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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05 23:48
T1 이전에 게임아이 초고수였던 최연성 선수를 발굴하고 프로게이머의 궤도로 올린 사람으로 임요환 선수가 가장 주축일 것입니다.
실제로 두 사람의 관계는 방송에서도 자주 밝혔으니 두 말할 것 없구요. 이윤열 선수와 이병민 선수는 같은 펜텍 출신으로서, 이윤열 선수가 한때 같은팀 후배들을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었고 신예테란유저였던 이병민 선수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임요환 선수나 최연성 선수의 관계처럼 보여지지는 않구요.
06/09/05 23:59
이윤열/이병민 관계는 많이 억지고요. 두 선수 공식 인터뷰에서 스승, 제자 이야기하는 것을 못봤습니다. 적어도 제 경험상. 두 선수 팬택 시절 티원과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가져다가 붙였다는 느낌입니다.
실제 이병민선수의 구 투나sg 입단에 이윤열선수는 아무런 역할이 없었고요. 임요환/최연성 관계는 두 선수 모두 사제 지간을 인정하고요. 인터뷰는 말안해도 많죠. 그리고 초창기 최연성 선수의 경기 스타일을 보면 임요환 선수와 흡사한 면도 있습니다. 지금 보시면 웃으시겠지만, 실제로 저그전에 있어서 컨트롤 싸움 중심의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엠비씨 팀리그 예선에서 박성준 선수와 보여준 경기 등을 보면 최연성 선수의 마메 컨트롤을 칭찬하는 김동준, 이승원 해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최연성 선수에게 빌드를 짜주기도 했지요. 임요환 선수가 직접말이죠. 대표적으로 티지배 결승 대 홍진호 상대로의 유보트 레이스 전략 등. 결론은 이윤열/이병민 사제지간은 억지고. 임요환/최연성 사제지간은 맞다입니다.
06/09/06 01:02
@.@v님// 이병민 이윤열 선수 둘다 사제지간이라는거 인정 했습니다.
이병민 선수 OSL 결승 인사이드 스터프에서 얘기 분명히 했었죠. 잘 알려지지 않았을뿐.. 전상욱,서지훈 선수도 마찬가지로 사제지간입니다.
06/09/06 11:08
임요환은 최연성이 아마고수겸 프로초짜일때부터 가르쳤고
이병민은 프로입문후 같은팀에 있으면서 당시 최고의 테란이었던 이윤열선수가 많이 도와줬죠. 가르쳤다기보단 조언자적인 역할이랄까..
06/09/06 12:00
임요환선수가 스승인건 게임내적인 부분보단 외적인 부분이라고 봐야죠. 프로의 마인드라던가 임요환선수가 워낙 자기 관리도 철저하고 많은면에서 귀감이 됬으리라봅니다. 게임내적으로는 임요환선수가 오히려 최연성선수의 영향을 많이 받았죠. 최연성선수는 이윤열선수를 많이 닮았고요. 뭐 스스로도 따라했다고 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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