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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6 22:00
오늘 잠실 갔다왔는데 도미노는 정말 괜찮구요 주변에 비비큐네 네네치킨에서 가져온 치킨 파시는분들도 봤는데 괜찮아보이던데요
KFC 치킨도 전 맛있어 보이던데
09/06/06 22:34
저 같은 경우, 절친한 친구 한 놈과 항상 두명이서 가는 편인데요.
뭣도 모르고 다닐 시절에는 글쓴이 분과 마찬가지로 패스트푸드 점을 많이 애용했다가 낭패 본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가격도 참 부담스러운 편인데 먹을 것도 참 없지요. 후회스러운 순간이 많았습니다. 결국, 무언가를 사서 들어가는 편이 가격을 보나, 맛을 보나 훨씬 경제적이라는 판단 하에 여러 시도를 해봤습니다. 이마트에서 과자를 여러 개 산다던가, 동네 치킨집에서 치킨을 싸간다던가.. 하지만 다른 어떤 것보다, 동네 수제피자집(ex, 피자스쿨 등등..)에서 개당 6~7천원 하는 피자 두판 정도 사는 게 제일 저렴하면서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였던 것 같습니다. 만 오천원 정도면 해결이 되는 가격이고, 시간이 지나 눅눅해진다 해도 치킨과는 달리 어느정도 먹을만 한 수준정도였기 때문입니다. 음료는, 탄산이나 알콜이나 아무래도 시원한 편이 좋기 떄문에 경기장 내에 있는 편의점을 이용하는 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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