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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2/12 18:05:22
Name 투스카니
Subject 매일 취업걱정이 앞섭니다..
요즘들어 계속 이런생각을 하게되네요..

대학교 졸업하고.. 머먹고살지..? 결혼하기전까진 돈은 어떻게 모으지..?

취업은 할수있을까? 등등 이런 비슷한 생각들이 자꾸 머리속에서 감도네요..

아직 21살밖에 안됬고 군대야 2개월 뒤에 간다하지만.. 이런생각이 계속 드는건 뭐때문일

까요? 학교는 동국대학교 법학과 재학중입니다..

법학과 간거 진짜 말그대로 판 검사 될려고 간건 아니구요. 그냥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라

사무직으로 사무실에 앉아서 돈벌고 싶어서 간것입니다..

진로가 너무걱정되네요..

하긴 어느책에서 인간은 10년에 세번은 기회가 온다는 말을 봤는데.. 그건 하긴 나름인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PGR분들 조언이나 충고같은거좀 부탁드립니다..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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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12 18:52
수정 아이콘
최근에 법대동기중에 누나한분이 취업을 하셨는데 한1년정도는 고생하셔서 취업하셨어요..생각보다는 취업이라는게 이것저것 조건맞추고 하다보면 정말 하기힘든것이더라구요..일단 학과를 살려서 취직하면 좋겠지만 그런게 아니라 그냥 일반적인 취직을 하시려는 거면 학점관리에 힘쓰시고 영어능력이나 다른 제2외국어회화능력을 갖추시면 상당히 유리하다고 합니다. 예전처럼 학벌위주로 서열화를 매기는 기업들도 많지만 그래도 요즘은 능력위주로 차차 변화하는 추세라네요. 아마 대학생활을 좀더 하시고 주변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나 조언등을 통해서 진로방향이 구체화 될것같은데요. 일단 군대를 무사히 다녀오시면서 마음가짐도 새롭게 하시고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전문적능력을 키우시는게 상당히 중요합니다.
너무 원론적인 이야기만 적는것 같아서 죄송스럽군요 ( _ _ )
kwikongja
07/02/12 19:46
수정 아이콘
너무 이른 걱정을 하시는듯 하네요..
일단 군대에 들어가면 제대 하기 전에 대부분 새로운 목표가 정립되는 시기이므로(안그런분들도 있지만) 지금 걱정하지 마세요. 시기상조에요.
일단 군대가기전에 즐겁게 쉬고 군생활 안전하게 하는 것을 현 최대의 목표로 잡으시고요..
DeepImpact
07/02/12 19:51
수정 아이콘
저랑 많이 비슷하시네요. 전 취직률 안되는 베스트5안에 든다는 국제학부입니다. 그것도 가대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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