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1/06 01:19
친구놈이 이렐을 잘하는 편인데(이놈도 이렐 너프된 이후에는 잘 안하더라구요) 요즘은 거의 선랜턴이라던데요
너프 먹은 이후론 탑에서 이길만한 상대가 없는지라, 현돌가면 상대방한테 '절 찢어주세요'라고 광고하는 격이라고 하더군요
12/01/06 01:24
이렐은 무조건 적 딜러를 찢는겁니다
Q로 달려들어서 E박고 W키고 툭툭툭툭 스턴으로 딜러 보호해주려고 해도 머큐리 든 이렐리아는 금방 풀리기 때문에 -_-;;
12/01/06 01:54
과거엔 돈템 -> 트포 가 성행했는데 요즘은 아니죠 ~_~;; 말트마가 요즘엔 대세인것 같더라구요..
이렐은 어떤 챔프가 탑솔에 오느냐, 해당 챔프를 플레이하는 파일럿이 어떤 성향을 지니고 있느냐에 따라 템빌드가 무궁무진합니다.. 1리그로스+1포션, 300장갑+5포, 300신발+3포, 도란실드 등 시작템도 굉장히 다양하고, 사이사이의 템빌드도 굉장히 상이합니다.. 머큐리/닌자타비 신발 + 트포 + 가엔 + 란두인 + 위츠엔드 + 공템/방템 하나 혹은 현돌을 슈렐리아로 업글 과거 돈템 빌드 탈때 자주 가던 풀템트리이고, 머큐리/닌자타비 + 말렛 + 위츠엔드 + 랜턴 + 아트마 + 가엔 최근에 가장 많이 가는 빌드인 것 같습니다. 아트마/가엔은 사이에 쉰을 넣어서 폭딜기간을 좀 더 늘려 킬을 좀 더 하고, 아트마/가엔으로 템트리를 바꿀 때도 있습니다. 포오네는 딱히 굉장히 비싸거나 한게 아닌데, 맞추는데 뭔가 시간이 애매한거 같고, cc면역 + 마방이 올라가는 위츠엔드 때문에 안가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네요. 한번씩 이렐을 즐기는데 최근엔 탑솔을 서면(텔포/플레쉬) 상대 정글러가 갱킹을 잘 못한다싶으면, 300갑옷+5포로 시작해서, 공속활 -> 랜턴 -> 닌자타비 -> 페이지/위츠엔드 상대 정글러가 꽤 잘한다 싶으면, 300갑옷+5포로 시작해서, 똥신발 -> 공속활/닌자타비 -> 랜턴 -> 위츠엔드/페이지 첫 텔포타니 1600원이상 벌었네?? 하면 랜턴부터 맞추고 공속활, 닌자타비, 페이지 상황봐서 맞춥니다. 흡혈되는 랜턴보다 공속활을 먼저 맞추는 이유는 w선마 빌드를 자주 가서 입니다. 타워앞으로 라인 당긴상태에서 상대라이너와 다이다이 한번씩 까면서 피 뽑아주고, 미니언패면서 피채우고 또 다이다이 까는게 괜찮았습니다. 탑솔은 거진 딜탱이기에 닌자타비를 거의 갑니다만, 상황봐서 중반이후엔 머큐리로 바꾸어서 cc면역 게이로 바꾸셔도 됩니다.. 탈론이 탑에 온다?? 300갑옷+5포로 시작해서, 700체인갑옷 맞춰주세요. 해보면 아실겁니다 흐흐흐;;; 럼블같은 ap형 탑솔이 올 때는 마법망토로 시작해주시면 됩니다. 그래도 탑 카운터 챔프라 좀 많이 힘드실 겁니다.. 이렐리아는 트포빌드를 가던 말트마 빌드를 가던 어느누구와 다이다이를 까도 절대 밀리지 않는 타이밍은 25~30분 사이즈음 입니다 이 때가 트포/신발/가엔 맞추는 중 혹은 위츠엔드/랜턴/신발/페이지 완성단계쯤 됩니다. 이 땐 진이렐무쌍 트리플킬 쿼드라킬 빠바방 나오지만, 그 다음은 좀 힘들어요.. 이렐리아를 잘 아는 상대를 만났다하는 경우에도 이 시기의 이렐은 그다지 강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렐리아의 장점은 1명을 끈질기게 따라붙어서 죽이는데 특화되어 있는 챔프라는 것, cc기를 받아주고도 충분히 살아나가거나, 한번 더 치고 들어갈 수 있는 사기성 짙은 패시브를 꼽을 수 있을 것이고.. 단점은 우리편 딜러들을 지켜줄 수 있는 뭔가가 없다는 것입니다. 탱커가 없을경우엔 탱역할도 같이 해야하는데 딜러에게 들러붙는 딜탱에게 e를 꽂아버리기엔 사실 좀 아깝다는 생각도 쓰면서 들기 마련이죠 ^^;; 그래서 막상 한타가 시작되면 이렐리아 빼고 다 도망가서 나 혼자죽는.. 그런 상황이 굉장히 많이 발생하더군요.... 그래서 요즘들어 좀 애매한 챔프다..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또, 이렐리아는 이니시에이팅을 할 수 있는 챔프가 아닙니다. lol을 하다보면 팀원들에게 좀 아쉬운 점인데 이렐리아가 탱키한 빌드를 많이 가다보니 이렐리아를 최전선에 앞세워 한타를 하고자 하는 게임이 많더군요.... 이렐은 한타를 시작하는데 능한 챔프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세요. 약 2순위 혹은 한타가 시작되고 좀 늦게 돌입하여, q로 달려들어 딜러를 찢어놓는게 이렐리아의 특기입니다. 저도 장인은 아니라 이것저것 주저리주저리 쓰긴 했는데.. 미흡한 부분이 많네요 ^^;; lol재미있게 하세요~
12/01/06 02:06
딜러는 무리해서라도 찢고 나올 수 있을거 같으면, 들어가는거고 아니면 마는겁니다.. 어느상황에서나요.. 딜러가 딱 찢어죽이기 좋은 위치에 있는 것 같아도, 딜러를 보지말고 다른 cc가 있는 챔프들이 cc기를 얼마나 썻나 확인하세요.. 리신이 궁을 썻는지, 알리가 헤드벗/펄버를 갈겼는지 등등이요, cc기가 어느정도 빠진 상태라면 이렐리아는 상대 딜러를 거진 찢을 수 있습니다. 상대가 무리해서 이렐을 죽였다?? 실력이 비슷하단 가정하에, 그 한타는 아마 님만 죽고 우리편이 이겼을 겁니다. :)
12/01/06 02:39
요즘 이렐은 랜턴+페이지+윗앤으로 라인유지,추노,딜을 다잡는식으로 가는게 대세입니다.물론 상대방과 비교해서 파밍이 어느정도 나와야하죠...
그리고 말트마후 방템이나 트포후 워트마혹은 방템 가시면 충분히 탑캐로서의 1인분 하실수 있을겁니다. 요즘 게임에서 탑캐에게 요구되는 덕목이 한타에서의 딴딴함인데 이렐이 한타에서 탱킹하기엔 체력수치가 적지만 패시브+W흡혈+랜턴흡혈+궁극흡혈로 순삭당하지만 않으시면 괜찮은 딜과 어느정도의 생존력이 보장되니 계속 파보셔도 될듯 합니다....약한편이지만 나쁜캐는 아니라는...
12/01/06 03:01
추가로 라인전은 상대 스킬 쿨타임을 봐가면서 싸우세요. 이건 어느 라인이나 통용됩니다(특히 미드??). 이렐 씹어먹는다는 가렌, 트린, 리븐, 레넥턴 같은 녀석들도 스킬을 쏟아 붓거나 분노게이지를 다 썻는데, 이렐에게 별다른 타격을 못줄정도로 컨트롤이 좋았다.. 그러면 바로 역관광할 수 있는게 이렐리아 입니다. 그리고 무한 디나이를 가는 것이죠.. 어차피 라인도 당겨져 있겠다, cs먹기편한 스킬을 가진 이렐리아와 상대의 cs는 순식간에 차이가 나게 됩니다. 극초반에 버티기 어렵기에 탑솔 라인전 최강약캐로 뽑힙니다만, 템하나둘 나오면서 역전하는 챔프들도 굉장히 많아지고 중후반비중은 초반에 한 2킬정도 따인 이렐이 레넥이나 리븐같은 녀석들보다 훨씬 큽니다. 전 이렐임에도 초반부터 피교환을 꽤 적극적으로 합니다. 스킬 쿨보면서요..
그리고 이렐의 패시브가 사기인 또 다른이유는 와드가 없어도 갱킹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내 주변에 적영웅이 몇명이 있는지가 패시브에 숫자로 나타나는데(최대 3까지), 이게 부쉬에 숨어있거나 은신된 상태에서도 숫자가 2로 늘어납니다... 아주 좋은 패시브이죠!! :) 뭐, 그렇다고 무조건 갱킹을 안당하는건 아니지만.. -_-;;; 찢으려 달려들 때 콤보는 qew순도 괜찮지만, wqe도 괜찮습니다. q가 온힛스킬이라 w를 켜면 q스킬 데미지에 트루데미지가 묻어 나갑니다 :) 또, 6렙 다이브를 하는 챔프가 몇있습니다. 싱드나 트린, 가렌, 탈론 같은 녀석들인데, 열심히 피교환하다가 6렙찍기 좀 전에 마을 다녀와서 피채우고 공속활/닌자타비정도 사와주면 오히려 6렙 역관광도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