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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4 19:32
윤하가 아이유에 비해 모자란 건 소속사입니다 일단(..) 그리고 여기서 파생된게 좋은 곡, 마케팅, 트레이닝, 컨셉 등의 문제가 되죠.
11/12/04 19:33
윤하 팬이신가요? 이런말 하면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아이유의 외모가 대중에게 더 먹히는 스타일입니다. 이게 객관적인 평가라 생각하고 가장 큰 이유입니다. 실력이나 음악성은 논외로 하고서요.
11/12/04 19:36
기획사의 차이가 크죠. 기획.마케팅.방송출연.이미지메이킹 등등을 전담해주는 기획사의 차이요.
아이유는 로엔의 원탑! 대표가수죠.
11/12/04 19:38
제생각에는 마케팅 전략인것 같아요. 아이유양은 딱 그나이대에 맞는 마시멜로, Boo, 잔소리, 좋은날까지 자기자신과 어울리는 노래를 했고 그게 대중들에게 먹힌것 같아요.
11/12/04 19:42
외모, 그리고 곡
곡들의 평균적인 레벨에서 그리고 가수본인의 레벨도 윤하가 꿀릴거 하나 없습니다만 윤하는 좋은날같은 소위 대박곡이 없어요. 외모는 아이유가 더 예쁘다까진 아니지만 더 트랜디한 외모는 맞는거 같습니다. 기획사는 뭐 아이유기획사도 딱히 잘해주고 있다는 느낌은 아니라서요.
11/12/04 19:50
근데 윤하양은 포지션이 애매합니다.
더 확 뜨기에 말이죠. (지금도 충분히 성공은 한거니까..) 아이돌노선을 타기엔 외모나 나이로 인해 어느정도 컨셉의 한계가 있고, 뮤지션의 노선을 타고있지만 이 뮤지션의 노선이라는게 지금 아이돌홍수시대에 크게 성공하기가 어렵지요. 뮤지션으로써의 포텐폭발은 정말 대히트곡 1개 이게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게 요즘은 어려워서 힘들지 않나 싶네요. 대중적인 뮤지션들은 노래실력이 '우와 죽여주네'만이 아닌 소위 국민가요라고 일컬어지는 곡이 더해져야 뭔가 대중들에게 반응이 오기때문에 윤하양의 위치가 어느정도까지 올라갈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맨발의 디바라고 불리는 이은미씨도 충분히 인정받는 베테랑 뮤지션이었지만 대중성을 가미시킨건 애인있어요 때문인것처럼... 그냥 주저리 주저리 제 생각입니다; 물론 소속사는 답이 없습니다
11/12/04 19:59
외모가 가장 크죠.
기획사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초기를 생각해보면 아이유 기획사에서 아이유를 무조건적으로 밀어줬던것도 아니고 윤하 기획사에서 윤하를 망친것은 아닙니다. 지금 상태에선 윤하는 소송중이고 아이유는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니 기획사의 역량이 커보일진 몰라도 뜨게 된 자체는 당연히 외모때문입니다. 지나가는 남자 100명 한테 아이유 윤하중에 누가 더 외모가 마음에 드냐고 하면 아이유가 압도적이겠죠?
11/12/04 19:59
처음엔 비슷하다생각했는데, 지날수록 차이가 많은듯합니다..
단지 아이유가 기획사 잘만났다라고 하기도 좀 뭐한게, 로엔이라는 아이유 소속사는, 아이유뜨기전까지 정말 형편?없었다고봐도 될만큼 부실했었습니다.. 그 회사를 살린게 아이유죠.. 나가수효과도 봐서 주가도 많이 올랐구요.. 어쨌거나 아이유가 윤하에비해 나이도 많이 어리고, 외적으로도 더 점수를 많이 받는듯합니다.. 노래가 비슷하다는 가정하에 앞의 두요인은 시간이 지날수록 아주 큰 차이가 되버리죠..
11/12/04 20:55
2010년 로엔 주가가 5천원대였습니다.. 아이유의 좋은날이 히트치고, 주가도 덩덜아 올라가는 계기가됩니다..
최근에 2만3천원을 돌파했으니, 근 1년만에 5배가량 오른거죠.. 그 주가 영향에 아이유의 효과가 엄청났다는건 주식판에서는 다 알려진 상황입니다.. 에스엠이 소녀시대,슈주,샤이니등으로 주가 급등한것처럼요.. 그이후 올해 나가수음원수익으로 호재로 작용한거구요.. 단지 멜론만으로는 주가가 저렇게 안올라갑니다.. 그리고 로엔은 연예기획사로만 평가하면 아이유 원맨팀이라고 봐도 무방할정돕니다.. 로엔 소속사에 다른 연예인들 이름 보셨는가요? 써니힐,지아,런등이 다입니다.. 그렇기에 로엔이라는 이름을 알린것역시 아이유라고 보는겁니다..
11/12/04 20:05
답변들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왠지 분란글이 될 것 같아 걱정이 앞섰는데 다행입니다,, 제가 윤하 팬이라서 좀 아쉽고 정말 궁금한 마음에 쓴 글이라서 덕부넹 도움 많이 됬습니다
11/12/04 20:10
윤하 노래만 좋아하다가 실물 한 번.. 그것도 정말 화장도 안하고 아주 평범한 민낯 상태에서 마주친 뒤 팬이 되버린 사람입니다만, 확실히 대중적으로 어필하는 외모로 아이유가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유가 더 어리고 매력도 있고요.
그래도 전 윤하느님 노래만 계속 듣고 있으니, 소송 잘 마무리하고 희열옹과 함께 좋은 앨범 한 번 내면 뜰거라고 믿습니다.ㅠㅠ
11/12/04 20:25
애초에 아이유가 좀 특이하게 많이 뜬 케이스라서 비교하기는 좀 그런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미아는 빼고) Boo 나 마시멜로우 같이 귀여운 아이돌같은 노래와 율동을 보여주고, 그 이후 기타를 치면서 노래하는 모습이라던가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보여주다가 잔소리로 가창력과 영웅호걸에서 귀여움과 꽈당하는 천연속성(도짓코.....응??)을 다시 보여주면서.......
이른바 '갭모에'를 충실히 실행했죠(응?)
11/12/04 20:27
윤하는 아티스트 에 약간의 싱어송라이터, 아이유는 아이돌 의 포지션에, 요즘이 아이돌 시대이니 아이유가 더 각광받을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11/12/04 20:37
로엔이 큰회사인건 맞는데 아이유 말고 제대로 키워낸 연예인이있나요?
좋은곡도 받고, 방송에서도 밀어주고 기타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결론은 자기가 잘해서죠 뭐.
11/12/04 20:46
윤하 코앞에서 본적 있는데 머리 안커요
소속사가 안티라서 그래보이더라구요. 대학생처럼 입고 머리도 포니테일이었을때는 정말 눈에띄는 미모입니다 ㅠ
11/12/04 20:52
첫째 기획사의 자금력
라이언은 영세기획사지만, 로엔의 자금력 하나는 가요계 3대기획사급입니다. 비록 소속 가수들이 뜨지 못하고 있었지만 로엔은 가수로 수익을 얻는곳이 아니라 음원과 음반유통으로 수익을 내던 곳이라 아무 타격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 아이유가 벌어들이는 수익은 비중이 그리 크지 않아요. 둘째 프로듀서 교체입니다. 2010년 최갑원 프로듀서에서 조영철 프로듀서로 바뀝니다. 로엔은 자금과 아이유라는 원석이 있었고, 내가넷은 원석을 다듬을 장인들이 있었습니다. 아이유를 맡고 처음에는 내가넷에 소속된 작곡가들만 참여해서 디지털싱글앨범을 냈는데, 뮤비도 안찍고 디싱으로 낸것을 보면 긴가민가 소극적 마케팅이었습니다. 처음이니까 워밍업정도? 그런데 그게 연간 음원 1-2위를 다투며 초대박 났죠. 거기에서 용기를 얻어 여러 인맥을 풀가동해서 바로 좋은날이 수록된 미니앨범에 총력을 다합니다. 그리고 말 그대로 지금의 아이유를 만들어 냅니다. 셋째는 마케팅입니다. 이 역시 자금이 없으면 약할 수 밖에 없죠. 그리고 로엔이 상당히 공을 들인면도 있습니다. 심야방송에선 뮤지션이미지, 주말음방에선 아이돌이미지. 그리고 예능에 지속적으로 출연하면서 친근감을 심어줬죠. 넷째는 성격과 외모입니다. 사실 윤하나 아이유나 예능감이 철철 넘친다고 보긴 그렇지만, 윤하가 방송에 거의 안나온 반면, 아이유는 지속적으로 예능 드라마등에 나오며 친근한 이미지를 각인시켰습니다. 그리고 아이유는 뭔가 상당히 친숙한 이미지가 있죠. 저는 무엇보다 소속사의 역량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자금력, 기획력 뭐 가수와의 관계 다 사자기획사는 최악이었습니다.
11/12/04 21:25
윤하에게는 본인 스스로도 인기를 몰고다니는 아이돌보다는 실력파 아티스트 분위기로 가려는 느낌이 들어서요.
일본 활동할때부터 YUI를 많이 본따려고 하는구나 싶었는데.. 그리고 윤하에게는 안정된 팬덤이 어느정도 존재하면서도 실력으로는 누구나 인정하는 지금 정도의 위치가 딱 좋지 않나요? 아이유 정도의 인기는 윤하양 스스로도 감당하기 어려워 할 거 같아서 말이죠;;
11/12/05 01:17
외모 아이유 승
나이 아이유 승 아이돌성 아이유 승 음색 아이유 승 소속사 아이유 승 노래실력 객관적 평가 윤하 약간 승 (윤하 : 파워풀한 보컬로 로큰롤도 소화 가능 아이유: 달달한 음색을 낼 수도 있고 감정표현도 뛰어남) 작사작곡능력 아이유도 어느정도는 할 줄 아는 정도지만 윤하 승 머리크기 윤하 승
11/12/05 04:13
외모와 기획사가 크죠.
외모차이가 10이라고 보면 기획사는 100이라고 봐도 될 법한 차입니다. 옷도 정말 이상한것만 입히고 타이틀곡은 윤하의 매력을 살리기 힘든 노래들로 상승세일때 스스로 깍아먹었죠. 1.2.3...텔레파시....진짜 빠니깐 좋다고 하지 아오.... 아니 적어도 타이틀곡만 아니였어도 이렇지 않다 엘범에 좋은 노래들이 수두륵한데 왜 타이틀곡만 그따위냐고...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다리다,미워하다,사랑하다, 서울은 하루 종일 맑음등의 노래로는 거의 활동을 안하고 아오 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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