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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2/03 23:25:14
Name Copy cat
Subject 인간관계 vs 월급..

아는 형이 집에서 티비보고 놀고 있었는데..

그 형 선배가 전화로 자기네 가게 잠깐 와달라고 했답니다.



하루 일시키고.. 10만원 준 다음..

'내일부터 와서 일해라'

얼결에 덜컥 취업이 됐는데요.. 문제는 월급..-_-;;



같은 근무조건,같은 일을 하는 학교동기들은 대략 350만원정도 월급을 받는데..

그 형은 얼결에 300만원에 계약했다는군요..(1주일 간격으로 취업..)

월급 신고는 150으로 하는 바람에..

나중에 대출받을때도 금액적으로 제한이 생길수도 있다는군요..

덕분에 저와 침울-_-모드로 통화했습니다..



이 사태를 어찌 넘어가야 할까요..

다른 사람 받는 만큼 달라고 이야기해야될건 같은데..

하필 고등-대학선배 밑에 들어가는 바람에..

저는 항의해봐야되지 않냐고 말하긴 했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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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매
07/02/03 23:31
수정 아이콘
저는 그일을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원래 친한 친구 사이나 선후배 사이에서 돈 거래같은것 그리고 사업관계는 피하는게 좋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자칫 잘못하면 돈도 잃고 인간관계도 잃게 되는일이 다반사라서 말이죠..

지금 상황도 돈문제때문에 이야기하기도 그렇고 그냥 받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이 문제가 계속 쌓이면 가슴속에 쌓이고 선배한테 이야기하면 선배는 섭섭하다고 생각을 할것이구요. 그렇게 인간관계도 그리고 돈도 잃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심스럽게 그리고 죄송한 듯이 일하는것을 거절하는게 가장 옳지 않을까 싶네요.
07/02/03 23:55
수정 아이콘
돈문제는 정확히 하는 편이 좋죠. 그 선배라는 분이 인생을 좌지우지 할 만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정확히 말해서 정당한 대우를 받든가, 그 일을 거절하든가 둘 중 하나해야합니다..왠만해서는 후자가 확실하겠죠.
참소주
07/02/04 00:53
수정 아이콘
그런 사이라면 더더욱 확실히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 대우를 다른사람처럼 해달라는 말이 하기 어려우시면 거절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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