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1/03 23:20
브레인 보고있고 하얀거탑 정주행만 3번넘게 한 1人으로서 하얀거탑 재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브레인을 하얀거탑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하얀거탑의 굴욕이라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꼭 보세요. 두번보세요.
12/01/03 23:22
아직 하얀거탑을 안보셨다니.. 저도 작년에 추천받아서 봤거든요..
왜 사람들이 많이 추천하는지알겠더군요. 정말 재밌습니다. 그나저나 브레인 재밌어요? 한번도안봤는데.. 한번받아볼까..?
12/01/03 23:28
10화인가 그 쯤까지는 완전 의학드라마인데 그 후에 법정드라마 느낌이라
제가 하얀거탑을 끝까지 안봤지만 제가 느낀 브레인은 하얀거탑에서 약간 주변캐릭터들을 좀더 살려준 느낌
12/01/03 23:32
하얀거탑은 정말 역대급 드라마라죠.. 연출, 음향, 스토리(중간에 조금 루즈해지는 부분이 있지만..), 배우들의 연기까지 거의 완벽에 가까웠던.
거기에 비하면 브레인은 사실 음향, 연출, 스토리에서 까일거리가 너무나 많은 드라마입니다. 그렇지만, 오로지 주연 배우들의 연기.. 특히 신하균의 연기 하나로 지금까지 버텨왔고 달려가는 드라마입니다. 뭐 극적 몰입도(신하균의 미친 연기력..)와 신하균의 연기력만으로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겠죠.
12/01/03 23:37
2. 하얀거탑
ㅡ▶ 외과 과장 자리를 둘러싼 암투와 의료 사고에 대한 법정 공방, 한국 드라마의 이분법적 선악 구도에 입체감을 심어준 드라마, 긴박감 넘치는 집도 장면과 BGM, 모든 출연진의 연기가 최상이었지만, 꼭 두 명을 꼽으라면 장준혁 역의 김명민! 부원장 역의 김창완! 예전에 드라마 관련 글에 제가 달았던 댓글 일부입니다. 도움되시길!
12/01/03 23:38
브레인은 의학드라마라고 하기에는 그쪽으로 깊게 안 들어가죠. 일단 주연인 신하균 부터가 참된 의사란 어떤 것인가? 등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거의 하지 않으니까요. 수술도 하는 족족 다 성공이고. 의학적 측면 보다는 병원을 중심으로 한 이강훈이라는 캐릭터에 훨씬 집중 되어 있는 편입니다. 배우들이 말하는 전문 용어들이 각주 없이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만 봐도..
하얀거탑은 보지 않았지만 브레인을 보니 예전에 조재현, 지성, 김민정이 출연했던 뉴하트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군요. 뉴하트도 뒤늦게 한 편 봤다가 정신 없이 정주행 했었는데 이번 브레인도 신하균 연기대상 이후에 정신 없이 봤네요.
12/01/03 23:40
아 신하균 너무 연기 잘해요! 신하균 연기보면서 연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자꾸 웃어요 크크
당당한 걸음걸이하며 솔직할 때의 그 목소리톤은 ... 하얀거탑은 제대로 못봐서 모르겠지만 브레인은 신하균 연기 하나만으로 볼 가치가 잇는 것 같습니다
12/01/03 23:46
크크 둘다 재밌습니다.
전 처음에 브레인 초반부 보고는 하얀거탑과 같은 스토리로 가는건가 했는데 그런거 다 떠나서 신하균의 연기가 너무.. 크크
12/01/04 01:09
하얀거탑이랑 브레인의 차이점 중 하나는 하얀거탑에는 멜로라인이 없어요.
남자들만 우글우글... 크크크크 아무도 안 적어 놓으셨길래 그냥 적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