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9/30 21:49:55
Name SKY92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KBO]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 선수의 마지막 등판 (수정됨)


삼성 라이온즈의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이자 레전드 오승환선수의 은퇴식이 진행되는 오늘, 워낙 순위싸움이 급박한 상황이라 오승환선수의 마지막 경기인데도 불구하고 투입이 될지 불투명한 상황이었고.... 만약 상황이 될 경우 기아에서 최형우선수를 대타로 쓰겠다고 했는데.....

마침 9회까지 5:0이라는 삼성입장에서는 적절한 스코어로 앞서가서 상황이 만들어졌네요. 그리고 최형우선수랑 승부끝에 삼진을 잡아내며 마지막 등판을 마무리했습니다. 그간 수고많았습니다.....



그리고 디아즈선수는 1회에 결승쓰리런, KBO 외국인 선수 최초 단일시즌 50호 홈런에 156타점이라는 대업을 이룩했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삼성은 오늘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르윈 디아즈선수의 50홈런, 오승환선수의 깔끔한 마지막 등판 마무리, 그리고 승리로 포스트시즌 진출 및 4위 확정이라는 결과를 얻었네요. 오승환선수 수고많았고, 삼성의 포스트시즌 결과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지스카드
25/09/30 21:56
수정 아이콘
타팀팬이지만 2005년인가 2006년 한국시리즈서 돌직구 던지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는데 벌써 20년전이네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며칠입니다.
25/09/30 22:18
수정 아이콘
아이고 이제 삼성은 누가 책임지나ㅜ ㅜ
쿼터파운더치즈
25/09/30 22:19
수정 아이콘
최형우랑 투샷 진짜 찡하더라구요
마지막 82년생 모여라도...82년생이 진짜 역대급 황금세대였네요
25/09/30 22:22
수정 아이콘
삼성 왕조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 세월이 야속합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스날
25/09/30 22:22
수정 아이콘
5번 우승시켜준 마무리..
고생많았어요.
조던 픽포드
25/09/30 22:58
수정 아이콘
하ㅠㅠ
(여자)아이들
25/09/30 23:16
수정 아이콘
와!!! ㅜㅜ 은퇴경기에서 잠깐이라도 나올 수 있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프란츠베켄바우어
25/09/30 23:20
수정 아이콘
먼저 은퇴한 친구들(?)이 마지막을 같이 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오승환 선수 고생많았습니다.
그10번
25/09/30 23:47
수정 아이콘
끝판대장, 너무 고마웠습니다.
출근하기싫다아
25/09/30 23:52
수정 아이콘
경기전까진 은퇴하나 했는데.. 은퇴식 보니까 눈물나네요..
감사했습니다 끝판대장 저는 경기장에서 종소리, 라젠카 등장음악보다 팬들이 외치는 오승환인데~ 이게 더 기억에 남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25/10/01 01:04
수정 아이콘
신해철이 살아있었다면 신해철이 불러줬을 텐데, 그나마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하현우가 나왔네요. 마왕님 그립고, 하현우도 자리를 빛내주어서 감사합니다.
25/10/01 00:24
수정 아이콘
영결식에 역대 영결선수들 안나온건 아쉽지만...(아마도 본인이 고사한분이 계시겠죠...ㅠ)
은퇴식은 보면서 계속 찡했습니다. 마지막에 오치아이랑 진갑용 나오는 부분도 그렇고 왕조선수들 인터뷰하는데...어후..ㅠㅠ

정말 고마웠고 수고많으셨습니다.
saintkay
25/10/01 01:11
수정 아이콘
https://www.podbbang.com/channels/1771251/episodes/25176041
제가 동료들과 함께 운영하는 팟캐스트입니다. 홍보처럼 보일까 좀 걱정스럽니다만... 1982년생 야구선수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링크를 올려봅니다.
모나크모나크
25/10/01 01:31
수정 아이콘
글만 봐서는 대타나 이런 게 이해가 잘 안 갔는데 기사 좀 찾아보니 두 선수 관계가 깊네요. 뭔가 짠함...
25/10/01 01:38
수정 아이콘
삼성 31년 응원하면서 오승환 선수 데뷔 시즌 이후 쭉 봐왔지만 정말 대단한 선수임에 틀림없어요.
결국 은퇴하는 것까지 보게 될 줄이야.. 선수 본인도 아닌데 감회가 남다르네요 ㅠㅠ 형 가지마~~
25/10/01 02:59
수정 아이콘
찡하네요 돌부처.
카카오톡
+ 25/10/01 06:37
수정 아이콘
커쇼도 은퇴하고 오승환도 은퇴하고 기분이 묘하네요
+ 25/10/01 08:46
수정 아이콘
마지막 삼성 왕조시대였던 11~15년에 늘 삼성은 8회까지만 야구하는 되는 팀이였죠.
투수의 중요성에서 선발투수가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건 아마 꽤 오랜기간 변함없는 진리일테지만,
적어도 그시절 삼성팬이였다면 1점만 이기고 있어도 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승부를 지켜보는데 큰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사실, 삼성야구 그 시절 뒤로는 오푼이형 은퇴경기 정도 빼고는 안봤어요.
그 시절 기억이 참 오래 가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돌부처.
젤리곰
+ 25/10/01 09:32
수정 아이콘
GOODBYE FINAL BOSS~
은퇴식 덕분에 욍조시절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즐거웠습니다.
코치연수 가는걸로 아는데 나중에 라이온즈에서 다시 만날수 있길..
박한울
+ 25/10/01 10:44
수정 아이콘
2006 WBC
그 임팩트는 영원히 제 뇌리에 깊게 박혀 있을겁니다.

우리나라 야구도 이제는 이런 역사와 낭만이 존재할 만큼 성장 했네요.
이러니, 선수들 수준 어쩌고 해도 최고의 인기 스포츠가 야구 일 수 밖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8] jjohny=쿠마 20/05/10 232940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56643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96012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67433 0
90191 [스포츠] [KBO] 후반기 100타석 이상 타자 OPS 순위 [1] 손금불산입235 25/10/01 235 0
90190 [스포츠] [KBO] 10개 구단 10+홈런 타자 숫자 [2] 손금불산입210 25/10/01 210 0
90189 [스포츠] 20년전 오승환의 성적 [14] 포스트시즌2289 25/10/01 2289 0
90187 [스포츠] NC 다이노스 신인 계약금 발표 [35] Lz4056 25/10/01 4056 0
90186 [스포츠] [MLB] 게임을 터트리는 테오스카와 에드먼의 백투백 홈런 [13] kapH2826 25/10/01 2826 0
90185 [스포츠] [해축] 챔스 해트트릭을 기록한 음바페.mp4 [13] 손금불산입2446 25/10/01 2446 0
90184 [스포츠] [MLB] 가을야구의 시작을 알리는 오타니의 모닝콜 (멀티홈런!) [14] SKY923151 25/10/01 3151 0
90183 [스포츠] [해축] 리버풀 극장 이번에는 휴무.mp4 [9] 손금불산입1412 25/10/01 1412 0
90182 [스포츠] [WWE] 이스라엘 때문에 쇼 이름 변경한 WWE [3] 롤격발매기원1831 25/10/01 1831 0
90181 [스포츠] [NBA] GSW 쿠밍가 계약 [24] Mamba1846 25/10/01 1846 0
90180 [스포츠] [KBO] 1위 싸움 보다 더 치열한 5위 싸움 [29] 포스트시즌3877 25/10/01 3877 0
90179 [월드컵] 왜 이게 퇴장이 아닌지 지금도 이해가 안가는 반칙 [29] 베라히4425 25/10/01 4425 0
90178 [스포츠] 지단에 대한 안첼로티의 이야기 [9] EnergyFlow3214 25/10/01 3214 0
90177 [연예] 강레오 쉐프 유튜브 다시 시작하네요 [8] 야채4028 25/10/01 4028 0
90176 [스포츠] [KBO]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 선수의 마지막 등판 [20] SKY924620 25/09/30 4620 0
90175 [스포츠] [KBO] 1위경쟁은 내일도 이어집니다.gif (용량주의) [56] SKY925090 25/09/30 5090 0
90174 [스포츠] [KBO] 똥을 싼 뒤에 바지를 내려버린 벨라스케즈 [30] 김유라5676 25/09/30 5676 0
90173 [스포츠] 프로레슬링 요즘 가장 놀라운 움직임을 보여주는 두 선수.gif [39] 샤르미에티미6169 25/09/30 6169 0
90172 [스포츠] [KBO] 가을야구 오래 못한 팀 순위 [43] 손금불산입6013 25/09/30 601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