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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24 17:07
아 그렇군요. 발렌타인데이때 초컬릿도 받으셨나보죠?
서로 호감이 있는 사이라면 좋아하실듯. 특히 직장에 동성 동료들이 많다면 은근히 자랑도 되고요.
08/02/24 17:09
그 사람도 엄청 무뚝뚝한 여자여서-_-그런거는 없구요...
잘 아는 사이라긴 보다는....흠....뭐라고 형용(?)할 단어가 생각은 안나는데.. 저는 호감이 있는데..그 쪽에서는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_-; 사람 마음이란걸 알 수 없잖습니까? 내 맘속은 아니라면은...
08/02/24 17:15
사람 마음을 정확히는 몰라도 대충은 알죠. 느낌이라는게 있는데...
나에게 개인적인 비밀이나 사생활 이야기를 하는지, 나의 스킨쉽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평균 통화시간 등등 평소에 그 여자분께 호감을 표현하셨고 여자분도 그걸 아신다면 보내도 괜찮을것 같고요. 평소에 호감 표시를 안했는데 갑자기 꽃배달은 히로하루님 말처럼 부담스러울수도 있겠네요.
08/02/24 17:39
말이 좀 다른거 같은데 알고 모르고가 아니고 어떤 관계이냐가 중요하죠.
밥도 같이 먹엇다는게 두분이서 데이트 형식으로 하신거라면 그 정도 사이면 꽃선물도 괜찮을거 같네요. 그런데 익명이라면 절대로 좋아할리는 없을거 같네요, 이미 사귀는 사람끼리야 짐작도 가고 이벤트 형식으로야 괜찮겟지만 말이죠.
08/02/24 17:40
익명으로 보내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상대분 입장에서는 모르는사람이 내직장이랑 핸드폰번호를 다 안다는건데;; 물론 익명이라지만 그 분께서 눈치를 챌 수 있게 미리 복선?이라도 깔아놓으시는게... 물론 전 이제 막 20살입니다 ㅠㅠ
08/02/24 19:24
솔직히 질문에 성의가 없어보입니다. 진짜 확실한 답변을 원하시면 그 이성분의 나이,직업,취미 등 간단한 정보와 블랙홀님과 만난지 얼마나 됬고 어느정도 친밀하며, 둘이 어떤사이정도는 적어주셔야 답변이 되죠.
저도 간단하게 답변하면 비추입니다. 좋아하긴 커녕 무서워할 것 같군요 -_-.
08/02/24 20:51
익명은 좀 그렇습니다..
확실하게 받는 분이 익명으로 보냈더라도 '이건 누구아니면 보낼 사람이 없어!' 정도의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비슷한 '경험상' 에러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_-;;
08/02/24 21:28
에러일 확률이 무척 높습니다... 놀랄만한 이벤트는 긍정적인 기운이 들어야 성공확률이 높습니다. 익명의 꽃배달은 자칫하면
당혹스러움을 심어주기 좋죠.
08/02/24 21:32
잘 아는 사이 인것만으로 익명 꽃배달 하신다구요?
절대 권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로맨틱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스토커스럽습니다. 나중에 보낸 사람을 알았을 때 그 사람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사람이 무서워집니다. 문자 익명도 그닥 좋은 방법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슴 떨림보다도 살 떨림이 더 할 겁니다. 꽃을 드리고 싶다면 정성스럽게 두 손으로 가져다주세요. 그럴 정도의 용기가 없고, 확신이 없으면 안 드리느니만 못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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