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9/06/03 23:08:55
Name NJ
Subject 기억을 최대한 빨리 지울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요즘 정말 힘드네요...
오랜시간 짝사랑한만큼
잊으려고 아무리 발버둥쳐봐도
뇌리에서 지워지지가 않네요
생각하고 싶지않은데 무의식적으로 떠오르구요
이미 그녀에겐 다른 남자가 있는데
정말 힘드네요...
술먹고 싶지만
제 몸을 삭혀가면서 하고싶진 않구요...
다른걸 하고 싶어도 집중이 되질 않구요...

기억을 지울수 있는 방법이 뭐가있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풍년가마
09/06/03 23:12
수정 아이콘
다른 여자 만나는게 제일 빠르죠...
임요환의 DVD
09/06/03 23:12
수정 아이콘
풍년가마님// 정답~
Karin2002
09/06/03 23:12
수정 아이콘
답은 아실거라 생각해요. 시간이 답이죠. 그 외엔 없어요.,
사탕한봉지
09/06/03 23:13
수정 아이콘
눈에서 멀어지면 자연스레 잊혀지더라고요
몇달 안보고 사니 그렇게 조금씩 잊혀지네요
이런 아픔은 인류가 멸망하는 날까지 시간 외에는 치료 방법이 없을 것 같네요 ㅠㅠ
09/06/03 23:16
수정 아이콘
다른사랑에 빠지는게 좋은데..
전 깨지고 소녀시대에 몰두했죠 서현아~~
사람도 많이만나시구 하세요. 유쾌한분들이 세상엔 많답니다.
핸드레이크
09/06/03 23:16
수정 아이콘
다 잊었다고 생각해도..아무렇지 않아진거 같아도 순간 공기처럼
기억이 스쳐 지나가기도 하죠..아픈 마음이야 덜해질수 있지만, 갑자기 떠오를수도 있죠
역시 다른 여자 만나는게 좋겠네요..당장은 힘들어도 말이죠
09/06/03 23:20
수정 아이콘
만남과 시간만이 해결해 주겠죠 역시...
명쾌한 치료약은 개발될수 있을까요...하..
담배만 늘어가네요... 술>담배? 담배<술? 담배=술?...하아....
웨인루구니
09/06/03 23:21
수정 아이콘
눈을 감고 잊고 싶어하는 기억을 떠올립니다.
계속 그 생각을 하며 눈을 좌우로 할 수 있는 한 빠르게 왔다리 갔다리~
하면 잊혀집니다.
아레스
09/06/03 23:24
수정 아이콘
허벅지안쪽에 기억을 잊게해주는 침 자리가 있다고하네요
I have returned
09/06/03 23:40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는 좀 속물스럽긴 하지만 "더 예쁜 여자" 만나면 금새 잊혀지더군요.. 뭐 안그런 분들도 계시겠지만..
장난감
09/06/03 23:46
수정 아이콘
바쁘고 피곤하게 사는 게 좋습니다.
여건이 안되시면 운동을 하세요.
피곤해야 잘 때 잡생각이 사라지더라구요.
09/06/04 00:02
수정 아이콘
FM하세요..
09/06/04 00:09
수정 아이콘
줄담배 태우는데 너무 힘드네요 진짜...
알게된 당일날도 이정도는 아니였는데...하...
Enjoy님// FM은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ㅠㅠ;;크크 매번 키우다 접게됐네요;;하하하;;;
KrisAdis
09/06/04 00:29
수정 아이콘
음.. 전 그런 사랑 몇번 하다가 보닌깐 이제 그러려니 해요..

짝사랑도 하나의 사랑이지만.. 서로 같이 사랑해야지 그 사랑이 더욱 더 빛나는 법..

그게 지나치게 되면 집착이 되고 비판적으로 말하자면 스토커가 되는법..

만남과 시간만이 해결해주는것 보다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는걸 실천을 하고 행동으로 옮기면 더욱 더 빨리 잊혀질겁니다..

그 술과 담배로 나가는 돈을 자기 자신한테 투자를 하시고..

그리고 그런 생각이 난다는건 자기 자신이 여유가 있다는 겁니다..

위에분들 말씀 처럼 바쁘게 사세요..
09/06/04 00:50
수정 아이콘
전 열심히 게임하면 다른 생각 많이 안나던데요.
다만 요즘은 20대초 였을 때처럼 게임을 많이 하지 않지만요.
폭풍간지
09/06/04 01:15
수정 아이콘
단언컨데..지울수 있는 방법따윈 절대 없습니다.
그저 다른거에 몰두하며, 시간이 지나며,
그 기억을 덜 인식할 뿐이죠.
어쩌겠습니까 이미 사랑해버린걸..
그래도 사람답게 살아가는 방법은 새로운 사랑을 찾는게 최고이긴 합니다.
억지로라도 이성을 만나보세요. 조금 나아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Juventus FC
09/06/04 03:50
수정 아이콘
시간이 답.
그런데 영원히 잊혀지진 않아요.
몇년이 지나도 어느날 문득 잠에서 깨면 또...
estrolls
09/06/04 08:26
수정 아이콘
잊는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마음 한구석에 묻어둘 뿐이지요...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말입니다..
음...오래된 일기장같다고 해야할까요...
어느날 우연히 방정리를 하다가 먼지가 뽀얗게 앉은 일기장을 발견하고 읽어봅니다..
아..예전에 이랬었구나...그때는 그랬구나...하면서 미소를 머금게 되지요..
억지로 잊으려고 하지마세요...생각나면 생각하고 눈물이 나면 흐르게 내버려두세요...
힘내시길...
Qck mini
09/06/04 08:50
수정 아이콘
이런 글도 쓰지 마시고 그냥 다른일에 집중하세요.
이런 글을 쓰심으로써 다시 한번 그분을 상기시키고 있지않습니까 -_-;
DowntoEarth
09/06/04 11:56
수정 아이콘
다른 여자분을 목표로 삼으세요. 최고의 방법.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6903 군대에 대해서 질문좀.. [15] 반니스텔루이2378 09/06/04 2378
56902 남녀간에 우정이 존재한다? [71] Enjoy4796 09/06/04 4796
56900 플짤에 대해.. [3] 오월1807 09/06/04 1807
56899 꽃 이름 좀 알려주세요 [3] 연발시1898 09/06/03 1898
56898 기억을 최대한 빨리 지울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20] NJ2160 09/06/03 2160
56895 훈련소는 몇월에 입소하는게 좋을까요?? [24] 럼블4699 09/06/03 4699
56894 서울에서 원주 버스 시간 아시는분..? [2] Chloe2867 09/06/03 2867
56892 노래 질문입니다. [3] lovewhiteyou1634 09/06/03 1634
56891 이 링크에있는 노래아시는 용자분있나요? [1] 김환영2105 09/06/03 2105
56890 6월2일 pd 수첩 다운 받을 수 있는 곳 아시는분?? [5] 고양이털때문1866 09/06/03 1866
56889 한 번호한테만 문자했는데 다른 번호에도 문자가 전송되네요;; [4] The탱자Q1913 09/06/03 1913
56887 어린시절 봤던 TRPG 장르의 책을 찾는데요. [3] Latanta2145 09/06/03 2145
56886 신촌근처 맛집 추천부탁드립니다. [4] 낭창마녀2470 09/06/03 2470
56885 담배 냄세 때문에 공기 청정기를 하나 살까 합니다. [6] Claire3276 09/06/03 3276
56884 모니터가 이상해요~ [1] 피쟐춘1760 09/06/03 1760
56883 비스타에서 절전모드 했다 풀면 인터넷이 안되는 현상 [5] 공유1975 09/06/03 1975
56881 확률 관련 지식인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7] Loveholic1518 09/06/03 1518
56880 windows XP 정품인증 관련 질문입니다. [3] buddha5713 09/06/03 5713
56879 한국에서 안경 잘 사는법? Ihateoov2411 09/06/03 2411
56878 귀감될만한 자서전 하나 추천 부탁드립니다~ [9] 제3의타이밍2849 09/06/03 2849
56876 분위기 좋은 데이트 장소 질문입니다 나라당2095 09/06/03 2095
56875 담배공초 버린뒤 발각되었습니다.. [18] Enjoy2566 09/06/03 2566
56874 컴퓨터 바이러스의 감염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2] Kotaekyong1679 09/06/03 167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