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9/05 14:45
맥심 잡지 이번호였나요.. 지난호였나. 여튼 보시면 약간이나마 힘이될수있겠습니다. 흔히 말하는 꽃,몸매 미남에서 뒤쳐지는 사람들을위해 쓴내용이 있는데 화이팅입니다. 그외에도 맥심은 여러가지 도움을 준답..
06/09/05 15:27
일단 친구사이시라니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한번 알아보세요, 그에 맞춰서 자신을 포장하는 것도 방법이기는 하죠, 그렇다고 너무 과하게 하면 안되고 이 정도는 연애하거나 같이 살면서도 양보할 수 있겠다 하는 정도로 타협을 해야죠
그리고 여자는 자상한 남자에게 또 약하거든요, 너 이쁘다, 나 너 좋아 하는 직설법은 연애기간에 들어서야 통하고요, 대시하실 때 그러면 별로입니다 만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챙겨주세요, 그리고 근황도 좀 물어보고요, 힘들어보이면 위로를 시작으로 대화를 하는 겁니다, 만약 여자분이 감정을 섞어 토로하면 그냥 들어주세요, 본인이 해결하려고 하실 필요도 없고요, 그냥 여자말을 경청한 다음 너 정말 힘들었겠다 하고 여자 편을 들어주시면 효과 좋습니다 사실 남자들은 여자들의 시시콜콜하며 복잡하게 꼬인 정서적 문제를 들어주는 것에 익숙하지 않고 약간은 꺼려하는 경향이 있죠, 거기다 본인들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인데도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하는 식으로 접근하다보면 되려 마이너스거든요, 여자들은 힘들 때 그냥 말을 들어주고 제 편이 되어줄 상대가 필요하거든요 고맙다고 하면 난 언제나 널 지지하고 지켜줄게 하는 식의 표현은 나중에 하시고 우린 친구자나, 친구가 뭐냐, 서로 힘들 때 위로하는게 친구지, 서로 돕고 살자 하는 식으로 접근하는게 좋을 것 같고요 사실 정도 자주 만나야 들거든요, 좀더 친해졌으면 나름대로의 구실을 만들어서 두분만의 시간도 가져보세요, 여자의 반응이 냉정하냐, 어정쩡하냐, 편하게 받아들인다, 좋아하는 것 같더라에 따라 진행양상이 달라지겠만요...^^ 암튼 잘 되시길
06/09/05 15:33
본인이 남자분이신지 여자분이신지 말씀해 주세요...솔직히 약간 햇갈립니다. 남자일것 같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어서 남자분이라고 생각하고 적겠습니다.
173에 77이시라면...제생각으로 키는 "보통"에 들어가고, 몸무게는 "통통한"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플러스요소까지는 아니더라도 안습상황이나 혐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부담느끼시지마시고요. 제 주변에서 친구-연인 루트(...)로 간 경우를 생각해보면...3번이 있는데 2번은 뭐...사실 서로 좋아하는 상황(...츤데레)이였으니 제외하고, 나머지 한경우를 예로 들겠습니다.(사실 제가 그냥 농담삼아서 한 조언이였는데 진짜로 하더라고요...-_-) 친구-연인으로 가는 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남자가 아닌 친구로 본다는겁니다. 다시말에 익숙함과 편안함이 있다는겁니다. 설레임이 아니죠. 약간 권태기와도 비슷하군요. 제가 적는 예는 권태기 대처법으로도 괜찮을거 같군요. 사실 어디서 읽은겁니다...-_- 일단, 그 여자분의 친구분을 통해서 편지를 전달하세요. 몇월몇시 어디서 만나자...이런식의 내용으로요. 편지내용이나 끈적함의 강도(...)는 마음대로 하세요. 보낸사람의 이름도 적으셔도 되고, 안적으셔도 됩니다. 참고로 제친구는 읽고 토할정도의 느끼함(...)을 담아서 이름은 K(...)만 달랑 적어서 보냈습니다. 그다음에, 약속장소에서 그 여자분이 오시거든 헌팅하는식으로 들이대는겁니다!!! 처음뵙겠습니다~로 시작해서, 생판 처음보는식으로 가는거죠. 아마 여성분은 처음에 "풉"이라고 웃고는, 잘 따라와 주실겁니다. 서로 존댓말을 하면서 첫번째 데이트를 마치는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어질때 에프터 신청을 거는거죠. 여기서 여자분이 승락을 하면...사귀자...라는걸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마지막 과정에서 고백을 하던...에프터 신청을 하던...그건 뭐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오버하는 성격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싫어할겁니다. 퀘활하면 괜찮은데 오바하는 수준이라면...조금 자제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잡지는 Men's Health(맨즈헬스)입니다.
06/09/05 17:54
나야돌돌이님께서 제가 하고싶었던 말을 너무 잘적어 주셨네요.
글솜씨가 부러울 따름입니다 ^ ^ 조금만 보태자면, 체형에 컴플렉스를 가지시진 말구요. 지금 당장 어떻게 해서 멋지게 고백을 해봐야겠다. 이런 생각보다는 부담이 가지않게,서서히 다가가는건 어떨까요. 물론 너무 늦지않게 그순간에 타이밍이란걸 잘 잡아야 겠지요. 참, 친구지만 상대방에게 얘가 혹시날 좋아하는건 아닐까. 이런 생각은 가끔하게 적절한 말이나 행동을 취해보는건 어떨까요? 슬레이어스박사// 무슨 안좋은 일이 있으셔서 그러는거라 생각하겠습니다..다시봐도 댓글이 참 유감이네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