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3/16 20:47
전 84년 생으로 한국에서 고 2까지 마치고 가족이 미국으로 유학온 케이스인데 (이제 한 6년 됐군요)
요즘 한국에서 막 온 고등학생들 영어과외를 하다 보니 문법과 단어가 너무 약하더군요. 단어,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한 것 같습니다. 한국에는 좋은 단어장들 많이 있을테니 기초단어부터 수능시험 대비용으로 나온 단어까지 모조리 외우세요. 시험이 코 앞이라면 더더욱 추천해드리고 싶은게 단어입니다. 정말 오래된 책이지만 성문기초영문법을 추천해드립니다. 꼭 알아야 할 개념들이 들어있죠. 일단 성문기초영문법에 나오는 문법은 꼭 알아야 합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저 중학교 1학년 여름방학 한달동안 매일 저를 앉혀놓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때는 정말 울면서 공부했는데 지금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생활용어 실용영어를 배우시고 싶다고 하셨는데 이건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실용영어가 더 오묘하지요... 질문 더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써놓고 보니 답변이 부실하군요...
08/03/16 21:11
쪽지로 단어와 문법을 병행하는게 좋은지, 한 쪽으로 먼저 집중하는게 좋은지 질문해 주셨는데요,
제 위 답변이 너무 부족하니, 몇 자 더하는 겸해서 여기다 적겠습니다. (괜찮으시죠?) 스타로 예를 들어보자면 적절하련지는 모르겠지만 단어는 일꾼과 같습니다, 문법이나 독해, 영작은 테크라고 해볼까요? 시험이 급하시면 일꾼 조절하시면서 테크 타세요. 영어가 벼락치기가 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코 앞이면 해봐야죠. 여유가 있으시면 일꾼 많이 뽑으시면서 탄탄하게 정석을 밟는게 좋겠죠? 예를 들어 제가 가르치는 학생에게는 기본단어 일주일에 100개 와 문법공부 3~5시간을 가르치려 합니다. 단어에 더 충실하려 하는 편이죠. 영어는 딱히 공부하는 법이 정해져 있는것 같지 않습니다. 언어라는게 다 그렇겠지요. 처음 시작하실땐 조금 막막해 하실까봐 예를 들어봤습니다. 재밌게. 스타일에 맞게 공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ros[zerg]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