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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7 19:22
밀가루가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이라 약까지 소화가 안 돼 효능이 떨어질 우려가 있어서 그렇답니다.
한의사님한테 돼지고기 닭고기 밀가루 못 먹는 거 힘들어 죽겠다고 난리를 치니 조금씩은 먹어도 된다며 이렇게 얘기해 주셨네요. - 한 달째 보약 먹느라 지겨워 죽겠는 1인
10/01/07 19:22
밀가루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에너지독소로 작용합니다.
에너지독소는 먹거나 접촉시 -가 더 많은 것을 말하는건데 일정치 이상 쌓이면 대부분의 치료를 무효로 돌리고요^^ 그래서 한약효과를 확실히 보기 위해선 밀가루 먹지 말라고하는겁니다. 옥수수도 대부분의 사람에게 에너지독소입니다.
10/01/07 19:23
한국사람들이 밀가루 음식을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편입니다.
한약이랑 같이 먹으면 배탈나는 경우가 많지요. 돼지고기, 닭고기, 술도 역시 그렇구요. 음.. 빵을 주식으로 먹는 민족이라면 괜찮을 것 같기도, 라는 생각이 드네요.
10/01/07 19:51
서양인에 대해서는 고수 한의사께서 진맥을 해보시면 판단이 서시겟지만 저는 잘 모르겠네요.
거 머시냐...숙주나물의 경우는 해독작용이 있는데 한약의 약성분도 제거한다고 해서 먹지 말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10/01/07 19:58
일단 밀가루 단백질 글루텐 소화장애가 있는 경우가 한국인에게 꽤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정제 밀가루는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그 반동으로 인슐린 과다분비를 유도하기도 하지요. (배가 빨리 꺼지는 느낌을 받는게 이 것 때문입니다. 인슐린 과다분비로 혈당이 순식간에 떨어지거든요.) 기본적으로 정제 밀가루는 정크푸드의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는 셈입니다. 한약은 그냥 겉핥기 정도로만 알고있어서.. 한약과의 직접적인 상관관계에 있어서는 어떻게 설명드리기 힘듭니다만, (한방 용어를 써 가면서 설명할 수는 없네요.) 일단, 기본적으로 영양학적인 관점에서 봐도 정제밀가루 + 정백당이 있는 빵종류는 확실히 몸에 도움이 안되기는 합니다.
10/01/07 22:11
확실히 우리나라에 있는 밀가루 음식 자체가 대부분 정제 밀가루로 만들어져서 몸에 안 좋은 것이고 술은 말할 것도 없고,
에너지 과다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있어 돼지고기도 그다지 몸에 좋지 않은 상황에서, 그걸 다 금하고 보약을 먹어서 건강해진다면 그것이 보약의 효과일지 아니면 몸에 안 좋은 음식을 피한 효과일지 의문스럽네요.
10/01/08 01:34
원래 로저칼라한 박사가 TFT(사고장요법)에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EFT(정서자유기법)에서도 사용하고요
최근에 에너지독소를 가려내는 정확한 판별법이 나와서 미국이나 제 센터에서도 자주 사용합니다. 기전에 대해선 추측되는건 있지만 이제까지 칼라한박사의 TFT 임상 경험상 그렇다고 할수밖에 없네요 자세한 내용은 판별법은 안나와있지만 TFT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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