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1/06 17:52
사문이 무난하죠. 기능론 갈등론 이런 중요한 포인트만 잘 파악하시면 점수가 잘 나오실거에요. 언어는 그대로 페이스만 유지하시고, 수리나형이시죠? 삽자루 샘만 믿고 가셨으면 흐흐;; 한지는 신상호 샘 강의 한번 들어보세요. 아 그리고, 계산실수라고 치부하시지마시고, 방학기간동안 수리만 확실히 해두시면 수능때 무리없을듯 싶네요.
08/01/06 18:02
전 이과라 사탐은 안했지만 주변에 친구들 말로는 사탐 인강듣기는 좀 아깝다 하던데요? 어차피 과목자체가 그렇게 어려운 내용도 아니라면서... 그리고 수리 계산실수 이거 생각보다 잘 안고쳐집니다..... 고쳐졌네 싶으면 다음에 또 실수해 있고... 그렇게 계속 실수해도 실망하지 마시고 많은 문제 풀다보면 수능때는 실수 하나도 안하게 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08/01/06 18:27
계산실수로 40점은 좀 아쉽네요... ^^;
질문이랑은 관계없지만.. 모의고사는 역시 모의고사인 만큼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수학의 경우는 "최대한 실수하지 않는 자신의 방법을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네요. 제 경우는(2002년..에 수능을 쳤습니다.) 원래 사소한 계산실수를 잘 하다보니, 천천히 꼼꼼하게 풀기와, 빨리 여러번 풀기 두 가지중 빨리 여러번 풀기로 실수를 줄였습니다. 단, 처음에 샤프로 풀었다면 다음엔 볼펜으로 덮어버렸죠. 앞에 풀었던 것을 안보기위해서 말이죠.(한 번 틀린 건 따라가다보면 또 틀리는 경우가 매우 많죠.) 수학 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의 경우, 모의고사에선 단지 점수를 올리는 것 보다, 자기가 아는 것을 다 나타내 보이느냐를 연습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 뭐 다 알만한 기본적인 이야기이지만, 의외로 이런 부분을 생각못하는 후배들이 많아서 한 번 써봅니다.
08/01/06 18:31
아! 한 가지 덧붙이자면, 모의고사나 혹은 그냥 문제지를 푸실 때(아무래도 긴장감 있는 모의고사의 경우)
틀린 문제 보다 더 중요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잘 모르는 문제인데 맞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분명히 헷갈렸는데, 맞추어버리면 다시 생각안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고, 그렇게 되면 같은 유형이나 내용의 문제가 다시 나오면 또 헷갈리겠죠. 그래서 특히 모의고사를 칠 땐, 조금이라도 확신이 안드는 문제는 문제에 따로 표시를 해 두고 정답인 문제라도 나중에 다시 한번 꼭 보는 것을 권합니다.
08/01/06 19:12
윤리 인강을 추천하지 않으셨지만 스카이에듀 이현선생님을 추천해드리고싶네요..
이번에 수능친 수험생이구요.. ^^; PgR에도 이현선생님에대해 한번 올라온적도 있었는데.. 제가 딴 선생님 강의를 들어보진 않았지만 주저없이 추천할 수 있습니다. 윤리라는 과목이 제대로 정리 안해두면 수능가서 낭패보십니다.. 지문이 듣도보도못한 지문이 나오기 떄문에.. 절때 나왔던 지문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읽고 느낌으로 '아! 누구다!'라고 알수 있어야하지요.. 사문이란 과목은 선택자도 많고 무난하긴하지만 계산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거기서 실수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개념문제는 절대 틀리면 안되구요. 한지같은 경우는 메가스터디 신상호선생님이 가장 유명하구요.. 한만석 선생님도 알아줍니다. 주위 말을 들어본결과 신상호가 더 낫다라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한지같은 경우는 개념은 쉽지만 문제가 어렵다고 알고있구요.. 07수능때 한지에서 만점이 나오지 못해서 문과 만점이 없었다고 들었습니다. 카더라통신이라 확실하지는.. ^^;; 지리과목을 선택하시면 한지+세지 혹은 한지+경지도 매우 괜찮습니다. 개념이 겹치는게 많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한지를 제외하면 선택자가 적기때문에 점수가 잘 나오고도 등급이 잘 안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례로 제 친구가 세지와 경지가 43?정도 나왔는데 등급은 3등급 정도였습니다. 같은 때에 법사같은 경우 41이 1등급이었구요.. 역사과목은 고종훈선생님이 유명하구요.. 강민성선생님도 꽤 유명합니다. 고종훈선생님의 경우는 좀 비싼걸로 알구있구요.. 국사같은 경우는 서울대를 생각하지 않으시면 웬만큼 자신있지 않다면 선택 안하시는걸 추천해드리구요.. 한지와 근현이 가장 무난한 과목이 될수있겠네요.. 선택자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안정빵이 될 수있습니다. 다만 점수가 조금올라서는 티가 안 날수가 있지요.. 선택자가 적은것과 많은것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선택 잘 하셔서 11달 남은 수능 잘 마치시길 바랍니다. ^^;
08/01/06 19:38
사문 윤리 한지 근사 - 이 조합의 문제점은
연관성 있는 과목들이 없어서 공부할 양이 늘어난다는 거죠. 물론 저 4 과목들이 선택하는 사람 숫자가 많은 편에 속하는 과목들이니 어느 정도의 시험 등급 - 2, 3등급 까지 정도는 상대적으로 잘 나올 수 있어요. 하지만 1등급을 원한다면 거의 만점에 수렴하는 컷 점수를 통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보통 사회문화는 그 과목에 대한 특정한 이해를 중요시 하는 과목이 아니라 잘 하신다는 말은 전반적인 자료 해석 능력이나 독해 이해력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커요. 이런 능력들은 공부를 안해도 별로 안 떨어지거든요. 특히 언어가 1등급이 나오신다는 것을 보면 더욱 확실해지죠. 그래서 사회문화를 집중적으로 공부하시는 시기는 여름방학 이후로 빼셔도 나을 것 같아요. 또 사회문화를 잘하신다면 일반 사회 쪽인 정치, 경제 쪽을 선택하는 수험생들도 많은데요 그래프 해석에만 자신 있다면 경제 선택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물론 경제가 소수의 특정한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과목이라서 경제 자체는 등급이 좀 덜 나올 수도 있습니다만 제가 공부하기에는 전반적인 자료 해석을 하는 꼼꼼함이라던지 하는 면에서 사문에도 도움을 줄 수 있고 경제에 더불어 한지를 하기로 마음을 먹으셨다면 경제와 한지를 섞어놓은게 경지리거든요. 거의 경제지리는 공부를 하실 필요가 없어집니다. 윤리나 근현대사는 사람 숫자는 많지만 생각보다 세부적으로 공부 할 양이 꽤 많아서 고생 하셔야 됩니다. 해석을 중시하는 과목들은 그 파트를 잘 몰라도 대충 내용 상으로 때려 맞추면 풀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 윤리나 근현대사는 기본적으로 개념에 대한 완벽한 암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사람 숫자가 많다보니 등급 철저하게 나누려고 불난이도의 문제가 보통 나왔죠. 개인적으로 단지 선택하는 수험생이 많다는 이유로 선택하는 것이라면 저는 추천하지 않고 싶습니다. 특히나 사탐 같은 경우는 공부의 연계성이나 흐름이 생각보다 중요시 되는데 저 과목들은 분야가 너무 따로따로 나뉘어져 있거든요. + 수학은 정석 답 안보고 처음부터 끝까지 한 5번만 풀어보세요 저 그래서 3월 4등급 -> 6월 1등급 찍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수능 기출문제 돌리시구요
08/01/06 20:21
제가 아는 한도에서 인강 추천해드리자면,
윤리 - 윤리는 이현입니다. 사문 - 최진기 or 이용재(이용재tr은 좋긴 한데 대충대충 하는감이 있습니다. 수업도 맨날 30분씩 늦게오고 그래요.-_ㅠ 다만 개념'만' 들을거라면 이용재 강추! 그리고 이용재로 개념 한번 들으시고 여름방학때는 그냥 문제풀이를 최진기껄로 하시든지 하고, 파이널은 위종욱 강추합니다. 제가 정치의 경우 파이널 위종욱, 엄청나게 이득봤습니다.) 한지 - 개념편은 신상호에서 애들이 만족하던데, 문제풀이(여름방학)은 정말 실망하더군요. 개념편은 신상호로 하시고, 문제풀이나 파이널은 메가스터디 이기상으로 하시는게 좋을겁니다. 근사 - 개념편은 '무.조.건' 고종훈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리고 왠만하면 문제풀이도. 다만, 문제풀이에선 고종훈도 좋고, 강민성(이투스)도 좋습니다. 둘이 거의 비슷한데 차이점은, 강민성tr은 문제에서 개념을 찾아가는 편이고, 고종훈tr은 개념후 문제풀이. 개인적으로는 둘다 하시는걸 추천하네요. 저같은경우는 개념,문제풀이300제 고종훈//강민성 심화,파이널 들었습니다. 수능때는 만점받았구요. 검증된 강사는 고종훈, 강민성 둘정도 밖에 없다고 단언하고 싶네요. 친구녀석들 딴강사 강의 듣는거 한번 보면 확실히 차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말씀드리자면, 커리큘럼상으론(보통) [[개념(겨울방학) -> 단기완성or심화(학기중) -> 문제풀이(여름방학) -> 파이널(10월~11월)]] 입니다. 정말 복습 철저히 하시고 완벽을 기하신다면, 개념만 들어도 좋습니다만. 정말 복습 철저히 하는 녀석 거의 못봤어요.-_-;; 제가 추천하는 방식은 개념->문제풀이 까진 꼭 들으시고, 파이널은 안들으셔도 되는 정도... 그리고 왠만하면 선생님을 다양하게 하시는게 좋습니다. 저같은경우는 역사2, 일반사회2을 했는데 개념과 문제풀이, 둘다 같은 강사를 했더니 정말 똑같음의 반복.....
08/01/06 20:46
세계사 경지 윤리 법사 근현 중 고민하고 있는 고3도 있습니다ㅠㅠ
경지는 확실히 할건데 남은 넷중에 뭐가 나을지도 좀 가르쳐주세요~~~ 질문자 님께 양해구합니당.... ㅇ.ㅇ
08/01/06 21:22
상위권 학생이 아니면 국사, 근현대사는 피하라구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 취향이 거기에 있으시다면 상관 없지만요)
법사도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양이 너무 많아요. 언수외 성적이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나오시지 않으시다면 사탐은 사문, 삼지리, 경제, 윤리, 정치 중에서 골라서 하시는게 낫지 싶습니다. 취향차는 있지만요. 그리고 사탐은 웬만하면 고2 겨울방학때 끝낸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지금은 확실히 언수외 하셔야 할 때입니다. 누누히 말씀드리고 싶은거지만, 계산실수 = 실력입니다. 수학 다 풀고 시간 남아서 놀았는데 계산실수 하다 틀린거면 약간 문제가 다르지만, 딱 맞춰서 푸셨는데 계산실수 한다는건 그만큼 님의 실력이 떨어진다는 얘깁니다. 수능가서 계산실수 해서 점수 떨어졌다 해도 그걸 알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사탐은 지금은 인강을 들으시든 혼자 하시든 하루에 과목당 30분 정도만 투자해서 한번 읽어보는 정도만 하시고, 언수외에 집중하세요. 사탐 점수 나중가면 정말 쓸모없습니다 (언수외에 비해서). 원서 써보신 분들은 알겁니다. 제가 말을 좀 약간 거칠게 한 감은 있지만, 이런 점에 신경써서 공부방향을 잡으신다면 도움이 되실거라는 생각에 주제넘게 댓글 남깁니다.
08/01/06 21:29
언수외하세요.
어떻게 들으실지 모르겠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지금 사탐 잡고 있을 위치가 아니신것 같은데요. 내년에는 등급제가 폐지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어쨋든 올해 입시를 치룬 08입시생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언수외에서 삐끗하면 사탐은 의미없는 과목이 됩니다. 언수외 비슷한 급간에서 동점자 가르는 수준.. 결코, 절대, 네버 언수외의 차이를 사탐으로 뒤집을수 없습니다(말도 안되는 극단적인 상황 배제). 저는 이과생이지만.. 솔직히 과탐 공부량이 사탐 보다 많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국사 제외) 1학기때 과탐 4등급 5등급 맞다가 여름방학때부터 4시간(한과목당 1시간씩)하니까 수능때 다 1,2등급 맞았습니다. 만약에 하신다면 암기의 비중이 적은 과목부터 하시는게 좋습니다. 막판에 암기 과목은 전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어차피 지금 암기과목 해봐야 여름방학때 고3 포스에 비하면 효율은 20~30% 정도입니다.(절대 과장X) 반면에 개념 과목은 수능 막판에 가면 좀 부담스럽습니다. 이게 1학기때 어설프게 공부해놓으면 여름방학, 2학기때 오개념 잡느라 시간 다 버리고 능률도 안나옵니다. 그러니까 개념 과목부터 착실하게 준비하시는게 나을것 같네요.
08/01/06 21:48
ilovenalra님// 세계사, 법사, 윤리, 근현..
4과목 다 배워봤습니다. 선택은 법사, 윤리를 했구요.. 위에분이 법사가 양이 많다고 하셨는데 글쎄요.. 법사는 오히려 양이 적지 않나요? 법사가 주력 과목은 아니였지만.. 별로 양이 많다고 생각안합니다. 세계사, 윤리, 근현에 비하면..;; 전 윤리를 추천하고 싶네요. 제가 윤리를 굉장히 좋아해서.. 윤리가 양은 되게 많은데 수능에 나올만한건 정해져있습니다. 딴과목도 그렇겠지만..;; 동양에선 공맹순과 묵가 비교 한국에선 이황이이 불교조금.. 서양에선 고대그리스와 근대에서 문제가 좀 나오구요.. 대표적으로 칸트와 롤스를 매년 나옵니다. 이데올로기는 딱히 말하기 좀 뭐하구요.. 전통윤리는 이현선생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건전한 한국인이면 풀수 있는 문제입니다. 건전한 한국인이란 독도는 한국땅이다 이정도구요.. 모의고사에선 전통윤리가 어려운걸 봤는데 수능에선 쉽습니다. 나머지 세계사, 법사, 근현중엔 역사를 좋아하시면 세계사 근현으로 가시구요 아니시라면 법사도 재밌습니다 판례가 재밌죠.. 경지를 하실거면 나머지 지리과목도을 선택하시는것도 매리트가 많죠..
08/01/06 21:51
법사는 좀 어렵게 내려고 맘만 먹으면 정말 한도끝도 없게 어렵게 낼 수 있고 공부 양도 엄청나게 늘어납니다.
국정 교과서가 아닌지라 시험 범위라는게 교과서 이외에서 나올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양이 많이 늘어나죠. 내신 수준이야 뭐 교과서 충실히 보고 참고서 한두권 정도 보면 끝이지만 수능에 가면 얘기가 달라지죠. 근현, 세계사 같은 과목보다는 아닐지 몰라도 적어도 윤리보다는 양이 많습니다.
08/01/06 23:04
최고 무난한
주요 6과목하셔요_! 한지,근현대사,경제지리,사회문화 등등 이 과목이 학생분포도 넓고 좋습니다 공부하기 수월하다고는 장담못하지만.. 모두 제가 선택한 과목이 아니라서..
08/01/06 23:24
저야 지금으로부터 한 5년전쯤 수능을 본 학생입니다만, 저희때만해도 사탐과탐(저희때는 같이 봤습니다.)은 고3 여름에 하는게 정석적이었는데 말이죠...
암기과목인 만큼 지금 해두어도 꾸준히 시간투자를 하지 않는이상 잘 잊어먹게 된다고 봅니다. 과탐은 그나마 어느정도 단계별학습이기에 별 부담없었지만 사탐은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때는 수외를 열심히 하시고(문과시라면 언어쪽 비중도 좀 주시면 좋겠지만.) 확실하게 안정적으로 1등급 받을 정도로 하신담부터 언어와 탐구영역을 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비교적 빠른 기간내에 점수가 오르는 과목이라고 보고있고, 실제로도 그랬습니다만.. 그리고 올려주신 등급성적을 어떻게 보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1등급도 있으신 걸로 봐서는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봅니다.(언수외1등급) 저같은 경우야 고입전부터 수학과 외국어만 죽어라 파와서 이맘때쯤 기본이 쌓였다는 생각이 들었을지 모르지만 적어도 앞으로 학기전까지 2등급이상으로 안정적으로 올리는건 가능해보이고 그 후로는 하루에 문제풀이시간을 조금씩 수학과 외국어에 투자하시면서 사탐과 언어에 올인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