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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24 12:11:57
Name 사조참치
Subject [일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이준석 후보의 생각은? (수정됨)
어제자 토론에서 주된 화두 중 하나는 기후정책 및 그에 대응하는 에너지 관련 문제였습니다.
여러 후보들 중 이준석 후보의 경우 기후정책에 대해서는 권 후보의 지적대로 주요공약이 없는(...) 모습을 보이긴 했고 답변도 영 애매했습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하여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이야기 중 하나가 '핵융합' 발언이었습니다. 대략 영상 1시간 40초 전후입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2차 후보자 토론회(JTV뉴스)]
https://youtu.be/F9X3c8J_NlY?t=6098
[대안이라면은 조금 더 깨끗한 원자력 에너지 예를 들어 핵융합이나 이런 것들이 나올 줄 알았는데](약간 오타나 잘못 들은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맥락상으로는 [재생에너지를 대체할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는 원전이다]라는 취지로 보이지만.. 문제는 그 와중에 '핵융합'이란 표현이 들어갔다는 점이죠.
그래도 이 정도는 장래의 기술 발전을 고려한 정도의 이야기이다.. 하고 넘어갈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지난 5월 19일에 이준석 후보가 광주과학기술원을 찾아 인터뷰를 한 내용을 보면 이렇습니다.

[GIST 찾은 이준석 "연구자도 손흥민처럼··· 과학강국으로 성과·명예·부 연결"]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107954
[특히 기존 재생에너지가 갖는 간헐성과 출력 한계를 고려할 때 핵융합 에너지는 장기적 관점에서 가장 유력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중략) 결국 핵융합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 저의 판단이다.]
(실제 발언은 좀 길어서 전체 맥락을 보시려면 링크를 직접 참조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핵융합 발전의 실현과 상용화를 위한 투자가 필요하기는 합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 RE100의 압박이 이루어지고 있고, 전세계가 재생에너지 시장에 열을 올리는 상황에서... 재생에너지는 배제하고 상용화 가능성이 언제인지도 알 수 없는 핵융합에 주력하겠다는 건 어떤 의도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결국 사람들이 이 문제를 잘 모르니 대선토론에서 선명성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가지고 나왔나, 아니면 진짜로 저런 생각을 하고 있나 좀 혼란스럽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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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척결
+ 25/05/2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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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이 없으니 까일게 없다~!
사조참치
+ 25/05/24 12:17
수정 아이콘
음... 그 점도 중요하겠지만, '핵융합' 이야기를 굳이 토론장에서 꺼낸 이유는 뭐가 있을까요?
알바척결
+ 25/05/24 12:21
수정 아이콘
글쎄요...펨코에서 원전타령을 하니 핵이라는 단어는 써야겠고, 또 그러자니 김문수와는 차별이 안되니 급조한거 아닐까요?
청운지몽
+ 25/05/24 12:21
수정 아이콘
건강보험 재정에서 MRI 비용 삭감을 꺼낸 것과 같은 맥락이 보긴 합니다.
하나라도 구체적인 이야기를 꺼내고 대화를 진전시켜 나가자는 거죠
이재명 후보가 핵융합의 실현가능성을 놓고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지만 그런 대화는 없었네요

반대로 권영국 후보의 핵폐기물에 대한 이슈, 화장실 없는 아파트 비유 이런 지적은 좋았는데
메인으로 가는 공약에 대해선 후보들의 다소 깊은 이해와 여기에서 파생되는 토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준석 후보 입장에선 계속 편하게 가는게 걷핥기만 해도 상대가 파고들지 않으니
나열식으로 지식 자랑을 해도 되는 입장이 되고요 이 부분을 파고드는 예리함을 보고 싶은 마음이네요
특이점이오고있다
+ 25/05/24 12:22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핵융합 이야기는 전부터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토론에서 갑자기 나온 이야기가 아니란거죠.
선명성을 위해서 아무거나 가져다 썼다기에는, 아직 너무 몽상적인 이야기라 본인 의견일 가능성이 크고요.
앞으로도 핵융합 이야기를 버리지 않는다면 본인 생각이겠죠.

RE100도 그렇고 핵융합도 그렇고, 여러 부분에서 아직 준비가 안됬다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아직 정치판에서는 젊으니까, 앞으로 10~20년쯤 지나면 현실적인 의견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 25/05/2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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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안할거면 친환경 전력만으로는 메꿀 수 없는 기저전력은 어떻게 할거냐? 당장 핵융합이라도 하게? 라는 식으로 비꼬는 식으로 말한거죠

여태 많이 비판 한것 처럼 건방지게 비꼬네 라고 하면 모를까 진지하게 핵융합을 주장했다고 말할건 아닌거 같습니다
사조참치
+ 25/05/2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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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만 보면 보통은 그렇게 이해할 텐데, 문제는 바로 밑 기사처럼 며칠 전에 기술원 가서 재생에너지보다는 핵융합 원전으로 가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게 문제입니다.
[트럼프 정부는 파리기후협약 탈퇴, 천연가스 시추 확대 등 환경적으로 역행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은 이러한 국제적 흐름 속에서 어떤 입장을 가져야 한다고 보는가.]라는 답변에 대해 장기적으로 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재생에너지는 한계가 있고, 핵융합 원전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죠;
+ 25/05/2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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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으로는 당연히 핵융합 가야죠...? 안갈거면 k-star 만들어서 연구는 왜 하고 있답니까?
사조참치
+ 25/05/2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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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토론에서 재생에너지를 계속 공격하는 발언과 저 기사 내용을 합치면 '그 중간 단계'는 아예 고려를 하지 않는다는 거겠지요.
RE100의 압박이 오는 지금 당장 지금 대선 후보를 뽑는데 수십년 후에 이루어질지 아닐지도 알 수 없는 비전에 매달리겠다는 건데요...
원전 확대와 더불어 신재생에너지도 신경쓰겠다는 김문수 후보와도 너무 대조되니까요.
한방에발할라
+ 25/05/2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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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장기적이 아니라 중기적으로만 봐도 원전보다 100배는 더 신경써야 할 신재생은 왜 안한다는 겁니까?
+ 25/05/2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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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 환경관련 공약 안 낸걸 저한테 따지셔도... '이준석이 핵융합 발전을 진지하게 주장했는가 아닌가'라는 원래 논제에서도 벗어난 댓글이고요
특이점이오고있다
+ 25/05/2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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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토론 전에도 핵융합 이야기 하고 다녔습니다.

그나마 말 돌려서 먼 미래를 본다는 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토론에서 대안처럼 말하는 바람에 이 소란인거죠.

님 의견대로면 일부러 비꼴려다 자기발에 걸려 넘어졌다는건데,
전 그냥 평소 본인 의견이라고 생각하는게 더 나은게 아닌가 싶어요.
+ 25/05/2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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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통령 임기내에 핵융합 발전이 현실성 있다고 생각하면 그게 더 문제죠 이공계랍시고 마케팅하는 사람이 기술에 대해 현실감각이 아예 없는건데
특이점이오고있다
+ 25/05/2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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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싸움 이겨보겠다고 되도 않을 핵융합 드립치는 정신없는 놈' 보다는
'미래는 핵융합이다 내가 높은자리 간다면 앞으로 핵융합 밀어주겠다'는 정치인 쪽이 더 나아보인다는 거죠.

저는 이준석이 후자이길 바라는거고요.
+ 25/05/2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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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은 5월 19일에 GIST에서 재생에너지 대체로 핵융합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그 전부터 핵융합 계속 얘기 했어요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107954
+ 25/05/2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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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참치님이 댓글에 이미 언급하셨으니 또 달아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준석이 핵융합 발전에 대해 장기적 관점이라는 조건을 단 건 의도적으로 무시하시는건가요?
+ 25/05/2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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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장기적 관점이요? 그럼 언제요?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계획없이 떠드는 말장난이란건 잘 알겠네요
+ 25/05/2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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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이라. 그게 이준석 후보의 대안이라면. 앞으로 20년후에 대선에 나서길 바랍니다.
수메르인
+ 25/05/24 12:25
수정 아이콘
핵융합은 꿈의 기술이지만 이준석이 늙어 죽고 나서도 이게 실현이 될지 안될지 불확실하죠. 이론적인 토대는 있지만 아직은 너무 먼 이야기에요.
저게 될 즈음이면 지금 우리가 왈가왈부하면서 갈등을 겪고 있는 여러 문제들이 소위 기술적 특이점으로 상당 부분 해결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문제는 타 후보의 공약이 비현실적이니 디테일이 어쩌니 하다가 저 말이 나와버리니 졸지에 뻘해진 느낌..
+ 25/05/24 12:28
수정 아이콘
우리 핵융합 하면 된다! 이런 내용은 아닌거같지만
밑에기사에서도 보면 핵융합이 언제될지 모르는데 다른 특별한 대안없이 기도메타를 돌리자는 생각은 있어보입니다. 그러면 얼마나 좋겠어요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상온초전도체만 진짜였어도 저게 되는건데
물론 태양광풍력이런게 공급불안전성이 있기때문에 문제있는건 맞죠
제임스림
+ 25/05/2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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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이 되기만 하면야 친환경 에너지 어쩌구 하는 논의 자체가 필요 없어지죠.
그리고 어쩌면 핵융합이 상용화 될때 쯤이면 친환경 에너지들의 간헐성과 출력한계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된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그 정도로 먼 얘기에요.
+ 25/05/2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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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 이야기할수는 있는데
대선토론에선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우리 마차만들고 있는 시대인데 전기차 시대 이야기 하는거니까요
수돌이
+ 25/05/24 12:43
수정 아이콘
일단 원전만으로 CF100이라던지 RE100하는 거는 불가능합니다. 원전자체가 계획하고 건설하는데 15년에서 길게 보면 25년 걸리는 거라서 CF100이라도 할려면 지금이라도 원전 십수기는 동시에 건설되고 있어야 되죠. 원전은 15년간 돈만 계속 들어가고 아웃풋이 없습니다. 그래서 십수기를 한꺼번에 지으면 자금적 문제도 고려해야 하고요. 근데 인력도 한꺼번에 십수기 지을 인력도 안되요. 그리고 원전자체가 전세계적으로 사양 산업인데 지금 한 2-3개 동시에 짓는 것도 인력의 신규진입도 어려워 인력상 점점 어려워 질 것이고요. 지금 일본이 신재생 20퍼이고 대만도 올해까지 20퍼 달성 계획인데 우리나라 이제 10퍼입니다. 우리보다 국토도 작은 대만도 신재생 20퍼 달성하려고 하는데 한국이 대만도 못 따라가는 것은 너무했죠. 지금처럼 원전 2~3개정도 건설하면서 신재생 투자하는게 지금 우리나라가 할일이지 이준석처럼 원전만으로 하는 거는 진짜 근시안적인 생각힙니다.
신성로마제국
+ 25/05/2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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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이 대안이라면 핵융합 상용화된 이후에 대선 나오면 한 표 드리겠습니다.
+ 25/05/2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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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은 아이언맨의 꿈을 꾸는가
문덕수
+ 25/05/2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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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는데 말은 해야겠고..
한방에발할라
+ 25/05/24 12: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준석 지지자들은 진짜로 유럽과 중국이 원전으로 유턴했고 신재생이야말로 사기다라고 굳게 믿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 쪽은 진짜로 답이 없다는 걸 넘어서 말을 섞는 것조차 피곤해지는 수준이 됐습니다. 중국이 원전을 대폭 짓는 게 원래는 그것보다 더 짓기로 한 걸 하향조정해서 10~15% 수준 까지만 원전으로 하고 나머지는 친환경으로 할 거라는 거나 유럽도 원전을 다시 하는 게 친환경 100은 무리니까 10~20을 고준위 방폐장 갖춘 원전으로 하자라는 건 그냥 모르는 건지 아니면 어쨌든 문재인은 까야 하니까 자기 아니라고 자기 최면이라도 걸고 있는 건지 모르겠는데 이미 신재생과 원전은 경쟁이 끝났고 신재생이 메인이고 원전은 완전 폐기는 힘들어도 서브 이상으로 갈 수 없다는 게 확정 됐는데 그놈의 원전 어쩌고만 하고 있으니 뭔 건전한 논의가 될 수가 있나요. 아직도 3년전, 4년전 현실을 살고 있는지 우리나라는 지형이 어쩌고 단가가 어쩌고 하는데 뭔 소리인지도 모르겠고요. 친환경이 원전 단가 딴 지가 언제인데 그게 죄다 중국산으로 깔아야 하니까 문제인 거지 차라리 유럽처럼 친환경에서 중국이랑 단가 싸움에서 게임이 안 되는데 이 격차를 어떻게 커버해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논의하는 거라면 모를까 아직도 신재생이 허구~원전이 답~이러고 있는 거 보면 암담하기까지 합니다.
사조참치
+ 25/05/2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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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어제 기후위기와 에너지 정책 비전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이준석 후보보다 압도적으로 나았던 것 같습니다.
본인도 잘 모르고 한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원전 새로 지을거야. 하지만 신재생 에너지도 같이 할거야'란 것을 명확히 보여줬으니...
계엄을 일으킨 주도세력의 후보인데도 이런 평가를 해야 할 정도라니 참..
한방에발할라
+ 25/05/2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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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문제를 진지하게 논의할거면 신재생은 이미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그 모자란 부분을 처리할 고준위 방폐장 원전은 어떻게 할 것이며 그게 된다고 하더라도 지나친 수도권 집중 때문에 이미 송전이 한계이고 지방만 전기가 남아도는 상황이 계속 벌어질 텐데 이걸 어떻게 할 것인지가 동시에 들어가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여기까지 다루는 후보는 아무도 없긴 합니다. 그래도 제일 심각한 건 말씀대로 첫번째부터 부정해 버리면서 또 고준위 방폐장은 입꾹닫 하고 있는 이준석이고요. 에너지 쪽은 김문수만도 못한데 지지자들은 아마 그렇게 생각 안할 겁니다.
사조참치
+ 25/05/24 13:10
수정 아이콘
그 얘기가 어제 이재명-김문수 후보 사이에 오갔던 전력망을 촘촘하게 깔자.. 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수도권-지방의 차이를 아주 구체적으로 짚지는 않더군요.
바람돌돌이
+ 25/05/2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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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다시 원전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뉴스가 지난 20년간 20번은 나왔던 것 같은데, 매번 그런 뉴스를 믿으면서 다시 원전이 뜰꺼라는 이상한 기조가 있죠. 폭망한다는 태양광은 발전설비가 1년에 500 GW씩 신규로 설치되고 있어요. 원전으로 따지면 500기, 발전효율(원전 80%, 태양광 25%) 고려하면 200기 정도의 규모에요. 원전은 선진국에서는 1년에 1기도 입찰이 없어요. 괜히 전세계에 시공능력이 있는 회사가 한국 하나 남아있는게 아닙니다. 다 신규 수주가 없어서 망해서 그래요. 풍력도 글로벌로는 연간 200 GW는 될거에요. 심지어 풍력은 소재 쪽은 국내가 경쟁력도 남아있어요. 터빈쪽은 5년은 뒤쳐져있지만요.그런데 원전만 노래를 하니 이상한거에요.
한방에발할라
+ 25/05/2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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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뭐 원전 수주 하나 하는 거 포텐으로 도배하고 이 엄청난 시잔을 버린 문재인 하면서 욕하는 것까지가 템플릿이라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이미 세계적으로 새로 설치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랑 발전 총량, 단가, 시장 규모 모든 게 다 넘사벽으로 벌어지고 있는데도 그냥 돈룩업 그 자체니까요. 사실 진지하게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그러는 것도 아니고 지금 보면 그냥 문재인과 민주당을 까야 하니까 그러는 걸로 보일 지경입니다.
바람돌돌이
+ 25/05/24 12:58
수정 아이콘
그냥 신재생 하면 됩니다. 특히 태양광 많이 깔면 됩니다. 새만금 전부 태양광 깔면 상당부분 해소될겁니다.
한방에발할라
+ 25/05/24 12:5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전력 문제는 총 발전량보다는 송전이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에 의미가 없습니다. 지금도 지방은 전기 남아 돕니다.
바람돌돌이
+ 25/05/24 13:04
수정 아이콘
송전은 해상으로 할 수 밖에 없어요. 송전탑을 너무 싫어해서, 송전선로가 깔리는 모든 땅주인과 싸워야 되니 거의 손을 놓았거든요.
인간실격
+ 25/05/24 13:02
수정 아이콘
에너지정책쪽으론 좀 더 맞아야됩니다. 공돌이면서 핵융합 현실성에 대해 모를 수가 없을텐데 지금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중인 것 같아요.

차라리 SMR MMR쪽으로 미국과 더 협력하고 밀어줘야된다고 했으면 모를까...
바람돌돌이
+ 25/05/24 13:05
수정 아이콘
핵융합이나 SMR이나 지금 시점에서는 답없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SMR은 너무 비싸요. 코엑스 지하에 SMR설치해서 운용하는 걸 보여줘야 유의미해질 거에요.
인간실격
+ 25/05/24 13:19
수정 아이콘
그래서 개발에 힘을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자피 신재생이 아무리 발전해도 당분간 AI로 인한 전력요구량을 다 커버할수가 없어요.
바람돌돌이
+ 25/05/24 13:21
수정 아이콘
다 커버 되고 남습니다. 간헐성 때문에 ESS 추가비용이 붙는거지, 신재생의 잠재 발전량은 충분합니다. AI가 생각보다 전력이 많이 들지 않는다는게 딥시크 충격이고, MS도 전력쪽 투자를 확 줄였어요. 전력이 얼마나 더 필요할지에 대해서 아지 잘 모르는 상태이구요.
인간실격
+ 25/05/24 13:46
수정 아이콘
결국 상당한 비용의 ESS추가가 강제된다는게 문제라고 생각하구요, 주로 지방에 지어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에 대응해야 하는 전력망도 지금 HVDC 설치비용으로 보니 만만치 않아요. 그리고 딥시크는 튜닝하는데 깡 GPU 파워가 덜 들었다뿐이지 모델 돌리는데 전력 필요한건 동일하고 결국 토큰별 소요 전력량으로 보면 별 차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튜닝할때도 사실 GPU꽤 사용했다는게 중론이구요. 그리고 MS가 전력 투자를 확 줄였다는건 금시초문인데 혹시 해당 내용 알려주실 수 있나요?
바람돌돌이
+ 25/05/24 13:49
수정 아이콘
MS가 전력을 언급하지 않고 데이터센터 투자를 중지했고 그 여파로 우리나라 전력기업들 주가 폭락했었죠. https://www.chosun.com/economy/money/2025/03/27/43OUKIY75FI5MSU6NJCAJN2RDY/ 댓글덕분에 MS 검색해보니 2주전에 AI 때문에 13조원 어치 재생에너지에 투자를 한다고는 하네요.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5020445Y
인간실격
+ 25/05/24 13:53
수정 아이콘
데이터센터쪽 말씀인가 싶었는데...데이터센터 투자 중지는 MS의 AI사업 고비용화로 인한 수익모델이라고 생각해야지 AI전력소모 모호성으로 인한것은 아닙니다.

https://theconversation.com/microsoft-cuts-data-centre-plans-and-hikes-prices-in-push-to-make-users-carry-ai-costs-250932
바람돌돌이
+ 25/05/24 13:53
수정 아이콘
토큰당 비용이 구글이나 딥시크나, 일부 업체들은 싸요. 경쟁력이 나오니까 싸겠죠. 토큰당 연산량을 줄였을 거고, GPU 말고 다른 방법으로 해도 된다고 구글이 밝히기도 했잖아요.
인간실격
+ 25/05/24 14:06
수정 아이콘
아마 NPU가 대중화가 되도 신규 모델에 MoE 외부 프로그램 MCP연동 등 추가적인 기능이 계속 들어가서 우리가 답변을 받을 때 필요로 하는 토큰당 비용은 크게 낮아지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특정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상한이 명확하게 정해져있는 모델의 경우엔 말씀하신게 맞구요.
바람돌돌이
+ 25/05/24 14:08
수정 아이콘
MS가 AI 전력을 위해 재생에너지를 계약했다는게 중요한 포인트라고 봐요. 당장 최대한 빠른 기일에 많은 전력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태양광발전 밖에 딱히 없거든요.
한방에발할라
+ 25/05/24 13:07
수정 아이콘
진짜 사실 냉정하게 말하면 미국이 smr 미는 것도 신재생 쪽에서 중국한테 속된 말로 개털려서 단가 싸움 자체가 안되니 밀고 있는 게 큽니다
특이점이오고있다
+ 25/05/24 13:10
수정 아이콘
중국이 태양광 기술과 생산 쪽에서는 그냥 넘버원을 넘어서 온니원 수준이라던데요

전세계 VS 중국 해도 중국이 이긴다고
사조참치
+ 25/05/24 13:16
수정 아이콘
결국 기술발전에서 우리가 아예 할게 없어지더라도, 그걸 받아서 설치하는 건 또 다른 문제일 것 같습니다.
태양광 단가가 엄청나게 싸지면 비싼 돈 들여 원전을 새로 짓는 대신 중국산 패널을 깔자 이렇게 될 수도 있겠죠.
물론 그 경우 기술종속 문제가 걸리니 결국은 기술개발을 손놓을 수도 없을 테고..
한방에발할라
+ 25/05/24 13:18
수정 아이콘
중국이 원래도 싼데 아예 작정하고 보조금까지 끼얹어서 물량 밀어내기로 밀어버리니까 답이 없는 수준이죠. 단가가 말이 안 되는 수준까지 떨어진 상태라 그 어떤 국가도 경쟁이 안되고 유럽이 이것 때문에 머리가 터질려고 하죠. 웃프게도 우리나라는 이미 신재생 쪽은 세계 흐름과 아득이 뒤쳐져서 그런 고민조차 할 필요가 없고요
인간실격
+ 25/05/24 13:23
수정 아이콘
근데 트럼프 정부 기조가 엄청나 반 재생에너지라 당분간은 핵발전에 집중할수밖에 없습니다. 최근에 RE100한다는 메타 구글 아마존도 다 전세계적으로 핵발전량 2050년까지 3배 올리자는데 동의했어요.
바람돌돌이
+ 25/05/24 13:42
수정 아이콘
2050년이면 핵융합이든 SMR이든 하겠죠. 당장 내년 내후년 5년 안에 뭘할지 이야기 하는건데요.
인간실격
+ 25/05/24 13:48
수정 아이콘
그냥 미는게 아니라 실익을 위해서 밀고있다는 얘기고, 2050년까지 기술실증하겠단것도 아니고 발전량 기준으로 3배 올리겠다는건데요.
바람돌돌이
+ 25/05/24 13:54
수정 아이콘
핵발전은 건설만 10년이고 2000년 초에 인허가 받은게 아직도 입찰도 안된게 남아있을 정도죠. 2050년이면, 당장 5년 정부랑은 상관없는 이야기겠죠.
인간실격
+ 25/05/24 13:58
수정 아이콘
그래서 건설에 오랜 기간이 들지않는 SMR MMR쪽으로 빠르게 기술발전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하는거구요, 당장 향후 5년만 바라봐서도 발전이 없겠죠. 단기 태양열 장기 핵발전 사업은 병행되어야 합니다.
바람돌돌이
+ 25/05/24 14:0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제대로된 정치인이면 당장할 태양광 발전확대를 비판하면 안되요. 안할건가요? 안할 수 있나요? 아니잖아요.
인간실격
+ 25/05/24 14:07
수정 아이콘
그건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푸와아앙
+ 25/05/24 13:54
수정 아이콘
어제 토론 보면서 re100, cf100을 글로벌 수준에 따라갈거라고 답변하던데,, 결국 그 말은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하겠다는 소리 아닌가요? 왜 HOW를 이야기하지 않죠?

기후-에너지 주제에서 공약은 발표하지 않고 원전으로 상대방의 공약과 방향성에 대해 공격만 하면서 정작 본인은 처리시설에 대한 현실성은 꺼내지도 않죠.(원전을 이야기하면서 처리시설에 대한 현실을 이야기하지 않는 건 그냥 사기꾼이 선동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심지어 이재명 후보는 가지고 있는 원전을 고쳐가며 최대한 쓴다고 했습니다.
거기에 신재생에너지 -> 결국 중국몽? 으로 끌고가는 모습이 참,,

왜 자신의 기후-에너지 공약을 발표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봤을 때,
1. 신재생에너지를 키워야하는 현실에서 본인 지지자들이 좋아하지 않을 소리를 하기 싫어서,
2. 공격하기 위한 포지션을 잡기 위해,
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 들더군요.

그냥 어차피 이번에 대통령 안 될거 아니까 쉽게 잡을 수 있는 포지션을 취하기 위함일뿐이죠. 그 자세부터 기후-에너지 부분에선 후보자격 미달입니다.
바람돌돌이
+ 25/05/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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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사람이면, 재생에너지 어떻게 할건지 밝혀야 되요. 안할 방법도 없고 안해서도 안되요. 국내도 2027년에 태양광이 석탄보다 싸진다는데, 석탄발전이 우리나라 기저발전원입니다. 태양광 해야 국가경제적으로 이득이란 말이에요. 어떻게 할건지 없이 태양광은 중국이 돈번다고 말하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 있는겁니다. 그걸 해결해야 되는게, 기업이고, 그렇게 하도록 지원해야되는게 정부잖아요.
스덕선생
+ 25/05/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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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1번이죠. 이준석 지지자들은 원전이란 올바른(?) 발전수단을 버리고
신재생같은 사기 + 중국몽 가짜 정책을 민 역대 최악의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주장하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신재생이 옳다고 인정하면 문재인이 옳고 본인들이 멍청했다는 결론이 나와버리니까요

어지간한 이준석 비판에는 지지자들이 말꼬리 잡고 늘어지는 전술이라도 쓰는데
원전 이야기만큼은 전세계적으로 원전이 인기 없어진지 오래라 뭐라 못하죠
그리 팩트를 좋아하면서 이 문제에선 팩트 들이밀면 비아냥과 함께 도망다니는게 코메디입니다 크크
푸와아앙
+ 25/05/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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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니 심지어는 기후에 왜이렇게 관심을 가져야하냐 라는 소리들도 보이는데,, 왜 기후-에너지가 묶여있는지 몰라서 하는 소리인지 뭔지 황당하더군요;

경제에 그렇게나 관심이 많은 분들이 경제와 굉장히 밀접한 기후에너지 문제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지..?
사조참치
+ 25/05/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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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신재생이 옳다고 인정하면 문재인이 옳고 본인들이 멍청했다는 결론이 나와버리니까요]
표현이 꽤 과격하긴 하지만 핵심이네요.
사람은 자기가 믿는 걸 잘 안바꾸는 법이고, 틀린 것을 인정하기도 쉽지 않죠.
+ 25/05/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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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 2030을 대변한다고 생각하면 솔직히 신재생이고 기후변화고 나발이고 당장 내가 굶어죽게 생겼는데 그게 문제냐...고 하겠지만
그래도 대통령후보라면 방향성은 있어야죠...이준석은 아얘 정책중 일부로 고려조차 하지 않은 것 같아 보였습니다...
왕립해군
+ 25/05/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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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위 방폐장 하나도 제대로 못짓고 저준위 방폐장 겨우 짓는 나라에서 원전원전 노래 부르는 건 말 그대로 신경 쓰기 싫다는 거죠.

모든 신재생에너지가 완벽한게 아닌것처럼 원전도 완벽한 대체수단이 되지 않는 건데 그 점을 절대 인정안하죠.

그리고 원래 키배 형식으로 토론하다보니 눈가리고 아웅하는게 다반사죠. 매번 명분이 미래가 중요하다지만 정작 미래이야기할때는 별 이야기가 없죠.
새우탕면
+ 25/05/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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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은 원래 없었으니 얘기할 건덕지도 없고요.
본인은 확실한 대안도 없이 이재명의 신재생 에너지를 건드리는 의도가 뭔가 했더니 결국 중국 묻히기 대장동 묻히기여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이게 네거티브가 아니라고요?
+ 25/05/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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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만 보거나 단기적으로만 볼게 아니라 항상 장기적인 대안을 준비하는 건 당연한 거죠 건강보험도 그렇고 국민연금도 그렇고 미래는 눈가리고 아웅하는게 더 좋은 건지 모르겠네요 당장 현실성이 없다고 무시하다가 자율주행, 로봇 등을 포함한 AI에서 크게 뒤쳐지는 거 보면 기술국가를 지향해야 되는 한국으로서는 그런 분야에 R&D 예산을 충분히 써야죠
아이군
+ 25/05/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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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은 너무 장기적이라..... 쉽게 말해서 R&D정책으로 핵융합을 연구하겠다는 건 환영합니다. 그런데 에너지 정책에 핵융합을 포함시키는 건 그냥 농담 레벨이에요. 부동산 정책에 아이언맨 연구해서 아파트 빨리 짓겠습니다 수준이에요.(심지어 작업용 강화외골격은 어느정도 실용화도 되었으니깐 이쪽이 더 앞섭니다..)
+ 25/05/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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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장기적인 대안이라고 하면 안되고 초장기적인 대안이라고 했어야 된다는 거죠?
바람돌돌이
+ 25/05/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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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간 핵융합이랑 같은 시기에 개발될 것으로 언급되는 유명한 아이템은 초전도체 입니다. 기후 위기의 대안으로 초전도체를 이용한 운송혁명이 있다고 말하면 어떠신가요? 하지만 우리는 이미 초전도체를 개발해냈...... 다고 하던데, 요즘은 조용하군요.
+ 25/05/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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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제가 핵융합을 잘 몰라서 윗분과 아랫분이 반응이 다르시니 어느쪽 장단에 맞춰야 될지 모르겠네요
바람돌돌이
+ 25/05/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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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같은 뉘앙스로 말하려고 했습니다. 핵융합으로 상업발전은 시간이 좀 걸릴것이고, 초전도체(상온 상압)는 개발했다는 사람만 있고 물건이 없죠.
+ 25/05/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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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기적인 대안으로도 고려하지 말아야 된다는 거죠?
바람돌돌이
+ 25/05/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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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적인 틀 밖의 산업 영역에서 거론하기에는 이릅니다.
사조참치
+ 25/05/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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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장기적인 대안으로 핵융합 가능성까지 두고 원전 개발에 계속 투자하되, 당장은 신재생에너지에도 투자해야 한다, 아니면 하다못해 원전 확대로 그걸 대체할 수 있다 정도의 발언이라도 했어야죠.
실제로 어제 토론에서 김문수 후보는 원전 비중을 늘리겠다면서 신재생에너지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게 양립할 수 있냐는 별개로 이준석 후보처럼 신재생에너지를 깔아뭉개지는 않았습니다.
달리 말하면 이준석 후보는 현재 중기적인 대안 자체가 없다고 보입니다. 차라리 원전 더 짓겠다 이런 말이라도 했으면 그것으로 논의라도 할텐데 주요공약에 아예 고려가 없어요... 어제 그렇게 신재생에너지를 비판하면서 한편으로는 RE100에 대처하겠다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럼 'how'가 뭐냐는 것이죠.
당장 서구권과 중국을 중심으로 RE100이 현실화되는 시점에 중기적인 대안이 부재한다는 건 치명적입니다.
사조참치
+ 25/05/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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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중기 대안으로 '원전 확대'[만] 들고 나와도 이미 비판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신재생에너지도 고려하는 김문수 후보가 훨씬 낫다는 이야기도 이 때문이죠.
+ 25/05/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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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가 뭐냐는 질문이 나왔을때 이준석이 명확히 답을 하는지 들어봐야겠죠 신재생에너지도 사실 한국에서 최선은 아니지만 RE100에 원전이 들어가지 못하니 대안으로 추진된건데 신재생에너지가 경제성과 효율성 등에서 한국에게 차선책이 확실한지 대규모 도입전에 신중하게 의사결정을 내려야겠죠 후쿠시마 발전소 사고 이후 전세계에 반원전 바람이 불었는데 만약 AI가 급격하게 전면 도입된다거나 해서 RE100 정책 등이 변경될 소지는 없는지까지 고려해야죠 각국에서 원전을 재개 하는 움직임이 있고 트럼프만 하더라도 바로 어제 미국 원자력 르네상스를 열겠다니까요 저도 2015년, 2016년에는 원전확대정지라는 정책에 찬성했지만 지금은 잠시 두고볼 여지가 있는 시기로 보입니다.
사조참치
+ 25/05/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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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로서 비전과 준비성을 보여줄 어제 기준으로 못보여준 거면 적어도 이번 대선경쟁에서는 이미 버스 놓친 겁니다.
다른 후보들이 미흡하든 어쩌든 다 공약 준비해온 와중에 본인은 권영국 후보 말처럼 [기후 없는 이준석] 상태로 왔으니까요.
환상회랑
+ 25/05/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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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글에선 열변을 토하시는 이준석 지지자 분들이 유독 이 글에는 잘 안보이네요. 이유가 무엇일까요?
건이건이
+ 25/05/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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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이라니... KTX 건설하기전에. .왜 굳이 고속철도로 가나.. 한번에 자기부상연구해서 그걸로 가지 했던게.. 30여년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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