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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31 11:16
1. 타자가 1루를 가기전 아웃되면 아웃이고.
1루를 지난뒤 2/3/홈에서 아웃되면 안타입니다. 1~2루 사이에서 아웃되면 단타, 2~3루 사이에서 아웃되면 2루타, 3~홈 사이에서 아웃되면 3루타, 이런식으로요. 2. 파울입니다. 아 타자가 아니라 주자이군요; 주자가 아웃입니다. 3. 인사이트 파크 호텔(x)홈런(o) 이죠. 자주는 아니지만 큰구장에서는 가끔 나옵니다. 몇년전 올스타전경기에서도 나왔죠.
09/05/31 11:16
1. 안타를 치고도 2루베이스까지 뛰거나 3루까지 뛰거나 해서 아웃되는경우는 1히트를 부여하고 아웃카운트를 부여합니다
또는 롯데의 가르시아선수가 상당한 강견이라서 지난시즌에 우익수앞 땅볼이라는 보기드문 장면을 만들기도했죠 2. 타자가 친공이 직접 주자 몸에 맞으면 공에 맞은 주자는 자동으로 아웃 처리가 됩니다 3. 그라운드 홈런이라는것입니다. 일명 인사이드 파크 홈런이라고도 불리구요. 일본식으로는 러닝홈런이라고도 부릅니다 지난시즌엔 삼성의 김재걸 선수가 기록한적도 있습니다. 아주 드문 기록은 아닙니다.
09/05/31 11:18
제가 아는 지식 내에서 답변 드릴께요
1. 안타라는게 1루타를 말씀하시는거면 만약 타자가 안타를 치고 무리하게 2루나 3루로 가다가 아웃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경우에는 안타로는 기록되지만 아웃으로 알고있습니다 2. 타자가 친공이 주자 몸에 맞으면 주자는 아웃입니다. 3. 안타치고 홈까지 들어올 경우 그라운드 홈런(?) 등으로 불리우면서 1점을 얻게 됩니다. 당연히 자주있는경우는 아니지만 수비실수가 겹칠 경우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09/05/31 11:26
여러 분들이 말씀해주셨지만,
1. 아마도 '안타성 타구'를 치고도 아웃되는 경우를 말씀하신 것 같은데, 윗분들 말씀대로 우익수 앞 땅볼로 아웃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타자의 느린 발, 우익수의 전진 수비와 강한 어깨가 뒷받침되어야겠죠. 매우 드물긴 합니다. 혹은 내야 수비 위치 변경으로, 일반적 상황에서 1, 2간 빠지는 타구가 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컨대, 탬파베이의 카를로스 페냐나 보스턴의 데이빗 오티즈처럼 극도로 당겨치는 선수인 경우. 진짜 안타를 치고도 아웃되는 것은 1루를 지난 후,(이미 안타 인정) 아웃되는 경우입니다. 2루를 밟으면 2루타, 3루를 밟으면 3루타(물론 태그되기 전)가 되겠죠. 2. 타자가 친 공이 주자에 맞으면 아웃입니다. 1, 2간 빠지는 타구에 1루 주자가 펄쩍 뛰어 피하거나 살짝 걸음을 늦추어 공이 지난 후에 뛰거나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야수가 송구한 공에 주자가 맞는 것은 아웃이 아닙니다. 3. 타구를 그라운드 밖으로 넘기지 않고도(즉, 홈런) 홈을 밟는 것을 '장내 홈런'이라고 합니다. 영어식으로 'Inside The Park Homerun'이죠. 러닝 홈런, 그라운드 홈런 같은 표현들을 씁니다만, 본래 의미에 충실하면서 우리 식으로 이해하기에도 가장 좋은 '장내 홈런'이라는 표현이 완전히 보편적으로 정착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09/05/31 11:35
1. 아마 안타성타구를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롯데 가르시아 선수의 강한 어깨로 우전땅볼아웃이라는 기록이 남긴했죠
(우익수 앞에 떨어진 공이었지만 가르시아의 강한어깨+주자의 느린발 조합으로 1루에서 아웃이 됬네요) 2. 주자 아웃이구요 3. 보통 그라운드 홈런이라고 불리는 인사이드 파크 홈런이 있습니다 1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기록이죠
09/05/31 11:50
1.롯데의 가르시아가 가끔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선 과거 모 본이 그렇게 아웃을 꽤 당했죠.(워낙 발이 느려서-_-;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타구도 아웃을 당해본걸로 압니다.)
2.수비방해로 인정되어 주자는 아웃되고 그대로 인플레이됩니다. 시즌초에 롯데 김주찬선수가 그렇게 아웃된바 있습니다. 단, 수비수를 거쳐서 맞는 것은 아웃이 안됩니다.(송구에 맞는다던지,수비수에 맞고 굴절된 타구에 맞았다던지요.) 3.인사이드 파크 홈런(SBS박노준 해설이 이걸 인사이드 파크 호텔로 불렀다가 많이 까였죠-_-;)입니다. 정상적으로는 거의 안나오고, 수비실수가 겹친다던지(그런데 보통 이경우는 3루타+실책으로 기록되는 경우가 많죠.), 아니면 외야수가 다이빙캐치를 했으나 놓치고 빠져나가는 경우 나옵니다.
09/05/31 11:54
1.힘좋고 발느린 선수들에게서 종종 나오는데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빨래줄 같은 우익수앞 안타를 치고도 '장채근'선수는 제법 많이 아웃되었습니다.
09/05/31 11:57
1. 우익수앞땅볼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video_player&type=schedule_by_date&date=&search_value=우익수&page=1&id=34935
(50초쯤에나옵니다) 2. 타구맞음아웃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video_player&type=schedule_by_date&date=&id=39298&page=8 (4분 50초쯤나옵니다) 3. 인사이트파크홈런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video_player&type=best_scene&date=&search_value=그라운드&page=1&id=36443 ( 1분 30초쯤나옵니다)
09/05/31 12:02
'진짜 안타'를 치고 1루 가기전에 아웃 되는 경우를 말하시는 거라면.. 아무리 타구를 잘 날려도 1루 밟기 전에 아웃 되면 안타가 아닙니다..
09/05/31 13:16
1. 의 경우
1루주자가 있었을 경우 그 주자가 2루에서 포스아웃되면 기록상 "우익수앞 땅볼"(우익수 앞에 떨어진 볼이었을 경우)이 됩니다. 지난해 삼성-롯데 전에서 가르시아선수가 하나 잡았죠. 타자는 1루주자 때문에 안타하나 잃어버린기분?? (실제로 중계 영상에서 덕아웃을 비춰줬을 때, 아웃된 주자가 타구를 친 타자에게 미안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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