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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7 00:22
제가 한 10년 정도 중이염 때문에 고생을 했습니다.
괜찮아졌나 싶으면 재발하고 그래서 병원도 여러군데 다녀봤는데 가는 곳 마다 치료하는게 다르더군요. 대충 약만 발라주는 병원도 있고, 주사도 놓아주고 빨대같은 기계(?)같은것도 써주는 곳도 있구요. 약만 먹고 나을수도 있고, 심하면 경우에 따라 수술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또 하루이틀 병원 다녀서 낫지도 않구요. 개인적으로는 동네병원은 손님이 많이 밀려서 설명도 잘 안해주던데, 큰 병원 가니 차근차근 설명 해주셨습니다. 큰 병원 가보세요.
12/01/07 10:12
모든 시술에는 합병증이 있기 때문에 가장 먼저 약물 치료를 합니다.
경과를 지켜봐서 약물로 충분하면 계속 약물 치료를 지속해서 치료 종결, 잘 안되면 고막에 작은 구멍을 뚫고, 환기관을 넣을 수도 있습니다. 귀에 넣는 항생제 물약은 내성균이 심해서 큰 효과가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응급실에서 받은 진통제라고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항생제는 중복 투여 시 여러가지 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효과는 변화 없이 부작용만 늘어나는 경우, 효과가 증가하는 경우, 효과가 감소하는 경우) 이비인후과에서 다음에 언제 오라고 안 하던가요? 너무 아프면 조금 미리 가서 치료 방침을 다시 정하시길 바랍니다. 계속 여러 병원 전전하면 회복 시간만 길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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