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10/05 16:53
남녀공학을 다닌적이 없어서 상상은 안되지만,
이해가 안가거나 헷갈리는 부분을 짝궁에게 적극적으로 물어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짝궁도 모르는 부분을 님께 물어볼테고, 그런 식으로 자연스럽게 말문이 트이면 좋을것 같은데.
07/10/05 17:01
수업을 빼먹지 않고 다 열심히 듣는 스타일이시면 쉬는 시간에 열심히 놀아주세요.
매점을 같이 가서 빵을 사준다거나 음료수를 먹는 다거나 할때, 사소한 이야기들 하잖아요. 어떤 선생님은 뭐가 좋고, 뭐는 별로고. 동성친구나 이성친구 이야기 한다거나. 원더걸스가 너무 좋다거나?.. 원더걸스 이야기를 하면 쉬는 시간의 여운이 남아서 수업시간에 차질이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아..여학생은 빅뱅이야기를...-_-;
07/10/05 17:14
전 남녀공학중학교를 다녔는데 뭘 얘기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말을 엄청한거같아요-_-; 그래서 재밌다 이런얘기많이 들었는데..솔직히 중학생이면 수업시간에 그리 집중안하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고등학교때부터 피터지게할텐데 중학교때는 그런 재미도 느껴보시고 이야기도 해보고 그래야 친구도 많이 생기죠
제가 본 말안하는 애들은 거의 친구가 없더군요 그냥 선생님들 이야기도 하고 요즘 유행하는 이야기하고 같은 반이야기하고 그러다 보면 친해지게 되더군요
07/10/05 17:41
저같은 경우도 뭔 얘기를 한건지 기억은 안나는데 말 엄청해댔었습니다 -_-; 낄낄 거리기도 많이 했었고.. 님 께서 고민하는 건 주제가 없는데 무슨 말을 하냐가 요지 인것 같은데 주제따윈 필요없습니다. 그냥 나오는데로 말을 하면되는거죠.
07/10/05 18:10
제가 국민학교 졸업하기 직전에 겪었던 일인데... --; 전혀 떠들지 않는 성격이었는데, 짝이 수다스러운(그것도 딱 짝이랑만 떠드는... --;) 스타일이라 수업때 이런저런 말하기 시작했고, 성적이 급하락하는 원인이었습니다. --;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버릇은 대학까지 갑니다. 절대 수업때 떠들지 마세요. 짝이랑 친해지는 것보다도 훨씬 중요한 문제입니다.
수업시간외에(수업시간이라고 해도, 교사가 필기에 집중한다거나 할때는 못떠들이유가 없으니까...) 그 때는 괜한 부담갖지 말고 떠들면 됩니다. 제일 좋은게 학우들의 '스캔들'이죠. 그다음이 교사 흉보기? 자연스럽게 티비본거 이야기하다보면 화제가 늘겁니다. 대부분 말을 잘 못하시는 분들은 대부분이 화제거리를 어떻게해야할지 모른다고 하시는데, 그런거 신경쓰면 정말 말을 못하게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친한사람들과 말을 잘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