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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05 22:56
... 기분 안좋은 날이었나봅니다.
10살은 더 된 저도 기분 무척 잡친날 누가 괜히 사소한 시비 걸면 확 짜증나는데 -_-;; (예를들어 논문이 하나 엎어졌는데, 프로젝트 마감은 다가오고, 교수님한테 시원하게 까인 날 후배가 멋모르고 까분다..) 분명하지 않은 사소한 분쟁에 너무 괴로워하시는 걸 보니, 님 역시 우울한 게 확실합니다.. 공부상담 같은 건 Pgr 질게면 충분히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되지만, 멘토삼을 형이나 선배가 있으면 참 좋을 텐데요. 잘 안된다면 존경스러운 선생님도 괜찮습니다. 더 안된다면 부모님이 최고입니다. .. 생각보다, 부모님은 굉장히 큰 분이거든요. 그리고, 대학 1년 일찍간 친구들과 나중에 아무 차이 없습니다. -_- 누가 재수한건지 이미 잊은지 오래됐습니다. 입학과 동시에 다 망각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1년 술먹고 논 경험 먼저 쌓은게 인생에 있어서 티끌보다 클 가능성은 0으로 수렴합니다.
07/10/05 23:11
공부잘하는 얘들하고 성적 상담해봐야 크게 도움 되는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공부를 잘 하는편이라, 다른얘들이 성적을 어떻게 올리냐라는걸 물어오는데 딱히 뭐 해줄말이... 없거든요. 차라리 듬직한 어른에게 한소리 듣고 각오를 다지는게 더 도움되는 일 같습니다.
07/10/06 01:38
수능 끝나고 친구를 사귀는걸 집중적으로 해보세요.. 제친구도 작년고3때 게임도 모르고 뭐 아는게 없고 혼자만 노는애 결국 대학은가도 그 몇달동안 혼자만 놀고 보이지도 않더군요 물론 수능도 중요하지만 인제 대학가면 사회성도 필요한데.. 공통점을 가지고 이야기하고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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