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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4 00:02
음 저는 즐기는 게임하자는 주의라 대충 상대보고 핵쏘고 맹독드랍하고 그러는데 그러는건 도움 안되실듯하고
상대의 랭크를 모르니 골드잡을때 기준으로하면 일단 정찰일꾼을 인구수 9에서10사이에 보내 상대체제 파악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예를들어 상대가 증폭을 아낀다던지 가스가 빠르게 올라가던지 하는 식으로요 그리고 감시탑을 꾸준히 먹어두시구요 실력차가 나면 후반가면 갈수록 불리하니 정찰일꾼 빠르게 끊고 상대기지근처에 몰래다크나 밴시 등과 같은 날빌도 괜찮아요 저희팀은 일단 둘이 호흡이 꽤맞는편이라 직접 보여드리는 수밖에 없는데 그건 여의치가않네요;
12/01/04 01:20
맵은 2:2의 기본 맵들 중 "공동입구" 로 된 맵들을 추천합니다. 이번 시즌의 2:2 맵들 중에서는 단 한개만 빼고 전부 공동 입구이니, 아마 맵 선정을 공동입구로 가져가시기엔 부족함이 없으실듯 싶습니다.
프테는 공동입구면 최강의 종족조합이고, 프저도 조합상 상성 우위입니다. 즉 실력이 비슷하면 유리하단 얘기입니다. 먼저 vs프저 를 살펴보면.. 프테의 유일한 약점은 "초반" 인데, 토스분은 무조건 파일런 정찰 하셔서.. 상대가 날빌인지 아닌지, 특히 저그가 10못 이하인지, 아니면 14못인지 파악을 하셔야 합니다. 글쓴 분께서는 적절한 입구 심시티를 하시고..(토스분은 앞에 관문만으로 막으시면 입구가 좀 크더라도 저글링이 들어오기 전에 심시티를 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저글링 난입은 최우선적으로 막아야 합니다. 공동 입구면 무조건적으로.. 심지어 상대가 6못을 시전하더라도 정찰만 빨리 되면 투병영과 관문 심시티로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의 입구 막기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 후에 멀티 없이 본진 자원으로 갈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이고 강력한 한방 조합은 토스분은 1관-로보-2관 추가 해서 3차관 거신, 테란분은 해탱에 의료선 소수입니다. 여기서 프저의 가장 강한 타이밍인 저그 14못 온니 링 + 토스 빠른 4차관 러시를 막을 수 있어야 하는데, (보통 5분대 후반 ~ 6분대 초반에 들어옵니다.) 1병-1군수공장으로 출발하시면 같은편 토스분이 선 3차관 후 로보, 토스분이 1관-로보로 출발하시면 2병-1군수 후에 벙커 수비로 테크가 약간 늦더라도 안전하게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12/01/04 01:26
이 러시가 막히고 나면, 또는 들어오지 않은 채 프테 조합의 거신+3차관 & 해탱+의료선 소수 조합이 갖춰진다면, 한방을 막기 대단히 힘듭니다. 어지간한 실수(맹독에 해병 폭사라던지..)가 아니면 이 한방을 막기가 힘들 겁니다.
이 외에 사실 여러가지 빌드가 있습니다만.. 한 빌드만 연습하시려면 이 조합으로 본진 짜내기 한방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상대가 프프라면... 사실 프프가 2:2에서 최약체입니다. 저그가 있는 조합(투저그 제외) 에 초반에 여지없이 무너지기 때문인데요.. 토스분이 어짜피 실력이 좀 모자라시다면, 14못 링으로 가스 100만 캐고 본진 투해처리 올 저글링만 뽑게 하시고 글쓴 분은 불곰러시만 가셔서 오버 시야를 이용해서 아래에서 위로 방어라인 부시고 들어가시면 쉽게 경기를 가져갈 수가 있습니다. 프프가 팀플의 어지간한 고수가 아니라면 이 러시 자체를 막기 힘들고, 최상위권에서도 막으면 막는대로 자원 투자나 테크가 늦기 때문에 막힌다 싶으면 멀티 후에 바로 체제 전환해서 운영으로 가도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프테로 하실거면, 토스분은 2가스 4차관 가셔서 초반 방어를 담당하고, 테란분이 1사신 배럭 더블 (1:1에서 쓰는 빌드와 똑같습니다.) 후에 병영 다수와 유령 추가로 EMP 활용 잘 하시면 이기실 수 있을 겁니다. 2:2에서 프프는 최약체이고, 테란분이 잘하신다면 중반 이후에는 테란 혼자서 두 토스를 다 밀 수가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12/01/04 01:29
요약하면,
1. 프테로 치즈러시는 자제... 프테는 초반이 제일 약합니다. 2. 본진 짜내기 조합(3차관 거신 + 해탱의 )은 한방 타이밍이 굉장히 강력하다. 3. 프테는 날빌로는 승산이 없고, 무조건 조합! 날빌을 하려면 저+테 조합으로 하시는걸 추천.
12/01/04 01:30
그리고 스2는 상대 조합에 맞춰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토스가 고위기사를 가면 유령이 카운터이고, 거신을 가면 바이킹이 카운터입니다. 상대 조합을 보고 그에 맞는 카운터 유닛을 뽑는건 기본이겠죠?
12/01/04 01:34
2:2 다이아지만, 답변 드립니다.
1. 게임을 풀어가는 방법 - 기본적으로 정찰이 중요합니다. 스타1에 비해서 변수가 많기 때문에, 정찰의 중요성도 더욱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저그의 경우는 언제 산란못이 올라가는지, 발업은 하는지, 확장 여부 등이 초반에 체크해야할 중요 사항들이겠죠. 산란못이 늦으면 빠른 확장을 예상할 수 있으며, 발업을 안 한다면 초반 바퀴 찌르기 등을 예상할 수 있겠죠. 테란이나 플토의 경우는 대개 5~6분대에 테크가 갈립니다. 그래서 이 타이밍에 한 번쯤 확인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님이 테란이시라면, 사신이나 스캔을 통해서 확인을 하시는 방법 등이 있겠지요. 그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적절한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초반 날빌을 갈지 아님 멀티를 먹고 운영으로 갈지 말입니다. 말은 쉽지만, 막상 플레이상에서는 실천하기 쉽지 않은 내용이죠;; 게임의 특성상, 정찰만 잘해도 절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맵핵같은 것이 괜히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죠. 그리고 팀플에서 또한 중요한 것은 팀원간의 호홉입니다. 아무리 개개인의 역량이 더 좋더라고 호홉이 꽝이면 시망입니다. 적절한 역할의 분배, 한타 싸움시 병력의 집중성 등 완벽한 호홉을 보이는 쪽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상대 저그가 뮤탈 체제라면, 누군가는 그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합니다. 아님 둘이서 힙을 합쳐 뮤탈이 나오기 직전에 한방 병력을 모아서 공격을 가든지 말입니다. 2. 치즈러쉬 - 치즈러쉬는 하기 위해서는 일단 상대에게 정찰을 허용해서는 안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상대가 낌새를 채면 당연히 대비를 하겠죠. 몰래 건물을 짓든지, 훼이크를 주던지 해서 어떻게든 상대가 눈치를 못 채도록 해야 합니다. 제안을 하자면, 아군 플토는 3관문에서 시증을 도리며 광전사를 모으고 테란은 3병영에서 꾸준히 해병을 뽑습니다. 5분이 되면, 일꾼은 5~6마리만 남기고 일꾼과 같이 러쉬를 갑니다. 상대 진영으로 랠리 포인트 찍어주시고요. 일꾼으로는 최대한 마린을 보호하면서, 추적자는 무빙샹을 못하도록 감싸주세요. 여유가 되면 벙커를 짓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만일 상대 토스가 4차관이라면 막힐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하세요. 만일 로보틱스 테크를 탄다면 거의 이깁니다.
12/01/04 09:24
그냥 테저로 바꾸시면 날빌 막기도 수월하고 프저, 프프 다 상대적으로 테저가 우위에요.
못하는 친구한테 저글링만 줄창 뽑아달라고 해도 어느 정도 통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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