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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0 06:44
혼자 사신다면 저정도 쓰시는게 당연한듯한데요.. 소비패턴 정상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봐도 과소비는 없네요.
굳이 흠을 잡자면 여자친구도 없으신데 휴대폰8만원 비싸네요. 담배 및 원두커피 20만원 금연 권유합니다.
09/06/10 06:45
담배 하루에 한갑만해도 7만 5천원 아닌가요?
저는 레스비 이외에 안먹습니다... 담배 줄이시고(양치질 많이하세요) 커피도 비싼것 말고 싸고 맛있는거 많던데요..맥도날드/던킨도너츠/이디야나 그냥 메이커아닌 커피숍은 커피2천원대로 해결됩니다. 이렇게만 해도 10만원 줄듯하네요..
09/06/10 06:53
스터너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ㅠㅠ 그런데 주변에 월 50으로 해결한다는분은 왜들 이렇게 많은지.. 그게 가능은 한지 정말 궁금합니다.
이철순님// 커피는 사실 저도 살짝 생각하고 있는 부분인데.. 보통 커피마시러 갈때 혼자가는 경우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경우가 더 많아서 뜻대로 잘 안되더라구요. 여성들과 갈 경우에는 특히 그렇습니다. 커피값 내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사실 부담이 되는때도 있습니다.(항상 내는것은 아닙니다.) 여기서부터 줄여나가야 하는데.. 다음부터는 편의점쪽으로 유도를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09/06/10 07:43
여자친구도 없으신데 휴대폰요금 8만원은 좀 과한데요? 꼭 통화량을 줄이지 않더라도 요금제 선택 여부에 따라 꽤 많이 줄일 수 있을 것 같은데.. 커피도 그렇구요.
저도 혼자 사는데 방세 제외하고 적게 쓸 땐 20만원대-_-(물론 이럴 땐 거의 없습니다;;), 많이 쓸 땐 70~80만원대 정도 쓰는 것 같네요. 저는 식사를 회사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서.. 사회생활하면서 써야 할 부분은 써야겠지만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요즘 용돈 지출 때문에 고민이 많네요. ^^;
09/06/10 07:53
아...저는 밥도 많이 안 사먹는 편인데, 늘 계산해보면 저정도 나가는 것 같아요
생각을 해보면, 계절바뀔때 옷 + 구두사게 되면 절약을 할수가 없게 되는 것 같아요 ㅡㅜ
09/06/10 08:00
월 50 가능합니다~ 가능하고요
실은 직장이나 생활에 따라 얘기죠 (식비 지원 나오거나 직원끼리 일 하면서 같이 먹는 경우) 브랜드뉴님 경우는 교통비, 인터넷, 고양이 용품은 고정이라서 못 줄이고요 도서 비용도 다른 취미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 괜찮을 듯 단, 휴대폰 비용이 대인 관계나 업무에 따라서 다르지만 과한 편이네요 업무용은 휴대폰 검색→통화 말고 사내 전화 옆에 포스트 붙여두셔서 무조건 회사 전화 이용하고 사통화는 문자나 메신져 이용을 생활화하셔서 줄여보세요 원만한 대인 관계라도 5만원, 마음 먹기에 따라선 3만원 이하도 가능합니다 식대는 같이 드시는 경우 말고 혼자 먹을 때는 김밥천국이나 구내식당 등 간편하고 저렴한 쪽도 괜찮습니다만.. 이건 개인 식생활 문제나 건강이 걸려서 뭐라 그럴 수 없고.. 커피도 중독성 기호품이라 한번 맛 들이면 바꾸기 힘들고요 다른 분들이랑 같이 마신다니까 혼자 빠지기 그럴 것 같으니 혼자 마시는 빈도를 줄여야겠네요(혼자서는 아예 안 가고 참는 쪽으로..) 담배도 하루 반갑 이하로 줄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9/06/10 08:23
월 50이 어렵다뇨..전 월 30이하로 씁니다. (교통비 기름 10만 제외, 직장 10분이내)
사실 대학다닐때가 더 풍족하긴 했습니다. 지금 쓰시는 정도면 혼자 살때는 괜찮을지 모르지만, 결혼 후에는 좀 힘들거 같네요. 대개 직장생활 시작한 총각때 제일 많이 쓰고, 연애할 때 좀 쓰다가 결혼 후에는 확주는게 패턴이니까요. 월 100정도면 연봉 6~7천도 그렇게 못씁니다. (충격이지만 사실입니다.) 그럼 돈 어디다 다 쓰냐...다 교육비 및 양육비입니다. 마트가면 쇼핑의 70%는 아이들 품목이니까요. 흐흐흐, 좀 암담하시지만 그게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이 땅은 애를 안 낳는게 아니라 못 낳는거 라니까요. 물론 많이 벌면 많이 써도 되죠. 뭐, 전체 소득의 양에 따라 적당한 선은 정해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09/06/10 09:10
역시 이런걸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돈을 모으려면 정말 집에서 회사를 다녀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부모님과 함께 살기에 식대/방값등이 들지 않으니까 적은 연봉임에도 돈을 모을수는 있더라구요.. 음.. 개인적으로 담배나 커피를 줄여보시는건 어떨까요?? 아니면 핸드폰 요금제를 바꿔보시던지.. 저같은 경우는 한달에 20만원정도 핸드폰요금이 나왔는데.. 커플요금제로 바꾸니 반이 줄어든것 같습니다 ^ ^;
09/06/10 09:27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한말씀 드릴께요.
월급이 얼마되는지도 모르지만 혼자사실때 월급의 70%이상은 저축하셔야 됩니다. 못하더라도 50%이상은 하셔야 되고요. 저야 아는게 없어서 무조건 주거래은행 적금으로 했지만 요즘은 좋은 방법 많으니깐 잘 알아보시고요. 결혼하고 애낳으면 맞벌이가 아닌이상 돈 모으는건 많이 힘들어요 ㅠ.ㅠ 달려라투신아~님 말씀대로 집에서 직장다니는 것과 독립하는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나더군요. 집에서 회사를 다닐때 부모님께 안면몰수(ㅡㅡ;)하면 생활비가 굳습니다. 특수한 상황으로 잠시 집에서 회사다닌적이 있는데 그당시 고맙게도 친구들이 모두 군대가서 월급의 90%를 모았던 적도 있었습니다. 밖에 나다니기 싫어하고 집구석에 처박혀 있을걸 좋아하는 제 성격도 한목했지만요^^
09/06/10 09:34
저도 결혼 이전에는 저 정도 지출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혼자 살 때는 용돈과 생활비가 제대로 분리되지 않으니 어쩔 수 없죠. 결혼하고 나니 서로 30~40만원씩 각출해서 생활비로 쓰고 있고, 순수하게 용돈으로 쓰는 건 월 20만원이 안 될 때도 많습니다. 그나마 결혼식 축의금이나 장례식 부조금 등으로 나가는 게 많고, 핸드폰도 2만원 이내 기본료만 냅니다. 그리고 지하철 요금, 점심이나 야근 시 저녁은 회사 비용으로 처리하고, 친구 만날 일도 한 달에 한 번 없을 때도 많으니 자연히 그리 되더군요.
결혼 이전에는 서울에서 회사 다니는 동료들이 그렇게 부럽더군요. 집값 안들고, 각종 공과금 안 들고, 밥도 주고..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들에 비하면 사실 연봉 1천만원 이상 높은 셈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걱정하실 정도는 아니라 생각합니다만, 물론 '생기실 때를 대비해' 하실 수 있다면 1~20만원이라도 더 아껴 자금을 마련해 두셔도 든든하시겠네요. ^^
09/06/10 10:06
전 월 25-40정도 씁니다..
진지하게 제 입장으로 볼때 저기서 못줄인다는거 다 변명입니다. 모든 항목 다 줄일수 있습니다. 전 담배도 끊었지요. 참고로 저는 제 수입에 90%는 저금합니다..
09/06/10 10:37
브랜드뉴님// 자취 중인 저는 방세 포함해서 월 100정도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방세가 방세+관리비 해서 월 48만원이고 교통비로 월 8만원정도 고정 지출이 있지요. 여자친구 만나서 데이트 할거 다 하고 해도 이정도로 충분히 생활 가능합니다. 풍족한데요;;
09/06/10 10:39
담배.. 금연 4년차 입니다.
커피.. 회사에 비치된 봉지커피만 마십니다. 식대.. 어쩔수 없이 혼자 식사할 때 김밥천국 가거나 저렴한 곳에서 먹습니다. 휴대폰.. 제가 통화를 자주하는 편이 아니라 그런지 3만원 이하 나옵니다. 제 주관적인 판단으로는 20~30만원은 절약할 수 있을거 같은데요.
09/06/10 10:48
모두 감사합니다. 오늘 휴대전화 요금제 부터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그래도 혼자사는데 밥은 제대로 챙겨 먹어야지' 라는 생각으로
제대로 된 식당에서만 밥을 먹곤 했었는데.. 이것도 나름대로 사치였군요 ^^ 어지간하면 집에서 아침은 챙겨먹고 저녁에 일찍들어와 저녁을 처리하는쪽으로 노력해보겠습니다. 차도 생각해보면 3-4종류 비치 되있는데 너무 브랜드 커피만 좋아한것 같아서 부끄럽습니다. 계산해보니 한달에 60만원 선으로는 생활비를 맞출 수 있을것 같습니다. 도움주신 많은분들 감사드려요. 뱀다리, 솔로임에도 휴대전화 요금이 만만치 않은것은 국제전화 때문이었습니다. 친구들이 외국에 많아서 전화를 자주 하다보니 10만원에 육박하는 요금을 매달 내게되었네요. 생각해보니 이것도 처음에는 스카이폰 같은걸로 아끼며 살았었는데 어느순간 무뎌졌나봅니다.
09/06/10 10:51
우선 커피값이 너무많이 나가세요~
저두한때는 브랜드커피 마시다가 요샌 좀 줄이고 봉지커피와 회사에서무한제공되는 원두커피로 대체하고- 남친만날때만 가끔 몇번 마셔요- 정말 돈이 확 줄어들더라구요.
09/06/10 15:28
총각때 한 500불씩 썼는데... 결혼하고 나니까 용돈이 한달에 30불. 벌써 7년차인데 처음엔 힘들었는데 이젠 그래도 살긴 삽니다.
어딘가 구멍이 있죠. 제 경우는 커피나 음료같은 군것질과 술값, 밥값이었는데, 위 리스트에서 보면 휴대폰/식대/담배커피/도서구입에서 줄일수 있겠네요. 휴대폰은 통화만, 식대는 다 먹고 살자고 버는 돈인데라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시고요. 커피담배는 반으로... 도서구입은 도서관대출로 대신합니다. 돈 아끼기도 훈련인것 같더군요. 친구들하고만 어울리는 회식은 없어졌지만, 이젠 용돈에서 아껴서 아들놈 장난감사줄 내공이 되어버렸어요.
09/06/10 15:33
휴대폰 8만원
식 대 30만원(하루 2끼) 담배 및 원두커피 20만원 휴대폰 요금제와 자제로 6만원대로 줄이시구요. 식대는 점심만 먹고 아침 저녁은 집에서 해결하고 참은 빵이나 미숫가루 과일등으로 들고다니세요. 점심자체도 인터넷 참 배달업체 사용하면서 도시락 싸서 다니시면 더~욱 좋습니다. 최대한 구내식당 이용하세요. 담배는 끊으시고 원두커피는 절반으로 줄여보세요. 간단합니다. 영수증 모아서 용돈기입장 만들어보세요.
09/06/10 15:45
너무 돈만 바라보며 빡빡하게 사는것도 그렇자나요
저라면 저 상태에서 담배를 줄이려고 노력해본 후 담배 + 커피 값에서 5만원정도 절약하고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봐서 3만원을 줄일 수 있을 것 같군요 나머지는 딱히 줄일게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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