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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31 22:36
같은 연도에 써넣고 정확하게 하실꺼면 달까지 써서 순서대로 정리하시던가...
솔직히 달까지는 외울 필요 없으니 그냥 같은 년도에 몰아놓고 순서대로만 정리하세요.
07/09/01 02:17
달까지 외워야 되는것도 있긴 있지요.
가령 1894년과 같은 격동기의 경우에는 달까지 외워야 하죠. (달을 외운다는건 사건의 전개정도를 안다는걸로 말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근현대사 연표라고 네이버에 치면 수두룩 합니다. 또 05년, 07년, 27년, 72년등과 같은 경우에는 한가지 사건을 잡아 놓고, 그 사건을 보면서 연상작용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가령 1882년은 조미수호통상과 임오군란이라는 큰 두가지로 요약할수 있는데요. 이때 이 두가지만 써놓은 후에 조미수호통상을 보고 영남만인소를, 임오군란을 보고 상민수륙무역장정이랑 제물포 조약을 떠올린다든지.. 써서 익히는건 실력이 될 수 없습니다. 연상이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07/09/01 15:27
가쓰라테프트 말하시니까 생각난건데
카쓰라테프트밀약 제2차영일동맹 포츠머스조약 이거는 카.영.포 이렇게 외우시고요 1940년대에 있는 카이로회담 얄타회담 포츠담 회담은 카.얄.포 이렇게 외우시면 죽었다 깨나도 전 안 잃어버렸었던거 같아요. 메가 고종훈선생님한테 배웠어요.^^ 그리고 완성된 연표를 보고 외우는 것 보다는 본인이 직접 연표를 작성하면서 그 과정에서 얻어가는게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흐름에 따라 한번 작성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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