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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5/14 11:00
역시 사람 쓰는게 답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규정도 규정이지만 첫번째 사진 보면 업체가 설치한 현수막은 짱짱하게 각이 잡혀있는데 이준석 후보 현수막만 흐느적 거리고 있어요.
+ 25/05/14 12:50
사람쓰는게 답이긴 한데, 사람쓰는건 다 돈이기도 해서...
말씀 듣고 사진 다시 보니까 진짜 짱짱한 정도가 다르긴 하네요 흐흐흐 하기사 저거 다는것도 노하우가 있고 스킬이 있을테니..
+ 25/05/14 11:03
부족한 살림에 아껴가며 하는 선거를 나쁘게 보진 않는데 규정위반 현수막 고쳐 거는 것도 다 일이죠.
유세 홍보할 시간도 부족할 텐데 사소한 부분에서 발목 잡힌 셈이 됐으니 이준석도 골치가 아플 것 같습니다. 유사한 다른 사소한 문제가 계속 나타나 발목을 잡지 말란 법이 없으니까요.
+ 25/05/14 11:0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91956?sid=100
[민주당 265억, 국민의힘 242억, 개혁신당 15억…억소리 나는 대선 보조금] 2025.05.14. 뉴스 좀 찾아봐도 이준석 후보나 개혁신당이 후원금 등을 얼마나 모금했는지는 안나오네요.
+ 25/05/14 11:08
저도 한때 소수정당 지지했던 입장에서 경비 아끼려고 이것저것 노력하는건 뭐라고 하고 싶진 않고 또 그러다보면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을거라고도 생각합니다만 아무래도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니 만큼 빨리 처리해주었으면 좋겠네요.
+ 25/05/14 11:17
경비 아껴서 하는건 뭐라 할 순 없는데, 이런 걸로도 말이 나오는 수준인데 수권정당으로 능력이 전혀 없는거 같아서요...
예전 정의당같은 다른 소수당들도 현수막 달지만 이런식이진 않았습니다.
+ 25/05/14 11:11
https://www.fmkorea.com/8371511873
현수막 민원으로 당무 마비 수준이라네요. 업체한테 일을 맡겼는데 제대로 못했나 봅니다. 재개첩 중이라고는 하는데.
+ 25/05/14 11:29
군소 정당 사정 뻔한 건 아는 데 현수막이나 차량 유세 같은 거 말고 정책 토론이나 발표 등으로 하는 게 나을 듯
남들 하는 데로 다 하기에는 돈이 부족한 게 사실이니 근데 진짜 좀 하는 것 마다 좀 그러네요 크크
+ 25/05/14 11:50
없는 돈에 모든 후보 중 가장 전력을 다하고 있지 않을까.
다른 후보들은 기본적인 결과가 빤한 상태에서 정치적 이득을 약간 더 얻고 못 얻고를 걸고 있는데, 이준석은 큰 돈이 걸려있는 지라. 정당을 유지하려면 출마를 안 할 방법은 없었을 거고. 지지하지 않는 입장에선 이번에 큰 실패를 맛 봤으면 하네요.
+ 25/05/14 11:53
뭐 이런걸로 뭐라 하고 싶진 않네요
대선 치루면서 자금 빡빡하게 돌아갈거 뻔히 아는 사정이고 또 당 자체 시스템이나 인력도 충분치 않을테고요
+ 25/05/14 12:22
제 경험상, 오히려 정의당이나 진보당은 '최대한 오래 철거되지 않으면서 사람들 눈에 잘 보이는 위치'를 감탄나올 정도로 잘 찾아서 잘 달더라고요. 돈은 없어도 노하우가 있는 느낌?
+ 25/05/14 12:34
정의당이나 진보당 같은 정당들은 풀뿌리 정당으로 지역 조직이 그나마 잘 갖춰져서
지방에도 간혹 보면 정말 목이 좋은 곳에 재밌는 현수막들 많더라구요. 근데 개혁신당은 사실상 이준석 팬클럽이라 지역조직 이런거 엄청 약할겁니다.
+ 25/05/14 14:55
다른 당은 모르겠지만.. 진보당은 일단 용역이 아니라 직접 겁니다. 저도 몇번 끌려나가서 압니다. 크크
일단 제가 동네 주민이니까 어디에 거는게 좋을지 잘 알기도 하구요.
+ 25/05/14 13:08
이런건 좀 짠하네요.. 없는 살림인거 누구나 알고 어느정도 익스큐즈 해 줄텐데 양당이 한다고 다 따라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해요.
역량 안에서 할 수 있는것만 합시다 이런건 안하느니만 못하는거에요.
+ 25/05/14 13:15
지나가는 길에 두세개 정도 봤는데 다 축 쳐져 있어서 일 참 못한다고 느꼈습니다.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현수막 하나도 제대로 달지 못하는 대선 캠프가 무슨 나랏일을 하겠다고 나서나요.
+ 25/05/14 13:35
돈없다고 규정을 어긴다니 이게 말인지 막걸린지..
설마 규정을 몰랐다고 하지는 않겠죠? 현수막때문에 얼마나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전문 현수막 파파라치까지 있었을정도로 민감한 사안인데 그걸 몰랐다고 한다면 정말 무능하거나 준법의식이 부족하거나 일것 같네요.
+ 25/05/14 14:47
총선 한 번 만 치뤄 본 정당의 역량이 드러나는거죠.
지난 총선도 전국 규모도 아니고 일부 지역구에만 후보를 냈으니 미비되고 누락된게 많을 겁니다.
+ 25/05/14 15:19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54793
[개혁신당 '현수막 계약' 미스터리…뒷배에 '이준석 측근' 김철근] 2월말 기사입니다. 허은아 후보가 쫓겨날 당시의 갈등하고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하필 이 문제가 터졌네요. 서로 관련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우연이라기엔 공교롭네요.
+ 25/05/14 16:36
이석기가 딱 그 일을 했습니다. 본인과 관련이 있는 회사가 선거관련 업무를 하고 (당연히 액수부풀리기가 있었죠), 나중에 국가에서 보조받고... 결국 세금포탈입니다.
+ 25/05/14 15:23
경험도 부족하고
사람도 없고 돈도 없는 3박자가 맞춰져서 저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적어도 개혁신당 창당할 때 기존 정당에서 다선 의원이었다가 낙마한 사람이나 보좌관 오래했던 사람을 데려왔어야 하는데 경험이 많은 사람이 없다보니 저런 문제가 생기는 것 같네요.
+ 25/05/14 17:16
부산 영도 사는데 심지어 여기는 인도 난간에 이재명 후보가 현수막 걸어놨는데 그 앞에 전봇대 두개 있다고 그 앞에다가 걸어둬서 뒤에를 가려뒀더라고요.
이건 뭐하는 짓인가 싶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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