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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6 22:23
홍준표 전시장이 김문수 후보에게 어제 전화를 걸어서 여기서 물러나면 바보라고 강하게 힘을 실어줬다고 합니다
여기에 김문수 후보 휘하 차명진 김재원 이 분들은 원외에 야인생활을 오래했기 때문에 지선 단체장직이든 총선 국회의원직이든 절실하거든요 단일화 결코 쉽지 않을겁니다
25/05/06 22:26
그런데 경선 후보들도 나중에 단일화 추진한다는 건 다 "익스큐즈"한 상황이 아닌가요?...
김문수 후보도 "절대로 단일화 안 한다"고 천명하고 최종후보가 된 건 아니라서... 어쟀든 자당의 대선후보를 외부인사에게 제물로 바칠 정도로 당이 망가진 건 알겠네요...;;
25/05/06 22:30
단일화 추진한다고 했지 후보직을 바친다고는 안했죠...
설령 그런 흐름으로 간다고 해도 적어도 체면은 챙겨줬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없고요.
25/05/06 22:33
이재명 대법 판결과 마찬가지로, 절차는 밟아야죠. 절차고 명분이고 뭐고 어차피 단일화할거니 꺼저라 라고 하니 이 사단이 나는거죠
25/05/06 23:18
한덕수가 정상적으로 무소속 출마하는거면 애초에 천천히 절차밟아서 진행해도 되는데 돈도 쓰기싫고 조직도 없으니 그냥 대선후보 내놔하면서 기호2번 날먹하려고 하는거라.. 경선치른 후보들 입장에선 얼척없는 일이죠.
25/05/06 22:35
이재명 89%, 이준석 92% 경선이 독재적 일극체제라고 비난하던 당이 1위 김문수가 0% 득표 한덕수로 단일화하지 않으면 제명이라도 할 기세네요.
인쇄일정이나 후보등록이나 한덕수가 아주 급한 건 알겠지만 최소한 자기 당 후보를 좀 존중 좀 해주세요.
25/05/06 22:40
경선을 같이 달린 당 동지들은 누구보다 김문수의 심경에 공감대가 형성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최소한의 대선후보 대접도, 체면도 안 살려주고.. 대선후보 선출되자마자 쌍권것들이 와서는 빨리 덕수에게 상납해 얼른~ 협박질이나 하고. 이 상황에 나경원이나 홍준표 역시도, 자신들이 경선에 최종승리했더라면 저렇게 쌍권 및 친윤것들에 압박을 받았으리라는 예상에 더더욱 김문수를 지지할 수 밖에요.
25/05/06 22:46
그나저나 한덕수가 정배라고 예상했던 저는 이번에도
김재원 전 최고위원님의 혜안을 따라갈수가 없군요. 문뜩 정치는 요물이 하는거라던 홍준표 스앵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25/05/06 22:51
지금 국힘 지도부 하는짓이 양아치짓이긴 합니다..
돈쓰고 시간쓰면서 경선 이겼더니, 되자마자 뭐 하지도 않고 바로 후보자리 내놓으라는건데 그걸 제정신으로 받는게 바보죠. 홍준표 말처럼 경선비 전부 환불이라도 해주던가요.
25/05/06 22:51
https://news.nate.com/view/20250506n19569?mid=n0201
[속보] 김문수 "내일 오후 6시 한덕수 단독으로 만나기로 약속"
25/05/06 22:53
https://www.news1.kr/politics/asse.mbly/5774324
속보로 김문수가 킹무갓선권 발동해서 내일 있을 여론조사 하지말라고 했다네요. 시원합니다 크크
25/05/06 23:1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371935
[김문수 "내일 오후 6시 한덕수 단독으로 만나기로 약속"] 2025.05.06 단일화 찬반 여론조사에 "당 화합 해치는 행위, 즉각 중단해야" "단일화는 전적으로 후보가 주도…지도부는 더이상 개입 말라" 김문수! 김문수!
25/05/06 23:58
김문수는 현역의원도 아니고 장관하다 바로 경선 나간거라서 후원금 모금도 제대로 안되었을 거 같은데요.
지금 그만두면 남는 건 빚밖에 없겠군요.
25/05/07 00:01
한덕수는 도대체 왜 미리 입당해서 경선을 안 치른 거죠? 거부권 쓰고 내려오려고??
윤석열도 미리 입당해서 경선치렀었는데 본인은 뭐라고 그냥 단일화가 될 거라 생각했나...;;
25/05/07 00:35
1. 제일 큰 이유로 추측하는데 민주당이 탄핵하면 탄핵남발 프레임을 입으며 사퇴하려 했다. 실제로 헌재에서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소 재판관 임명 안 한 것이 위헌이라고 결정을 내렸기에 탄핵할 것으로 추측했으나 민주당 등 야권이 눈치채고 안 함
2. 트럼프와의 협상에서 무언가 성과를 내면서 통상협상전문가를 강조하려 했다. 그런데 뭐.. 김문수와의 협상도 안 됩니다. 3. 그 외 거부권도 이유가 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이 모든 게 국민의힘 당원과 대통령 후보 자리, 전문 정치인을 개만도 못하게 본 게 원인입니다.
25/05/07 01:25
민주당의 최근 행보보면서 진짜 저런 답도없는 족속들이 정권을 잡는다고..생각했지만 국힘 하는 꼴을 보니 그냥 정치보복 크게 맞고 해산되야 되는 수준이긴 하군요.
25/05/07 02:34
지난 대선 조직표로 굴욕을 당한 홍준표, 머리까지 박고 대구시장으로서 세력을 모아볼까하더니 이마저도 실패하고 은퇴
현 당 꼬라지 보면 천불이 나겠죠 탁란한 뻐꾸기가 당을 망치고 점점 당원들도 의원들도 미쳐가고 유투브 정치나 하고 대통령은 시대착오적 계엄이나 있으니 당 해산이 머지않았습니다
+ 25/05/07 11:12
김문수가 최종 후보가 되면 자연스럽게 한덕수가 국힘 후보로 된다는 분위기가 뭔가 이상하긴 했습니다
김문수도 사람인데 욕심 없이 이걸 넘겨줄 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 역시나였네요 게다가 국힘이 이런식으로 나오면 원래 넘겨줄 생각이었어도 깽판 놓고싶긴 할 것 같습니다
+ 25/05/07 11:2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07721?sid=100
[홍준표 “용산 및 당지도부, 한덕수 위해 김문수 밀어…윤석열이 당 망쳤다”] 2025.05.07. https://www.facebook.com/joonpyohong21/posts/pfbid02QjVgJ8iQayX5BMXdGe7yt8Jf2Ej59Lmx77puNdtjnnUYyDfnSSzYNo5C7m8nCQEEl [홍준표 페이스북] 2025.05.07 떠날때는 말없이 라는건 가수 현미의 노래일 뿐이다. 아무래도 내가 겪은 경선 과정은 밝히고 떠나야 할것 같다. 처음 경선에 돌입해서 국회의원 48명,원외 당협위원장 70여명 지지를 확보 했을때 국민여론에도 앞섰기 때문에 2차에서 무난히 과반수를 할줄 알았다. 그러나 용산과 당지도부가 합작하여 느닷없이 한덕수를 띄우며 탄핵대선을 윤석열 재신임 투표로 몰고 가려고 했을때 나는 설마 대선 패배가 불보듯 뻔한 그런 짓을 자행 하겠느냐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러나 그게 현실화 되면서 김문수는 김덕수라고 자칭 하고 다녔고 용산과 당지도부도 김문수는 만만하니 김문수를 밀어 한덕수의 장애가 되는 홍준표는 떨어 트리자는 공작을 꾸미고 있었다. 나를 지지하던 사람들은 순식간에 김문수 지지로 돌아섰고 한순간 김문수가 당원 지지 1위로 올라섰다. 그건 2차 경선 나흘전에 알았다. 김문수로서는 이들의 음험한 공작을 역이용 했고 그때부터 나는 이 더러운 판에 더이상 있기 싫어 졌다. 그런데 왜 김문수를 비난하는가? 무상열차 노리고 윤석열 아바타를 자처한 한덕수는 왜 비난하지 않는가? 김문수는 니들의 음험한 공작을 역이용하면 안되나? 니들이 한짓은 정당하냐? 나라를 망쳐놓고 이제 당도 망치고 한국 보수진영도 망치려 하느냐? 지더라도 명분있게 져야 한다 그래야 다시 일어설 명분이 생긴다. 니들은 이념집단이 아닌 이익집단에 불과하고 영국 토리당이 그래서 소멸된거다. 윤석열은 나라 망치고 당도 망치고 한국 보수세력도 망치고 있다. 그 댓가를 혹독하게 치룰거다. 용병하나 잘못 들여 나라가 멍들고 당도 멍들고 한국 보수세력도 멍들고 있다. 3년전 당원들이 민심에 압승한 나를 선택했으면 나라와 당이 이꼴이 되었겠느냐? 오호 통재라 라는 말은 이때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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