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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13 11:59
달빛 속삭임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이죠.
고등학생들의 성을 다룬 영화라 99년에 일본에서도 이슈가 좀 됐었죠. 헌데.. 여자가 나쁘다고 보셨나요?! 흠.. 영화를 처음부터 보셨나요?! 아니면.. 역시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른가요?! 자신의 남자친구가 변태라면.. 더구나 한창 민감한 사춘기 소녀인데 말이죠. 자신의 처녀성 보다 신고있던 양말을 더 중요시하는 남자친구인데.. 어찌 잘해줄 수 가 있을까요?! 저는 여자의 입장이 지극히 정상적으로 보이던데.. 물론 영화 마지막엔 여자애도...^^
08/02/13 12:38
아 그렇습니까?
저는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확히도 제가 처음부터 안본것을 맞추셨군요. 저는 사실 여자가 남자집에 가서 서랍 열어보는곳부터 봤습니다. 여자 다리 사진이 있길래 약간 변태구나 하는 생각은 했었습니다만, 그정도인지는 몰랐었습니다. 가둬놓고 다른사람과 섹스하는걸 보여주는걸보고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제가 놓친부분이 그걸보고 또 그 변태녀석이 흥분했다고..하더군요.-_-; 이제와서보니 여자입장도 이해가 갑니다만, 저는 그당시 볼때는 남자가 굉장히 지고지순하구나라고 생각했었거든요.-_-; 근데 여자도 가학을 즐기지 않았나요? 그런거 같던데.. 물론 남자도 피학을 즐긴거 같지만 말입니다-_-;
08/02/13 13:33
음.. 역시 처음부터 보신게 아니었군요.
시간되실때 다시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타쿠야는 츠키야를 좋아하지만 연인이 되어서 함께하기 보다는 그저 멀리서 지켜보고 그녀의 죽도에 맞으면서 희열을 느끼는 약간의 마조희즘 적인 성향을 띄고 있었죠. 헌데 츠키야가 타쿠야에게 호감을 고백하고 정상적인 데이트를 하게 되죠. 츠키야는 감기에 걸린 타쿠야에게 문병을 와서 좋아하는 타쿠야와 사랑을 나누게 되죠. 하지만 츠키야와 달리 타쿠야는 정상적인 연애보다는 그녀의 개가 되어 주변에 있고 싶어합니다. 우연히 서랍속에 있는 자신의 다리 사진과 소변보는 소리가 녹음된 테입을 듣게된 츠키야는 타쿠야의 변태 성향을 알게 되죠. 츠키야는 타쿠야가 질투하기를 바라면서 우에모토와의 데이트 사실을 알리지만.. 타쿠야는 희열을 느끼게 되죠. 결국 타쿠야는 츠키야의 개가 되고 싶다고.. 자신의 변태 성향을 인정하고 알리게 되고.. 츠키야는 자신의 처녀성보다 자신이 벗어던진 양말이 보물 1호 라고 말하는 타쿠야에게 배신감을 느끼죠. 그래서 타쿠야를 비난하고 상처를 주려 했는데.. 오히려 사츠키가 사디즘 성향을 가지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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