이고..(요즘 어린학생들 중에 R&b 좋아한다고 하면서 어디서 부터 시작됬는지도 모르는 학생들이 많더군요) 댄스는 말 그대로 춤을 위한 노래라고 보면 됩니다. Rock은 사실 말이 많습니다만, 가장 기본적으로 보컬,일렉기타,+백비트 뭐 여러저레 나뉘지만.. 일단 로큰롤에서 시작된거라고 봅니다만, 사실 구별없이 부르기도 합니다. Rock이 가장 애매모한게, Rock의 장르에는 힙합도 껴 들어갈수도 있으니 정말 애매모한 장르지요. 힙합은 Jazz와 Rock의 교차점에서 jazz쪽에 걸쳐있는 장르라고 볼수 있는데 Jazz의 근원을 검색해보시면 많이 알수 있으니 패스하겠습니다. 써놓고 보니까 나누는 기준이 아니라 각 장르의 설명인데.. 사실 장르란게 뭐 중요하겠습니까 ~.~; 말도 안되는 락+발라드란 없던 장르도 만들고 아 이건 이 장르다 하면 이 장르가 되는거겠죠. 그냥 슬프고 클라이 맥스가 있는 노래-발라드 미디엄 템포에 약간 당김음이 많은 노래- R&b 신나는 노래- 댄스 정신없는 노래-테크노 일렉기타와 배이스 드럼 보컬 기계 음악이 아닌 밴드로 하는 노래- Rock이라고 보면 쉬울꺼 같네요..
10/01/07 17:11
솔직히 R&B와 발라드는 약간 모호하죠.
정준일씨였나? 친친에서 한번 얘기해주셨는데 발라드는 4박자, 딴.딴.딴.딴 같은 경우를 발라드로. R&B는 딴.따딴.따.딴? 뭐 이런..-_-; 여하튼 발라드의 정박자완 다른 약간 리듬을 주는 박자를 R&B로 보면 될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사실 장르라는게 나누다보면 정말 끝도없이 나뉘어져서.. 큰 의미를 두고 생각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발라드, 댄스, 락 정도로만 나누어 생각해도 큰 지정이 없으실 것 같아요~~
10/01/07 18:32
AhnGoon, 켈로그김, )Is(, OnlyJustForYou님// 다 지식이 상당하시네요^^ 많은 이해 되었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10/01/07 19:38
혹시 이 리플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가요나 POP 말고
일렉트로닉스나 트랜스 장르들도 다 나누는 구분이 있는데 흔히 듣는 노래들보다 더욱 종류가 많아서 명확히 나누기가 매우 어렵죠 특히 코어쪽 장르는 언뜻 들으면 다 비슷한데 그게 다 장르가 다르더라구요 아마 이런 경우에는 작곡자들이 장르를 정해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군요 장르가 명확하지 않다보니 리듬게임쪽 (특히 국내 리듬게임에서 유난히) 곡들 장르에 대해서 유저들간 의견도 꽤 분분하구요 이게 어째서 트랜스냐 이게 어째서 코어냐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 종종 많이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