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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5 20:45
뷔페의 정의가 뭔지 모르는 요리사네요, 자기가 힘들건 말건 요리나 만들것이지 먹는 사람한테 면박이 뭔가요
돈내고 먹는거 먹으라는대로 먹으면 됩니다 님께서 그렇게 미안해할 상황은 아닐거 같네요 무안하게 해서 많이 못먹게 하려는 술책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12/01/05 20:47
사장나오라고 하세요, 그럴땐..
물론 로렌스님과 일행의 어떤 다른행동이 요리사에게 굉장히 불쾌하게 느껴졌을수도 있습니다만 뷔페에서 그런예의 없습니다. 제가 초밥뷔페는 안가봐서 모르겠습니다만 보통 회전초밥집들처럼 요리사가 앞에서 반쯤 서빙도 하는곳이라면 요리사도 서비스마인드를 가지고 일해야합니다. 손님에게 어떤상황에도 그렇게 말하는건 아니죠
12/01/05 20:48
천천히 조금 먹는게 예의라면 뷔페 가는 의미가 없죠
예의 문제가 아니라 좀 더 많이 먹기 위해 페이스 조절 하는 거라면 몰라도요^^; 뭐 시끄럽게 떠들면서 먹은 것도 아니거늘 뭐라고 한 요리사가 문제 있어 보이네요
12/01/05 20:55
혹시 시끄럽게 떠들었다거나 다른걸로 미움 받은게 아니라면, 저건 좀 이유가 안 되는거 같네요.
그리고 굉장히 기분 나쁘셨을테지만 죄송한데 상황이 좀 웃기네요. 초밥을 삼키세요? 라니.. 읔; 아 생각해보니 한번에 여럿이서 싹 쓸어간다거나 하면 좀 보기 안 좋을 수는 있겠어요.
12/01/05 20:57
맛집 까페에서 본 유사 내용 적어봅니다.
어느분이 모 정액제 회전초밥집에 지인을 대접하러 갔는데 주방장이 자꾸 냉장고를 열었다 닫았다 확인하며 "어휴..생선이 다 떨어졌네~" 하더랍니다. 그래서 회전대에는 초밥이 거의 서빙되지 않고 1시간동안 꼴랑 5접시밖에 못먹어서 대민망.. 하지만 지나가던 손님이 포장 주문을 하자 생선이 없던 냉장고엔 생선이 똭~~! 세상이 그렇죠 뭐.
12/01/05 20:57
뷔페 에서 맛없어서 몇개 먹지도 않고 나가버리면 더 열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요리사가 자기가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는데 뭔 생각을 가지고 요리사 하는지 모르겠네요. 자기 음식이 맛있는지 없는지 보다 자기 피곤한게 우선인가보네요.
12/01/05 21:00
저렇게 예의없게 한건 아니지만 비슷한 경험 있네요.
먹다 먹다 배불러서 초밥에서 회만 먹고 밥은 계속 남겼더니 밥도 다 드시라고.... 초밥은 밥이다보니 생각보다 많이 못먹겠더라구요.
12/01/05 21:15
하나도 안남겼고, 진짜 조용히 처묵처묵만했습니다. 저 말고 다른친구들은 비교적 자주가는편인데, 갈때마다 눈치 준다더군요..
가게이름은 있다 피시로 접속해서 쪽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m]
12/01/05 21:17
엄청난 요리사네요...
그냥 조용히 사장을 부르면 됩니다. 친구들과 함께라면 요리사의 동영상도 함께~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뷔페의 매너는 타 식당과 마찬가지인 사항에 딱 둘 만 더, 덜어온 음식 남기지 않는 것과 음식 하나를 독점하다시피 왕창 쓸어오지 않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12/01/05 21:19
신촌 초밥뷔페가 2갠가 3개 있지 않나요?
제가 갔던 신촌 초밥뷔페는 예전에 친구랑 내기해서 둘이서 밥포함해서 초밥만 120개(갯수를 셌습니다.)조금 넘게 먹었는데 그런거 없던데요..... 근데 먹으면 질려요.......생각보다 가성비가 많이 좋지는 않.....
12/01/05 21:35
요리사가 잘못된건 맞지만 그걸 가지고 욕을 먹었다고 하는건 무리수네요.
그리고 만약 님들이 초밥을 독점해서 다른 분들이 초밥을 자유롭게 고르지 못 했다면 매너 없는게 맞긴 합니다.
12/01/05 21:38
보통 그런걸 배려해서 초밥 한번에 7~8개씩만 가져가지 않나요? 뭐 한 20개 30개씩 한번에 쓸어간것도 아니고 그걸가지고 뭐라하면 부페갈사람 아무도 없겠네요;
12/01/05 21:39
요리사도 조금 지나친것도 있지만, 본인도 스스로 느끼셨으니까 바로 대꾸를 안하셨겠죠.
뷔페니까 내가 낸 비용 다 뽑을때까지 먹어보자(이기적인)라는 생각이 작용하고, 거기서 규칙이나 매너가 무시되는 이기심이 드러나는 것이 많이 먹는것보다 더 기분나쁠수 있다고 봅니다. 위에 나온 '정신없이 담고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게걸스럽게 먹었습니다.'는 배가 고파서 그렇게 먹은것이 아니라, 본전을 뽑자, 음식점이 요리사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이기적인 생각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12/01/05 21:42
초밥을 산처럼 가져다 드셔서 그런게 아닐까요?
떨어질때 마다 만들어야 하는데 한번에 가져가면 그만큼 노동량도 늘어나니까요 조금씩 여러번 가져오시는게 다른 사람들에게도 매너가 아닐까요?
12/01/05 21:48
아니 아무리 많이 가져간다 한들 그걸 가지고
손님한테 저런 패드립을-_-; 저였으면 저 요리사는 오늘 옷 벗었을지도요. 저 곳 뷔페잖아요. 손님이 많이 먹으면 그걸 커버할 수 있게끔 더 많이 만들어내면 되는거 아닙니까? 아니 무슨 정중한 부탁도 아니고 저딴 소리를 하다니
12/01/05 22:15
뷔페의 형태로 장사를 냈으면 손님이 마음대로 먹게 내버려 두던가, 그게 싫었으면 시간이나 접시수 등의 제한을 뒀든가 해야지 이도저도 안하고 그저 많이 먹는다고 해서 눈치주고 화내는 건 서비스로는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거면 평범한 초밥집을 내던가... 눈치보면서 먹는 뷔페집엘 누가 찾아갈까요.
12/01/05 22:15
초밥뷔페에서 비매너라고 한다면..
1. 초밥에서 밥만 남겨놓고 회만 다 벗겨먹기 2. 나오는 족족 진짜 말 그대로 '거의 다 퍼가서' 다음 사람이 제대로 먹을 수 없도록 폐 끼치기 이거 두개 말고는 적당히 욕심 부려 가면서 많이 쳐묵쳐묵 해도 전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2/01/05 22:29
질문하신분께는 죄송하지만 상황을 상상하니 좀 웃기네요^^; 얼마나 맛있게 드셨길래...
저도 한때 초밥뷔페 즐겨갔었는데 저는 의외로 많이 안들어가더군요. 배가 빨리 차서.
12/01/05 22:32
다른 사람 먹는 데 방해만 안 주면 얼마를 먹든 자유죠. 그러라고 있는 곳이구요.
요리사는 쓰레기네요. 읽는 제가 열받습니다. 설사 로렌스님께서 과하게 드셨다 해도 그것을 지적하는 방식이 저따구면 안되죠. [m]
12/01/05 22:37
뷔페라는 것 자체가 어차피 많이 먹을거 고려하고 재료에 비해 다소 값을 높게 책정하는 법인데.
요리사가 손님 응대하는 태도가 글러먹었네요.
12/01/05 23:03
빈정댄게 한두번이 아닌거같은데 그래도 또 거길 가시다니 친구분들이 보살이네요..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한테 대응이 그따위라니 아무래도 운동부회식이라도 잡혀서 영혼까지 털려봐야할듯! [m]
12/01/05 23:16
저희동네에 있는 초밥뷔페는 7천원인데 그냥 여느 식당을 가도 밥한끼에 5-6천원은 넘어가지 않나요.
그거 생각하고 먹으니 막 어거지로 먹고 소화 안되서 낭패보지 않아도 되겠구나 싶더라구요.
12/01/05 23:46
다른 손님들 입에서 안좋은 소리 나올정도로 진짜 만드는 족족 한개도 안남기고 쓸어가는 수준이 아니라면(사실 저정도 수준이라도 대놓고 저딴식으로 말하는건 서비스마인드가 틀렸다고 생각하지만)
요리사가 손님 대응이 안습이네요. 애시당초 뷔페는 마음껏 먹으라고 만들어놓은거고, 가격도 그에 맞게 산정했을텐데요. 뷔페에서 많이먹는다고 눈치주고 뭐라고 하면 그게 무슨 뷔펩니까. 애시당초 그냥 초밥집을 했어야죠
12/01/06 00:50
20개씩 3접시면 60개인데 정말 잘 드시네요.
저는 뷔페갈 때마다 남들보다 훨씬 못 먹는 편이라서;(이상하게 금방 배가 부르더라구요;;) 요즘 많이 생긴 해산물 뷔페니 고기 뷔페니 잘 안 가게 되네요.흐흐
12/01/06 03:16
요리사가 정말 황당하군요! 다시는 그곳 가지 마세요.
근데 초밥60개드신건 정말 후덜덜하신거 아닌가요? 왠만한 건장한 남자들 40개정도 면 배 많이 부르다고 하던데..
12/01/06 04:06
아니 많이 먹는다고 뭐라할거였으면 뷔페를 차리지 말던가....간판만 뷔페고 완전 일반음식점이네요.
제가 저 소리들었으면 따졌을겁니다. 이게 뷔페냐고 차라리 음식점을 차리라고 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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