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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24 23:18
사회의 쓴맛은 감당할 수준내에선 가능한 일찍 맛보는게 오히려 미래를 위해 좋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런의미에서학교와 부모 경찰서에 알리는게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사실 그런 경운 격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부모와의 합의로 돈을 받아내는 방법이 혹시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보통 애들이 상습적으로 도둑질을 하는 경우는 부모도 배째라로 나오는 집안인 경우도 많습니다(이건 한번 당해봤습니다.) 흠... 일본식이라면 약점을 잡았으니 이제 육노예로 길들이시는것도.... 이건 아닌가 -_-;
08/02/24 23:22
저라면 "전 도둑놈입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무릎꿇고 손 들면서 들게 하고 싶습니다-_-
뭐 인권이 뭐고 어쩌고 저쩌고 하겠지만..저런 경우는 한번 큰 쪽팔림 당해보거나.. 아님..저 같으면은 살포시 경찰서로 넘겨버리겠습니다..."합의란 없다"라는 말과 함께..
08/02/24 23:26
예전에 도난당했을때 이미 신고했습니다.
지금 미결상태로 있고요. 그리고 추가로, 그 여학생들이 누군지는 말안하고 저희 어머니 가게에 가면 옷을 털수있다고 알려줬다고 그러네요 -_- 갈수록 태산이네요,..
08/02/24 23:29
누구에게나 철 모르던 시절이 있습니다. 그 학생들 부모님에게 알리고 그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을 할 것을 약속 받고(옷 값 보상도 받구요) 적당히 혼 내세요. 경찰이나 학교 측에 알리는 건 그 학생들을 더 나쁜 길로 빠져들게 할 수도 있을것 같네요. 중1이면 너무 어리네요. 철이 없는 나이입니다.
08/02/24 23:30
예전에 도난당했던것도 보상받을수 있으실걸요...
아마 그쪽 부모가 어떤 태도이냐에 따라서 달라질것 같긴 하지만... 저 중학교때 선배중에 신발 하나 훔치다가 덤탱이 써서 합의금 300만원 문 사람이 있었거든요.
08/02/24 23:35
어린 나이라고 하지만 금전적인 측면이던 아니면 다른쪽이던 강경하게 나가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중학교때도 알건 다 아는데... 그 학생한테도 지금 한번 크게 데이는게 미래를 위해 나을것 같네요. 만약에 저라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08/02/24 23:40
용서를 구하는 것도 아니고 자살한다라...
저 같으면 B는 무조건 경찰서로 신고입니다. 어린게 자살이라는 말을 그렇게 쉽게 입에 올라다니 주제를 알아야죠.. 지금 그쪽이 협박할 상황입니까?
08/02/24 23:48
그 학생들 부모님하고 이야기하시구요, 예전에 잃어버렸던 물품과 현금 금액 이야기하셔서 정확하게 그 쪽 부모님들에게 받아내시면 됩니다. 원래 도난사건 한번걸리면 그 전에 있었던 도난사건 피해금액까지 묶어서 처리하는게 일명 관례? 라고 할정도로 많습니다.
이번 경우도 그런식으로 해결하시면 될것같네요 학생들 부모님과 이야기해서 피해금액 모두 보상이 된다면, 경찰쪽에는 연락안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08/02/25 00:48
반성하는 것 같은 A는 경찰서 까지는 아니더라도 부모나 학교에 알려서 혼나게 하고,
B는... 이건 뭐... 경찰서 가는게...
08/02/25 01:00
이런 호기심을 가지는게 적절하지는 않아 보이지만 뒷얘기가 궁금하네요.
내일 경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올려주실수 있으실련지요? 한편으론 사범대학생으로써 저런 학생들을 어떤 방향으로 선도 할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08/02/25 02:18
예전에 저 고등학교때 '뽀린다'는 신조어(?)가 나오면서 한창 뽀리는게 유행일때가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장난 삼아서 훔치는거죠;;
한번은 문구점엘 갔는데 반 애들 몇명이 팬 한 무더기를 숨겨 나오면서 자랑스럽게 저랑 친구한테 흔들어 보이더라구요.. 그것도 가게 안에서 누가 보든 말든 신경도 안쓴다는듯 뻔뻔하게 말이죠;; 저런 나이때 저런 아이들은 필요해서 훔친다기 보다 자랑 삼아 훔치기도 합니다.. 도둑질도 멋인줄 아는 애들이 있거든요.. 그게 얼마나 부끄러운건 줄 알게 할려면 학적부 같은데 빨간줄 안가는 선에서 제대로된 훈계는 받을 수 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좀 야속하다 할지라도요..;;
08/02/25 02:19
무조건 부모님 호출하고 시건방지게 나올경우 경찰서까지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벼운 도둑질(슈퍼에서 과자)수준도 아니고, 한벌에 몇만원이 넘는 옷을 훔쳐가는데 당연히 혼을 내줘야죠. 그런걸 봐주는건 동정심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08/02/25 10:50
애매하게 넘어가면 역효과 입니다.
그네들을 위해서라도 확실히 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중 1 이면 인격형성에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리고 용서로 그들이 교화될 가능성은.....현실에선 없다고 생각하세요 그냥. 이후로는 그런쪽으로는 생각도 못하게 매운맛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리고 중1이 혼나봣자 얼마나 혼나겠습니까. 경찰서 갈일도 없고 엄마한테 맞는게 다겠죠. 더 나이들어서 잡히면 그떄는 돈으로도 해결 안됩니다. 그냥 어릴떄 교육 확실히 시킨다는 생각으로 하세요
08/02/25 14:44
B 같은 경우에는 어떤식으로든 그냥 넘어가면 안될꺼 같네요.
이번에 넘어가면 B는 걸렸을때 이렇게 하면 다 되구나 라는 식으로 생각해서 앞으로도 안고칠 가능성이 무한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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