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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28 12:13
미드 중 사무실 환경이 등장하는 건 찾아보기 힘듭니다. (앨리 맥빌 정도??)
요즘 미드 중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건, 사라 코너 연대기 입니다. 일단 터미네이터 2,3편 중간의 얘기를 다루고 있는 것도 흥미롭고, 진행도 빨라서 지루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토익 점수를 너무 높이는 건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 듯 합니다. 요즘엔 토익 700점 이상만 되어도 왠만한 대기업은 지원할 요건이 됩니다. 대신 요즘엔 토익 말하기/쓰기 시험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거든요.
08/02/28 14:37
Office라는 미드가 있는 걸로 압니다만..
어느 드라마건, 해당 직업의 특수 용어는 넘쳐납니다. 그건 어쩔 수 없어요 ^^ 어차피 전문직 드라마라면, Boston Legal 쪽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전 Westwing을 권하고 싶지만, 미국 정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더 어려울수도.
08/02/28 14:58
일단 작년 최고작인 덱스터 추천하고요,
그다음으로 요새 kbs에서도 일요일날 방영하고 있는 데미지(Damages) 강추드립니다. 이미 1시즌은 완결되어 전부 구해보실 수 있습니다. 충격적인 장면으로 1회 도입부를 시작한뒤 도대체 어쩌다 일이 저지경이 되었나를 보여주는 편집의 리듬도 엄청나고 계속 떡밥을 던지면서도 로스트처럼 몇시즌동안 질질 끌면서 해결안되고 지치게 만드는 드라마가 아니고 13부 동안에 처음에 던져놓았던 모든 이야기가 다 깨끗하고 깔끔하게 완료가 되니까 개운합니다. 흥미진진하게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결국은 아무것도 해결안되고 다음 시즌까지 6달 기다려라 하는 것처럼 짜증나는게 없죠. 무엇보다도 글렌 클로즈의 연기가 압도적이고 상대편 변호사역을 맡은 젤리코 이바넥의연기도 아주 훌륭합니다. 글렌클로즈와 함께 투톱 히로인인 로즈 번(트로이에서 브리세이스 역으로 나왔던 어여쁜 처녀를 기억하시나요?) 도 지적이면서 여리고 깔끔한 외모로 좋은 연기를 보여줬고 그외 출연진들도 모두 연기가 좋습니다. 데미지에 대한 씨네21의 소개 기사입니다. http://www.cine21.com/Article/article_view.php?mm=005001001&article_id=50157
08/02/28 19:28
항즐이님이 말씀하신 대로 the office라는 미드 있습니다. 주 무대가 사무실인 코믹 드라마입니다. 주된 대화는 동료간의 잡담이기는 하지만 비지니스 영어도 조금 나옵니다. 아니면 ten items or less라는 슈퍼마켓을 배경으로 한 코메디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슈퍼마켓이라는 곳이 고객이 지속적으로 오는 곳이기 때문에 점원과 고객과의 대화가 많이 나옵니다. 아무래도 프리즌 브레이크보다는 토익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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