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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6 11:50
아파트 근처 환경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1층은 은근히 벌레들의 습격이 더 많습니다. 밖에 사는 좀 큰 바퀴벌레(로치...라고하죠?)나 꼽등이등등은 윗층에는 안나타나니까요........물론 요즘 지어진 깨끗한 아파트들은 별로 없지만요....
그것 말고도 1층의 불편함이라면, 밖에서 안쪽이 잘보이기때문에 문 열어놓기 좀 불안하다는점과 아파트 전층 사람들이 1층앞을 지나다니기 때문에 좀 시끄럽다는 점이..
09/06/06 11:52
1층이 좋은 점은 어린 아이들이나 노약자분들의 이동이 편하다는 점 정도???
그리고 1층을 가장 꺼려하는 이유는 역시나 프라이버시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소음이야 1층이나 3층은 거기서 거기인 듯 하고. 저라면 3층이 좋아 보이긴 한데, 역시나 결정은 주인 맘이겠죠. ^^
09/06/06 11:55
아파트 구조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1층이 실평수가 아~주 약간 더 큰 경우도 있고... 3층정도면 1층과 다를 바 없이 사생활문제나 벌레들의 침입이 있죠.. 전세나 월세면 1층.. 사실거면 나중에 파실거 생각해서라도 3층입니다.
09/06/06 11:55
1층이지만 좀 1.5층 적인 구조이긴 해요..
약간 비탈같은 곳에 옆으로 지어진 아파트라.. 옆라인 2층이랑, 고려하는 1층집이 같은 높이에 있더라구요 201---202----103-----104--- 101---102----지하주차장 및 밖은 잔디밭..
09/06/06 13:36
1층 몇년간 살아봤는데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높은 층에 살아도 맞은편 아파트에서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이기 때문에
(망원경등으로 훔쳐보는 걸 즐기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블라인드는 필수인 것을 감안했을 때 말이죠. 제 경우 신축 아파트였는지는 몰라도 벌레들의 침입도 없었고(방충망 있으니까요) 엘리베이터 기다리지 않아도 돼서 편했습니다. 단 한 가지 단점 이라면 놀이터가 옆이였는지라 애들 노는 소리가 가끔 시끄러웠죠;(하지만 이것도 창문 닫으면 해결)
09/06/06 16:32
수리비용하고 나중에 파실때 차익하고 잘 계산해 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그동안 기회비용까지 계산..) 1층 가시는게 좋을 것 같고 돈이 좀 남는다 싶으면 3층가는 게 좋지 않을 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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