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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08 00:28
과거 홍콩전성시대를 이끌었던 배우나 감독들이 헐리웃에 많이 진출했죠. 오늘 (투)명장 보고왔는데 왠만한 한국영화보다 괜찮았습니다.
근데 중국도 우리와 다르지 않죠. 분명 돈주고 아까운 영화도 존재합니다. 세계적으로보면 중국영화(사실은 홍콩영화)를 더 알아 줄 껄요.
08/02/08 00:48
어제 황후화를 봤는데.. 중국/홍콩 영화 절대 무시 못하겠던데요..
물량으로 밀고 들어오는 액션이 대단했죠. 스토리는 뭐 그저 그렇다고 치더라도요..
08/02/08 00:49
홍콩 영화들이 액션이나 느와르 같은 대표적 장르만 고집하다보니
일종의 매너리즘에 빠져서 90년대부터 내리막을 걷고있다고 들었습니다. 한국에서 조폭영화만 주구장창 찍어서 관객들이 떠나가는것과 비슷하려나요? (요샌 장르물이 대세입니다만;;)
08/02/08 00:59
최근에 들어 중국(홍콩)영화는 많이 각성한 듯 합니다.
무작정 총질, 칼질등 한정적인 소재에서 벗어나 중국대륙의 거대한 스케일에서부터 홍콩의 아기자기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소재를 만들어 내고, 재미도 그만큼 있구요... 그리고 거기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중국감독까지 가세하니, 중국영화의 힘은 더 커질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터진 진관희 사건때문에, 좋아하는 몇명의 중국여자배우 이미지가... T,T 등려흔 좋아하는데 진관희 여자친구 목록에 있을 줄이야...T,T 우리나라 영화도 변해야 할텐데...
08/02/08 12:20
한때 홍콩느와르가 현재의 한류에 비견될정도로 세계시장을 휩쓸었던 적이 있었기때문에 현재의 홍콩,중국영화가
약해보일지 모르겠지만... 세계에서 인정받는 감독은 한국보다 중국이 훨씬 많구요... 한국영화가 많이 따라잡았다고 생각해야지... 걔들은 쨉도안된다는 식의 논리는 좀 아니지 않나요?...;; 요즘 우리나라 영화가 판권도 헐리웃에 잘팔리고 아시아 시장에서 잘나가고 있습니다만.. 바로 십몇년전 홍콩영화가 현재우리나라 영화판의 모습과 비슷했다고 생각합니다.. 그쪽이 느와르 특화이긴 하지만요=_=
08/02/08 13:13
세계인들이 알만한 유명한 영화 유명한 배우,유명한 감독이 우리나라에 많은가? 홍콩에 많은가?
답은 홍콩이 압도적으로 더 많다는것입니다. ... 영화 수준으로 따지자면 그래도 홍콩의 손을 들어주고싶습니다. 아직까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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