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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5/15 19:01:01
Name DeStinY....
Subject 아.. 내일 알바하는 회사에서 회식이있는데요.,..
음.. 일단 저는 21살이고 저를 제외하고 가장어린분이 27살입니다..

싹다 여자고요. 같이일하는 조에서는 저와 제친구빼곤 모두 여성입니다.

그런데 제 친구놈이 여자친구와 100일이라고

내일 회사에게는 병원간다고 뻥치고

빠집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하죠?? 이런거 처음이라서요...

이미 회식빠지긴 좀 힘든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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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in2002
09/05/15 19:07
수정 아이콘
즐기시면 됩니다(?). 회식이라고 해봐야, 고깃집+노래방 갈 것 같은데요..
09/05/15 19:13
수정 아이콘
흠 -_-; 글을 올리신걸 보니 같은조분들과 아직 서먹하신 관계신듯 하군요

정말 뻘쭘할때죠 -_-;; 그건 주변사람들이 글쓴님을 얼마나 배려해주느냐(?)에 따라서 그 자리가 재미있을지 가시방석일지가 결정됩니다;;

이미 빠지긴 힘든상황이시면 맘비우시는 수밖에 없겠네요
우왕크굿크
09/05/15 19:19
수정 아이콘
전 왜 부러울까요??? ^^;; 가서 부담없이 맛있는것 먹고 오세요~ 세상 살다보면 모르는 사람 접대할일도 많고 서먹한 밥상도 많습니다.

아마 예쁨받으실것 같은데요... 영계라고....^^;
09/05/15 19:23
수정 아이콘
알아서 이쁨받으니까 그냥 가면 됩니다 크크
DeStinY....
09/05/15 19:23
수정 아이콘
서먹한관계는 아닌데요...... 뭔가 그냥 이런건처음이고 제 성격이원래 나대는성격은 아닌지라 ㅠㅠ...
09/05/15 19:36
수정 아이콘
누님들이 이뻐해주실텐데요 크크크크
우리결국했어
09/05/15 19:41
수정 아이콘
그나이때 27이면...정말 나이 많게 느껴질 듯...
chcomilk
09/05/15 19:43
수정 아이콘
음.... 일단 소개팅 주선 부터 부탁 드립니다.
눈팅만일년
09/05/15 19:44
수정 아이콘
뻘쯤한 거 좀 참으시고 가서 적당히 타인의 기분도 맞춰주시고, 이렇게 하면서 사람 대하는 스킬도 느는 거죠^^

그리고 이 상황에서 무슨 핑계를 대도 핑계라고 생각할거구요.
영웅의물량
09/05/15 19:49
수정 아이콘
머슴...
엡실론델타
09/05/15 19:54
수정 아이콘
머슴...혹은 왕자..

뭐일지는 잘모르겠지만 둘중 하나일꺼예요~
가만히 손을 잡
09/05/15 20:07
수정 아이콘
누난 내 여자니까...연습하시길 추천합니다.
WizardMo진종
09/05/15 20:08
수정 아이콘
누님들이 좀 짖궂은 편일 가능성이 충분한데 아마 땀뻘뻘 흘리다 오실수도 있습니다 흐흐
09/05/15 20:20
수정 아이콘
그 누님들에게 애교를
사랑스런피치
09/05/15 20:38
수정 아이콘
백프롭니다.. 뭐.. 뭘?
09/05/15 20:51
수정 아이콘
그 회사 사람 안 구합니까? ...
감전주의
09/05/15 21:07
수정 아이콘
여자분들이 많으시군요..
유부남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럽습니다..ㅜㅜ
09/05/15 21:08
수정 아이콘
최소 27이면 글쓴이 입장에서는 아줌마들인데 즐길 마음이 나겠습니까... 그냥 빠지세요 알바가지고 뭘..
09/05/15 21:10
수정 아이콘
잠수
큭큭나당
09/05/15 21:41
수정 아이콘
술먹고 누님들한테 애교를..
Zakk Wylde
09/05/15 22:04
수정 아이콘
그 회사 입사 하고 싶쉪슾니다.

못하는거 없이 무엇이든 다 잘합니다.
미쓰루
09/05/15 23:00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아줌마들하고 잘지내는 편이라...
나이차가 좀이더라도 누나 이모 부르시면서 편하게 하세요
그럼 일하는게 편해집니다
09/05/15 23:12
수정 아이콘
크크, 짖궂은 누나들 땡큐죠..
09/05/16 08:52
수정 아이콘
아,재밌겠네요.즐기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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