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2/13 08:30
예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M방송의 최일구 앵커가 저런 추임새같은 멘트를 잘 쓰지 않았나요? 어느정도의 추가멘트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08/02/13 08:43
- 언론이 객관적인 사실, 즉 주관적인 입장(국민 여론, 기자의 입장 등)을 전부 배제하고 사건과 사실만을 이야기 하는게 옳지만, 어느정도까지는 자신의 생각을 표출하는 것도 나름 도움이 되지 않나요?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이 객관적인 시각, 다른 말로 자신의 가치관에 비추어 받아들일 수 있다면 말이죠... 그래서 논평이나 칼럼들을 읽으면 사고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는걸로 아는데.... '아 이사람은 나와 어떤 생각이 같고, 또 이러한 생각은 어떤 측면에서는 나와 정반대구나...' 라는거요..
08/02/13 09:16
Fact만 전달하는 언론이라 할만한 곳은 연합뉴스밖에 없는 듯, MBC나 KBS, 특히 MBC는 더 하면 더 했지 덜하진 않은거 같네요.
08/02/13 12:05
언론사나 방송사의 기자 앵커 아나운서등의 의사표현은
꽤 많은 나라에서는 보편적이고 더 적극적입니다. 오히려 개성있고 강한 표현 때문에 인기를 끄는 경우도 많구요. 우리나라는 유독 군사정권 과거 때문에 그런지 덜합니다. 김영삼-김대중-노무현으로 이어지는 언론의 자유화 덕분에 점차적으로 개성있고 주관적인 표현이 자주 보이더군요. 좋은 현상입니다.
08/02/13 12:34
기사도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최일구 앵커라고 엠비씨9시 뉴스 담당하시던 분이 자신의 감정 표출에 적극적이셨죠. 그 때 대부분이 반응이 신선하다 재미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었습니다. 물론 그것의 정도는 조율해야겠지만 본문 글에 나타난 표현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08/02/13 12:47
뭐 이런 글까지 굳이 S모 라고 표현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SBS라고 하세요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는...저정도의 표현은 봐줄만하다 생각해요. 왜냐면 저 표현으로 많은 국민의 생각을 의도적으로 조종하려는 게 아니라 저 뉴스 보기 전에도 우리 국민들 모두가 저정도 생각은 다들 하지 않았나 싶거든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저것보다 훨씬 수위가 높았죠. "me hit XX XX하고 XX졌네" 였어요 전 ;;;)
08/02/13 16:38
SBS는 여전히 시사적인 뉴스에는 많이 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뉴스 시청률이 낮은데에는 다 이유가 있죠. -_-;; 보수층 시청자들도 굳이 뉴스를 볼 때는 KBS1을 보는 걸로 나타난 조사를 대선 전에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