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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14 22:48
인체는 2차원이 아니니까요;; 사진과 다르죠;
3차원 물체인 인체는 어느방면으로 보이느냐에 따라 달라지지 않습니까;; 그래서 미인으로 보이는법 셀카찍는법등이 나올테구요; 3차원인 인체중 가장 이쁜 평면을 보이는것 일테구요;
09/05/14 23:01
저도 그래요. 화장대 앞에 앉아서 얼굴 보면 그래도 사람 얼굴처럼은 보이는데, 왜 카메라 (것두 디카)앞에 서면 이리도 못나보이는건지...
근데 제생각엔 거울앞 모습은 익숙한 모습을 제 눈으로 보는것이라 왠지 왜곡되어 보이는듯 하고, 실물은 디카랑 더 닯은거 같아요. 친구 사진을 보고 있으면 엽기나 순간 포착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내가 알고 있는 친구의 얼굴로 찍혀있거든요^^;
09/05/14 23:14
사진은 광학 정보를 그대로 2차원화시켜 인화하는 것이기에, 특수렌즈나 후보정이 아닌 이상 이미지를 "왜곡"하지는 않습니다.
반면에 거울은 제작방법이나 도료, 부착 각도등에 따라 조금씩 이미지가 왜곡됩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거울 중에 정말 대상의 모습을 "정확하게" 반사하는 거울은 그리 많지 않죠.
09/05/14 23:53
집안 화장실 거울이 진리입니다. 거기선 장동건, 강동원 다 듣보잡이예요. 내가 최고죠.
그런데 밖에 나가 건물 유리따위에 비친 나를 보면 왠 X찐따가 서있죠... 하물며 사진은.... 눈은 뜨다 말아서 동태 눈깔 못지 않고 턱에 오징어라도 물었는지 비틀려있고 한쪽 어깨가지고 장난질이라도 쳤는지 어깨높이가 안맞습니다. 정말 왜그럴까요...
09/05/15 07:41
예전에 관련된 자료 본 것 같은데,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볼 때 무의식 상태로 잘난곳은 좀 더 돋보이게, 못난 곳은 숨기게 한다더군요..
일종의 착시라고 하던데..^^;
09/05/15 10:30
티비에서 나온 예기인데
사람은 얼굴을 인식할때 얼굴반쪽만 본다고 합니다. 주로쓰는 눈으로 보이는 반쪽얼굴을 뇌가 전체얼굴로 합성을 하는거지요. 거울로 자신을 볼때는 좌우가 바뀌어 내가 다른사람을 보는것과 다른쪽 얼굴을 보는거죠. 그래서 좌우 반쪽얼굴로 합친사진 두개 놓고 어느것이 닮았냐고 물으면 주위사람과 본인은 서로 반대쪽것을 찍은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거기에 뇌가 합성을 할때 뽀샵까지 한다고 하네요. 연이..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말이죠. 또 화상실은 주위의 타일의 반사광으로 뽀사시 효과까지 있다고 하네요. 여기까지는 좋은데 문제는 사진이라는거죠. 사진은 렌즈로 들어온 빛을 있는그대로 날것을 보여주게 되니 자신의 얼굴이 이상하게 나왔다고 생각하게 되죠.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똑같게 나왔다는 말을 듣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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