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9/06/24 04:59:09
Name SoulCity
Subject 과외 질문입니다~
방학을 맞아 과외구하려는데 너무 막막하네요.
지역에 교대생들이 많고 대학생들이 많아서 과외비를 생각만큼 못받는거 같구요.
엄마한테 부탁드려서 아는사람 좀 알아봐달라고 하려니까 왠지 못가르치면 엄마한테 폐끼치는거 같아서 좀 그렇네요. (과외 처음입니다 ㅠㅠ) 솔직히 학벌로는 꿀릴거 없는데, 잘 가르칠지 자신이 없어요.
제가 과외경험만 많으면 자신있게 아는사람 과외 맡는건데 아직은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제가 구해서 싼값에 일단 해보고 싶네요.
남한테 설명하는건 자신이 있는데 커리큘럼 짜고 이런게 어렵지 않겠죠?

보통 첫과외 어떻게 시작하셨고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내일은
09/06/24 08:59
수정 아이콘
과목에 따라 가르치는 방법은 조금 달라야 하겠지만...

과외의 장점은 일대일 교습이라는 겁니다. 가르치는 사람이 배우는 사람의 장단점, 학습방법의 문제점 등을 잘 파악해 거기에 맞춰 교습 방법을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따로 설명이 필요없이 고난이도 문제풀이 위주, 좀 부족한 학생은 원리 이해 및 단순반복 위주 등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과외가 처음 이시면 일단 아는 사람 소개로 구하는게 낫습니다. 아직 나이도 어리신 것 같은데, 아주 모르는 사람 집으로 들어가서 가르치는 것도 문제지만, 돈 문제 같은게 얽힐 때 말을 하기 어려우실 겁니다. 경험이 부족한 것은 더 많은 노력으로 메꾸시면 됩니다. 글쓴분도 얼마 전까지 학생이셨으니까 아시겠지만, 가르치는 사람이 얼마나 노력하는지는 배우는 사람이 더 잘압니다. ^^;


저도 첫 과외를 잘했던 것 같지는 않지만, 첫 과외 할 때 제돈으로(물론 월봉 받은 걸로..) 과외 하는 집에 화이트보드 붙여놓고 정말 열심히 가르쳤던 기억이 납니다. 그땐 저도 과외경험이 없고, 글씨도 자신이 없어서 제가 배운 학원 방식으로 보드에다가 문제풀이 써주고 답을 썼던 겁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넷 상에서 '엄마'라는 표현보다는 어머니라고 하시는 게 낫겠네요.
로랑보두앵
09/06/24 09:07
수정 아이콘
음 저같은 경우는~ 아는 분 소개로 시작했구요

무엇보다 내가 과외를 구하고있다 이런거를 자꾸 주변에 알리니까 금방금방 한두다리 건너서라도 과외가 들어오더라구요~

특히 중간, 기말 끝났을무렵, 방학시작할때가 과외 성수기구요,,

자신감! 나만믿고따라오면된다라는 느낌? 그거하나면 됩니다!

라고 하면 좀 과장이라고 느끼실지 모르지만 ^^; 특히 대학생이 하는 과외라면 장점이 뭐겠습니까

고등학교때 자기 공부했던 방식, 노하우같은걸 세세하게 알려주세요 문제하나 푸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듯이~

첨시작이어렵지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습니다.^^
happyend
09/06/24 09:16
수정 아이콘
분당,용인 일대면 제가 소개해드릴 수도 있는데
(이상하게 저는 과외 손놓은지 오랜되었는데도 계속 의뢰가 들어오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8182 우리나라축구가 최초로 유럽을 꺽은게 폴란드인가요?? [7] 솜사탕흰둥이2138 09/06/24 2138
58181 영문법질문입니다. [3] Budweiser1916 09/06/24 1916
58180 네비게이션 잭에 대해서 질문입니다. [2] 디에고 마리화2475 09/06/24 2475
58179 구글 블로그로 이사할려고 합니다. [1] Suiteman2112 09/06/24 2112
58178 개인파산 신청해도 독촉장은 날라오나요? [3] 네오마린2429 09/06/24 2429
58176 꿈해몽 도움 요청 [나름진지합니다] [11] 마음속의빛2111 09/06/24 2111
58175 교대역 근처 한식집 추천좀.. [1] 후니저그2274 09/06/24 2274
58174 과외 질문입니다~ [3] SoulCity2070 09/06/24 2070
58173 워크래프트3 리플레이 관련 질문하나 드릴게요~ [3] Kaga Jotaro1699 09/06/24 1699
58172 군입대 때문에 제대 후 페이스가 하락한 운동선수의 예에는 누가 있을까요? [5] TheCube2149 09/06/24 2149
58171 나태하고 게으른 성격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17] 관심좀2482 09/06/24 2482
58170 인터넷쇼핑몰(옷) 판매를 계획중입니다 [8] 엔마2082 09/06/24 2082
58169 7부 흰색 셔츠를 사려고 합니다. [1] 정태영2089 09/06/24 2089
58168 랜카드 설치에 관해 질문입니다. [4] 잔치국수1727 09/06/23 1727
58167 마우스 속도 설정시 포인터 정확도 향상 체크하시나요? [13] 딱새36555 09/06/23 36555
58166 서울에 싸게 주차할만한곳 [9] 무당스톰2260 09/06/23 2260
58165 컴퓨터 소음이 갑자기 심해졌어요 ㅠㅠ [4] 정시레2109 09/06/23 2109
58164 영문법 질문입니다. [8] 초롬1923 09/06/23 1923
58163 [wow] 복술,회드,신사,신기 중 가장 나은 클래스는 무엇? [13] 문근영4370 09/06/23 4370
58162 또다시 시작된 가방 질문입니다. [2] 캐쥬얼가이1917 09/06/23 1917
58161 남자 후드티 구입할만한 괜찮은 사이트 아시나요? Oo건방진oO1908 09/06/23 1908
58160 사우나하면 여드름에 좋지 않나요? [4] Forever.h2870 09/06/23 2870
58157 갑자기 생각나서 질문드립니다 발키리 .. [2] 학벌에찌든놈2109 09/06/23 210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