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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1 19:54
가장 기본은 클리어입니다. 클리어만 잘하면 일반인은 그냥 안드로메다로 보내죠..
클리어는 공을 높이 멀리 보내는 것을말하는데요 말로 설명하기는 어려운데 포인트는 (팔의 움직임이 배구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팔을 쭉펴서, 거의 머리위쪽에서(공을 앞에 두고 치는 것이 아니라 머리 위쪽에 왔을때 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대한 멀리 보낸다는 기분으로 공이 맞는 순간 손목에 힘을 줘서 쳐주시면 됩니다. 가장 기본이면서 효과적인 기술입니다.. 잘 치시는 분한테 직접 가르침을 받아야 제대로 칠 수 있습니다. 공이 맞을 때 소리가 다릅니다. 어쨋든 가장 기본적인 전술은 멀리 보냈다가 앞으로 보냈다가 하면서 상대방을 많이 움직이게 하는것이고 더 나아가 상대방을 속이는 훼이크도 아주 효과적입니다.
09/06/01 21:13
저도 고수가 아니라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고수들의 경우 크게 휘두르지 않고 살짝살짝 손목 스냅으로 치는데 그게 공이 네트를 넘어가면 똑 떨어지더군요...;;; 손목 힘만으로 침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힘이 좋고 칠 때는 굉장히 빠르지만 끝에 와서 급격하게 속도가 줄면서 뚝 떨어지는데 이건 뭐... 하수 vs 하수의 경우 드랍샷으로 재미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내려 칠 듯 하다가 톡 쳐서 앞쪽으로 떨어뜨리는 걸 잘 하면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09/06/01 22:52
윗분들이 말씀해주셨는데..배드민턴은 손목입니다..공을 칠때 팔을 휘두르지 말고 손목에 순간적으로 힘을 땅~ 주면 공도 멀리 날아가고
훨씬 힘있게 갑니다..사실 젤 중요한게 스텝인데.. 코트의 모든 곳을 2~3발안에 갈 수 있게 스텝을 잘 마추셔야합니다 예를들면 오른쪽으로 공이 온다면 다다닥 뛰어가지 말고 오른발먼저 담에 왼발 담에 오른발 이렇게 다른발이 먼저간발을 따라가는 모습이 되야하고요..(어렵내요 설명이.)...무작정 뛰어 다니면 힘도 빠지고 강약조절에 바로 코트에 쓰러져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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