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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07 08:25
전 기억나지도 않은 여성분이 꿈에 나온적 있습니다....
꿈속에서 매우 친하게 여자친구 같은 사이로 나오더군요... 문제는 전혀 모르는 여자라는 것... 아마도 길가다가 살짝 봤는데 꿈에 나온것 같더라구요~
08/03/07 09:22
유희열의 "익숙한 그집앞"이란 삽화집에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죠. 음악과 함께, 본인의 경험을 생각하시며
한번 읽어보세요. 근데, 그 삽화집은 현재 절판되었다는거.
08/03/07 09:59
아무것도 생각 할 수 없고 기억이 멍한 경험 저도 있습니다.
지금 생각 하면 웃음이 나오는 일이 있었는데.. 딱 10년 됐네요^^ UNIXXX에서 동호회 활동 하다가 정모때 회원분들이랑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 그때는 지금 같은 예매 시스템도 없고 당일 표를 구하다 보니 2명 2명 3명 이렇게 앉았는데 저랑 그분이 같이 앉았습니다. 분명 영화는 봤는데 영화 내용이 기억이 하나도 안 났죠... 뮬란을 봤는데.. 그 뒤로는 그분만 컬러로 보이고 나머지 분들은 흑백으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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