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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15 16:28
저도 뉴스나 아니면 여러 커뮤니티에서 노회찬씨에 대한 이야기들은 많이 들었지만 그가 어떠한 정치인이다! 라고 이야기 하기는 어렵네요
국회의원때 가장 많이 일을 하셨고 법안상정도 가장 많이 하셨던걸로 압니다. 정말 열심히 일하시는분이라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당성향도 그러하고 ^^;;; 예전 여자친구가 노원구쪽에 살았는데... 연설하는거 들어본 기억이 있고 촛불집회때 라디오 생방송 하는거 여의도 한쪽구석에서 들어본 기억도 나네요 다른 국회의원들(?)과는 달리 가까이서 정말 시민을 위해 일하는 분이다.. 라는 느낌을 주는 사람이었습니다.
09/05/15 17:24
진보신당이나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찬사를 받는 이유가, 일단 일을 열심히 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아니, 녹읍 받아먹고 열심히 일을 안한다는 게 말이 돼?"라고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일단 대부분의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을 보시면... 백프롭니다 크크크크크ㅡ 그 중에서도 노회찬 대표는 '불판 좀 갈아보자'로 대표되는 언어유희의 달인으로서 대중들에게 "속 시원하게 말한 번 잘한다"는 식의 좋은 이미지가 생기고, 원내에서의 많은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각인시킨 케이스라고 봐야겠죠. 거기에다 '건드릴 수 없는 성역'으로 불리던 삼성과 검찰의 관계를, 자신의 안위를 무릅쓰고 폭로한 것도 크게 작용했구요. 작년 총선 이후 '지못미 열풍'이 괜히 분 것이 아니지요. 노회찬과 심상정이라는, 17대 국회에서 제일 일을 열심히 하고 또 잘한다고 평가받았던 두 사람이 나란히 낙선을 했으니, 그런 정서가 안생기는 게 이상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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