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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8 16:13
물 청소 하시구요, 체인이랑 기어 톱니등은 경유였나... 등유였나로 청소해야 합니다.
체인 제거하고 기름통에 담궈 세척하면 생각보다 엄청 드럽습니다. 저게 어떻게 굴러 갔나 싶을 정도로 제일 좋은건 전부 분해해서 세척 후 재조립이지만 좀 힘들죠.. ^^; 자전거를 방 안에 보관 한다면.. 자전거를 타고 매일 청소 하는 습관을 들이게 됩니다...... 타이어가 문제가 아니라 안에 들어가는 튜브에 따라서 다를 순 있습니다만 보통 공기를 빵빵하게 넣으면 빨리 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이지는 못 하고 위험합니다. 취향 문제죠.
10/05/28 16:17
곁다리질문부터
타이어의 바람이 많이 들어간다고 좋은 자전거 아닙니다. 타이어마다 적정 공기압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타이어와 림이 만나는 부분(그러니까 타이어의 옆면)을 보시면 권장 공기압이 적혀 있습니다. 본질문에 대해 프레임이라면 깨끗하게 하는 것이 힘듭니다. 물에 헝겊을 적셔서 닦고 마른 헝겊으로 다시 닦는 식으로 세척을 할 순 있습니다. 제 경험상 흰색 프레임을 처음처럼 되돌리기는 거의 불가능하구요, 그저 먼저 없애는 정도로 청소한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호스로 수압을 강하게해서 뿌려주기도 하는데요, bb(자전거페달과 자전거 몸통이 만나는 부분)에는 물이 강하게 닫지 않고 조심하시고 체인에 기름 쳐주시면 그렇게 청소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등유로 구리스 역할을 하는 건 안되구요^^; 스프레이 형태로 뿌리게 나오는 기름이 있습니다. 자전거샵에서 4000~6000원에 한 통 구입할 수 있습니다. 청소 후 체인과 스프라켓에 뿌려주시면 됩니다. 물청소를 하고 구리스칠을 하지 않으면 체인이 쉽게 노후되서 녹이 슬고, 나중에는 끊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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