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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23 21:00
1. 제가 있던 곳 같은 경우는 평일날 오후 5시 이후에 면회가 가능하긴 했으나.. 실질적으로 이용한 사람은 군생활하는 동안 못봤습니다.
면회 오면 좀 데리고나가서 놀고 싶은데 평일날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니까 그러겠죠? 토요일 같은 경우에는 12시부터, 일요일 같은 경우는 9시부터 면회를 할 수 있으니까 다들 빨간날에 주로 오는 거죠.. 외박 같은 경우는 면회날짜 다음날이 휴일인 경우 가능합니다. 2. 그건 짬밥에 따라 다릅니다. 짬밥이 좀 있다 싶으면 면회외출 뿐 아니라 외박도 어느정도 자기 의사대로 할 수 있지만 일병이나 상병 꺽이기전 이정도까진 보통 눈치 많이 봐야할겁니다.. 부대에 전화 걸든지 면회 갈 사람에게 전화가 오면 가도 되는지 물어보세요 부대 사정에 따라 다르니까요~ 근데 자대 배치 받은 친구.. 라는 표현에서 왠지 친구분들이 짬밥이 안될 것 같군요..;; 짬 안될때는 보통 면회 당일이 되기 전에 일찍 분대장한테 보고를 해야 뒤탈이 없습니다.. 괜히 바쁜데 짬 안되는 병사가 면회 왔다고 나간다고 보고하면 재수없이 나가서 재밌게 놀고도 갈굼의 후환이 있을 수 있고 심하면 못 나갈 수도 있어요. 결론적으로 갑자기 불쑥 찾아가서 면회 한다고 하지 마시고 미리 어떤 식으로든 연락을 해보세요. 뭐.. 병장.. 이라면 그냥 찾아가셔도 별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흐흐
06/09/23 21:02
부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부대장들의 성격차이 때문입니다...)
보통 면회는 주말에 가능하고, 주중의 휴일에는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있었던 부대 또한 그랬구요.. 외박의 경우, 이것 또한 부대의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신청만 하면 무조건 외박 허가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있던 곳은 철책경계부대라 이 점이 특히 심했는데, 부대 내(보통 소대)의 총원에서 근무 등의 업무에 필요한 인원을 제하고 여유가 있을 때 그 만큼의 인원만 휴가나 외박을 나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건 복무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도 있으니 제 말을 굳이 깊게 새겨 들으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단, 그런 경우도 있다는 점만 아시면 됩니다. 친구 분들과 전화 통화라도 해 보시고 스케줄을 정하시는 게 낫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외할머님께서 칠순 맞으신 것 축하드리구요, 추석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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