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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0 15:33
주어진 정보에 의해서라면 닥후아닌가요? 후자는 최소한 40+ 타점이 보장되니까 말이죠.
개인적으로 야구는 생산력 싸움이라고 보는 입장이라 저는 후자가 당연히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12/01/10 15:33
OPS를 보여주셔야지 이대로는 비교가 잘;;
일반적으로 저런 상황이면 전자의 타자는 이치로를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장타가 적어서 출루율도 낮고 장타율도 낮고 OPS는 8할대 중후반이 나오고 후자의 경우 마크 레이놀즈 업그레이드 공갈포가 아니라면 보통 출루율도 3할 중후반대가 나오고(정말 후덜덜 한 타자면 4할대도 나옴)장타율도 더 높고 근데 전자 후자의 2루타 갯수나 이런걸 몰라서 OPS를 알아보기가 힘들어서 잘.. 극단적으로 전자가 저 타율에 선구안까지 사기급이고 2루타 4~50개씩 치는 타자고 후자가 레이놀즈 뺨치는 공갈포다 이러면 전자가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12/01/10 15:38
07년도의 예를 들자면,
타격왕은 KIA의 이현곤으로 0.338에 홈런 2개입니다. 홈런왕은 삼성의 심정수로 홈런 31개에 타율 0.258입니다. 기준이 0.370 / 5홈런 vs 0.260 / 40홈런이니까.. 뭐 어림잡아 비교가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결과는 굳이 말씀 안드려도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수비나 주루, OPS나 선구안이 홈런타자보다 월등하다면 모를까, 3할 7푼에 홈런 5개정도치는 똑딱이로는 40홈런 타자의 무게감과 비교가 안됩니다. 단순히 저 비교라면(다른 것에 비교우위가 없다면) 비교 거리 조차가 아닙니다.
12/01/10 15:39
선구안이 비슷해서 볼넷을 얻어내는 개수에서도 양 선수가 큰 차이가 없다고 보고 후자가 파워가 좋으니 2,3루타비율도 더 높다고 가정한다면 후자요... [m]
12/01/10 15:41
클린업이 필요하면 40홈런, 테이블세터가 필요하면 .370 이겠죠.
예로 들면, 한화이글스에서 한명을 선택해야 한다면 .370 선수 LG트윈스에서 한명 선택해야 한다면 40홈런 선수 팀마다 필요한 선수가 다르니까요. 전 개인적으로는 타율 높은 선수가 더 좋습니다. 왜냐면 전 이글스 팬이라서.. 이글스에는 공갈포는 넘쳐요.(요즘은 아닌가..)
12/01/10 15:51
5홈런인데 40홈런 치는선수와 주루와 수비가 같다면 저도 40홈런 선수가 더 높은 평가를 받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타율 낮고 홈런 많은 선수가 수비와 주루에서 능력이 쳐진다고 보면, 3할후반 선수도 좋긴 한데요....
12/01/10 15:58
한시즌에 480 타수 정도 예상
타율 .370 이면 출루율 대략 .430 정도 예상 타율과 타수로 미루어 시즌 안타 수는 178개 정도 단타 140개 2루타 28개 3루타 5개 홈런 5개 (140 + 28*2 + 3*5 + 5*5) / 480 = .492 장타율은 .492 정도 예상 합치면 OPS .922 타율 .260 이면 출루율 대략 .350 예상(장타자 버프로 출루율 상승폭이 전자보다 더 클걸로 봅니다) 타율과 타수로 미루어 시즌 안타 수는 125개 정도 그중 40개가 홈런 단타를 59개라 하고 2루타 22개 3루타 4개 가정(주루가 전자와 비슷하다니 비율을 맞췄음) (59 + 22*2 + 4*3 + 40*4) / 480 = .573 즉 장타율 .573 합치면 OPS .923 많은 부분 추측에 의존했지만 보통 스탯 경향대로 따져보니 이렇습니다. 뭐 맞추려고 한건 아니고...
12/01/10 16:00
직관적으로 올 NPB의 P리그 MVP를 살펴 보면,
홈런왕 나카무라 타케야 2011년 .285 48홈런 122타점 2010년 .245 46홈런 101타점 전형적인 풀 히터 스타일로 벌써 2년 연속 40홈런+ 를 기대하는 이상한 리그의 나카무라 타케야 선수입니다. 타격왕 우치카와 세이치 2011년 .338 12홈런 74타점 2010년 .313 9홈런 66타점 전형적인 중장거리 타자인 이상한 리그의 우치카와 선수입니다. 외야수 + 1루 수비가 가능합니다. 작년 FA로 옮기면서 주로 와야수로 출전합니다. NPB 양대리그 타격왕을 먹었죠. MVP는 우치카와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수정) 우치카와 세이치 선수는 FA로 팀을 옮긴다음에 외야로 주로 출전했네요. 나카무라 선수는 3루수입니다. 우치카와 선수가 주루 플레이가 조금더 점수를 받을 순 있고, 이 선수는 똑딱이는 아닙니다만(클린업입니다) .338 로도 40홈런(문제는 NPB에 이선수 제외하면 40홈런이 없어요..)을 눌렀습니다. 아무튼 한가지 덧 붙이자면, 40홈런 선수는 가끔 등장 합니다. (타율이 높고 낮을뿐이지..) 하지만 홈런 개수와 상관없이 .370 선수는 거의 등장하지 않아요;; KBO에서 역대 .370 넘긴 기록은 7번 82백인천(.412) 94이종범(.393) 87장효조(.387) 85장효조(.373) 99마해영(.372) 09박용택(.372) 09홍성흔(.371) 해서 총 6명(장효조선수 2번) KBO에서 역대 40홈런 넘긴 기록 13번 이승엽선수 3번, 심정수선수 2번 해서 10명.. 생각보다 많이 차이 나진 않지만, 아무튼 87년 장효조 .387 2홈런 58타점 거르고 99년 샌더스 .247 40홈런 94타점 선택할 분은 많지 않을겁니다.
12/01/10 16:36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으로는 수비와 주루가 동일할 때 더 가치있는 타자는 더 어려운 포지션에서 더 많이 뛰면서 wOBA가 더 높은 선수입니다.
12/01/10 17:15
일단 출루율을 봐야 평가가 되겠네요. 2루타의 수도 중요하고..
전자가 타석의 10퍼센트 가량 볼넷을 골라내고 후자가 샌더스급의 출루를 보이지 못한다면 전자를 찍겠습니다.
12/01/10 19:49
보통의 경우 후자스탯이 OPS가 더 높은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OPS같으면 실력은 동급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보통은 후자가 더 가치있는 타자겠죠. 전자가 수비주루가 더 뛰어나지도 않고 동급이라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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