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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24 20:20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게임을 좋아했고, 그래서 좋아하는 게임을 직접 만드는 사람이 되겠다고 중학생때 결심했고,
지금은 게임 개발사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잠시 한눈 팔고 다른 회사에 1년 정도 취직했으나.. 결국은 게임 개발 업계로 다시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이정도면 답이 될까요? ^^;
07/09/24 20:33
저도 AhnGoon님처럼 게임 관련 업체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아주 강합니다.
(지금 고3이구요. <-이럴 때가 아닌데...) 하지만 한편으로는 공무원 같은 직업을 가져서 칼퇴근 한 후에 그냥 취미 생활로 게임을 즐기는 것도 괜찮겠다라는 생각도 종종 합니다. 게다가 전 이미 문과로 와버려서 게임 개발자가 되기는 좀 힘든 상태이고...... 차라리 게임 방송사 스태프로 들어가는 게 더 빠른 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가뜩이나 몇 명 뽑지도 않는 업계인데 참 암울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죠... 아무튼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직접 종사하며 사는 것과 그 좋아하는 일을 취미 생활로 즐길 것이냐는 문제는 참 해결하기 힘든 문제 같습니다.
07/09/24 20:43
좋아하는 것이 일이 되는게 싫어진다면 그건 딱 취미만큼 인거겠죠.
좋아하는 것이 일이 되어 얻는 스트레스보다 성취감이 더 크다면 그건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07/09/24 21:53
전 항상 프로게이머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게임을 좋아하고 잘해서 됬지만 막상 프로라는 이름이 붙고나면 고달픈거 같아요..
07/09/24 22:11
EzMura님// 음.. 게임 개발이라고 다 프로그래밍 하는건 아닙니다. 문과라도 충분히 진입 가능한 제작 분야가 많아요.
저 역시 게임 개발이 꿈이었었고 게임 하는걸 엄청 좋아라 합니다. 직업도 프로그래머이고 게임개발을 해왔죠.. 근래 너무 힘들어서 솔루션 업체에 취직해 좀 편하게 일하고 자기 시간을 좀 가져 볼려고 했었습니다. 연봉도 게임업계 보다 더 높게 책정 되더군요. 칼퇴근 하고 머리 싸매고 코딩 하는거 보다는 문서 만드는 일이 더 많았고.. 참 몸이 편하고 일도 쉬웠는데.. 결국 1달을 못 버티고 그만 뒀습니다. 아내 되는 사람에게 양해를 구하고 다시 게임 업체에 이력서 돌릴 준비중입니다.
07/09/25 06:53
돈은 어느정도 번다는 가정하에~
1.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직업으로 가졌을때 돈도 잘벌때 제일 행복합니다. 2. 그 다음은 좋아하진 않지만 잘하는 일을 직업으로 가졌을때... 3. 돈은 좀 약하지만 그래도 좋아하는일을 직업으로... 4. 그 다음이 돈도 안되고 좋아하지도 않는일이지만, 어쩔수없이 직업이 된경우... 5. 마지막으로 무직... 일하고 싶은데 없는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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