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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4 23:17
죄송한 말씀인데 생활비 집에 안 보태시면 생활이 아예 안되시는지요. 그러면 군대 계실 때는 어찌 생활하셨는지. 휴학은 최소한도로 하세요. 저도 넉넉하지 못해서 빡시게 모아서 고시준비 시작했고 참 절망적이던 과거네요. 힘내십시오. 이것밖에 말씀 드릴 것이 없습니다. [m]
11/12/04 23:46
지금의 학교가 시설이나 교수진 등이 나쁘다면 더 나은 학교로 가실 수는 있지만,
단순히 학교 간판이 필요하신 것이라면. 본문의 내용으로 미루어보건데 그냥 다니시던 학교를 다니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편입의 경우에는 공부하는데 시간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체력과 비용과 학점이 모두 필요합니다. 그깟 졸업장과 돈 중에서 둘 다 저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성향 취미 비전 등을 찾으시는 게 더 중요하시지는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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