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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7 13:30
9풀로 시작한 러커나 뮤탈은 생각보다 양이 적습니다. 9풀 앞마당 뮤탈또는 러커라면 생각하시는거보다 타이밍이 많이 늦습니다.
2게잇으로 출발해도 9풀인거 알면 2질럿으로 내입구 막아놓고 달릴수 있기 때문에 저글링을 계속 뽑아야 하거든요. 물론 토스가 계~속 질럿 뽑다가 본진 대비 안됐으면 모를까 잘 안통하기때문에 토스도 끝낼수 있는상황 아니면 적당히 테크 올리고 저그도 큰피해 못주는거 아니까 드론 적당히 뽑으면서 토스의 앞마당타이밍을 늦추는 정도까지만 견제를 넣습니다. 이렇게 되면 저그의 제2멀티가 토스의 제2멀티보다 월등히 빠르기 때문에 김택용 이전의 저프 밸런스가 나온거구요.
09/06/17 13:36
몇일전 프로리그 아웃사이더에서 박영민vs박찬추 참고해보세요.
양선수모두 2게잇, 선플로 시작했습니다. 질럿 많이뽑아서 앞마당입구 좁히면서 박영민선수는 멀티했고요, 그대로 흘렀으면 괜찮았는데 리버나오기 직전 칼타이밍에 박찬수선수 러커 저글링러쉬로 끝나버렸습니다.
09/06/17 15:46
그냥 9풀이면 요즘 많이 나오지 않나요? 저그가 9풀쯤 하고 가스트릭후 오버- 저글링6마리 찍으면서 앞마당 후 3햇이나-테크
플레이는 요즘 정석인것 같던데, 보통 1겟 더블 하는 토스한테도 자원력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로 봐서 투겟 질럿 압박이면 앞마당 해처리도 늦지 않은 저그가 훨씬 좋을 것 같네요. 오버로드로 질럿-테크 숫자 확인하면서 적절히 저글링+성큰 맞춰부면서 째든가 테크를 올리면 토스보다 저그가 훨 유리할 거 같네요.
09/06/18 02:12
거의 똑같은 상황입니다.이게 저그가 유리한거 같지만 실제론 안그렇거든요.
왜냐하면 저그는 라바를 활용하는 종족이기에 그렇습니다. 병력과 드론을 선택해가면서 뽑아야 하지만 플토는 둘다 뽑을수 있죠. 그렇다고 섣불리 앞마당을 하자니 토스의 하드코어에 쓸릴것 같고요. 저그가 2게잇을 빌드에서 확실히 누르는 빌드는 본진 더블해쳐리입니다. 물론 12드론 앞마당을 하고 컨을 미친듯이 잘해서 하드코어를 막아낸다면, 저그가 확실히 좋습니다. 다만 안정적인 면에서 본진 더블이 가장 상성상 좋은 빌드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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