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보첼리 노래들을 즐겨 듣다가, 문득 친구한테 보첼리 자서전에
있길래 빌려 보았는데, 놀랍게도 보첼리는 맹인이었더군요.
사람의 오감각중에 하나가 없어지면 나머지 감각들이 더 뛰어나게
되는것은 이제 상식인데요.. 그래서 그런것인줄은 모르겠지만
맹인 가수들은 뛰어난 분들이 많더군요, 특히 그 장르들의 pioneer 라고
할수 있는 팝페라의 보첼리와 소울의 레이찰스, 그리고 장르는 기억안나지만
스티비 원더도 자신의 장르의 창시자라고 할만큼 모두 맹인가수들은
뛰어나고 창조적인 음악인들이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맹인이 되면 소리를 더 잘 들을수 있는거 하나 때문에 더 노래를 잘 부를수 있고
더 새로운 음악을 만들수 있는것인가요?
아니면 그냥 우연히 맹인가수들이 있는건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