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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17 00:27
치즈필요없고, 마린만 꾸준히 보내도 수비하기 버겁던데요... 물론 정찰이 늦으면 힘듭니다. 애초에 생더블넥이 정찰늦는것을 전제로 하는겁니다.
10/01/17 00:30
포포탄님// 흠.. 서플 완성 후 2서치라 치고 마린 도착할때 쯤이면 1질럿 딱 나오던데 어떻게 이기죠;;
1질럿에 프로브 3,4마리만 동원해도 마린은 도망만 쳐야하던데..
10/01/17 00:32
치즈는 그 순간 끝을 봐야 됩니다... 사실 토스가 앞마당에서 자원 최대한 캐면서 위로 올라가버려도 추~웅분히 할만하다고 보거든요
토스의 자원이 팽팽 돌아가기 이전의 2팩 조이기가 더 막기 어려울꺼에요.
10/01/17 00:38
WizardMo진종님// 오늘 구성훈 선수가 쓴 치즈러시 정도의 성공만 하면 되는데 그게 굉장히 어렵더라구요.
토스가 할만하더라도 그냥 넥서스 깨고 시작한다는데서 기분이 좋아져서요. 이후 장기전 가더라도 아무래도 400 날린 토스보다야 미네랄 덜 캐고 넥서스 부순 테란쪽이 조금이라도 더 자원이 늦게 떨어질테고요.
10/01/17 00:40
이영호 선수나 정명훈 선수 같은 정상급 선수들이 특히 치즈러쉬로 더블넥 깨는게 사기수준이던데
그 선수들 경기 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10/01/17 00:43
정명훈 선수가 쓰는거 보고 배운건데요.
일단 파이썬 기준으로 11.5에서 서치 나갑니다(이때 보내야 막턴에 정찰 되더라도 타이밍이 늦지 않습니다.) 그리고 3마린째 생산되면 일단 앞마당 입구에서 대기 하다가 생더블이다 싶으면 마린은 달리고 scv는 벙커링 액션을 취해주고, 팩토리는 애드온 달지말고 생벌쳐 하나를 생산해서 토스의 본진으로 난입 시켜서 프로브 좀 잡아주면서 시간끌고, 그 사이 앞마당 올리면서 애드온에서 마인업 개발될때까지 생벌쳐를 잘 돌려서 추가 벌쳐로 토스의 앞마당 입구에 마인만 박는다면 아주 유리해집니다.
10/01/17 00:55
초록불님// 네. 참고할게요~
가츠79님// 근데 앞마당에 넥서스뿐만 아니라 파일런과 게이트가 같이 있으면 어떻해야하나요..? 입구도 좁고 질럿과 프로브들 다 나와서 농성하면 거의 막히던데..
10/01/17 01:03
그 타이밍이면 절대 입구를 좁혀도 많이 못 좁힙니다. 파이썬은 앞마당 입구도 넓은 편이라서요.
이건 리플을 보셔야 느낌을 아실텐데.. 쪽지로 메일 주소 가르쳐 주시면 리플 보내드릴게요.
10/01/17 15:29
치즈는 너무 도박성이 짙고, 저는 대충 게이트 건설 타이밍봐서 투팩 조이기로 끝을 봅니다.
앞마당 날아가도 버티면 전 벙커,터렛, 최소 병력만 남겨놓고 제 본진 드랍대비 한 다음에 멀티먹고 준비합니다. 그렇게 유리하게 시작하면 거의 안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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